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하는 것들은 솔직히 어른이라면 눈쌀을 찌푸릴게 분명한 지렁이라던가,
터널물고기라던가, 말도 안되고 저런게 뭐가 좋지? 하고 생각은 드는데,
그러함에도 아이들은 이런걸 참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며 보더니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슈초괴특;; 괴물을 물리쳐
학교의 아이들을 구하는 특공대가 된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이 부디...제가 모르는 곳에서 흉내내주길 기도합니다.
(너희가 특공대가 되더라도 엄마는 정말 알고 싶지 않다...)
정말 재밌는 책이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