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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면 ㅣ 달리 창작그림책 13
박찬미 지음 / 달리 / 2024년 8월
평점 :
정말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잠시도 서있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 햇빛과 갑자기 무섭게 내리는 비까지 어찌보면 다이나믹했던 여름이었습니다.
그런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 그림책을 만났어요.
작고 여린 풀잎이 조바심내지 않고 기다리며 천천히 성장하고,
그 끝에 자신이 원하던 숲의 구성원이 되어요.
글쎄요. 누군가는 숲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냥 꽃들이 피어 있는 것 뿐이라고요.
그렇게 피어있는 꽃이 없다면 숲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직도 방황중이에요.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있고,
저의 상황에 맞는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고 있죠.
가끔은 이렇게 살아도 되나, 더 빨리 무언가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다급해지기도 하지만
무슨 일이 있든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려고 노력해요.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저의 꿈이 이루어지겠죠.
저도 꽃을 피울 수 있겠죠.
참 생각이 많은 요즘이었는데 저에게 응원해주는 작고 얇은 하지만 커다랗게 마음에 남을 그림책을 만나게 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