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진짜 좋은 점은, 그냥 실험만 하고 끝이 아니라는 거예요. 실험이 끝나면 바로 옆에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를 알려주는 코너가 있는데, 이게 진짜 꿀팁이에요.
유리구슬이 왜 내려가는지? 중력!
레몬이랑 금속을 연결하면 왜 전기가 통하는지? 전해질!
이런 식으로 어려운 과학 개념(만유인력, 밀도, 용해도 같은 거!)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실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거죠. 과학은 용어가 절반인데 그걸 인상깊게 남길 수 있으니, 나중에 아이가 어려운 과학교재를 보더라도 "어? 이거 내가 해봤던 거네!" 하고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