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먹을거리 이야기책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채소가 좋아요!
이즈미 나호 지음, 정영교 옮김, 이모토 요코 그림 / 넥서스주니어 / 2006년 1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8년 12월 22일에 저장
절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자연을 담은 사계절 밥상 - 녹색연합이 추천하는 친환경요리 스페셜
녹색연합 엮음 / 북센스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지난번 책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은 진짜 단순한 요리법이 많아 요리하기 싫어하는 나에게 딱 맞았다.

그러다가 점차 첨가물에 대한 불안으로 귀찮은거 정말 싫어하는 내가 떡도 만들어보게 되었는데 시중에서 권하는 떡만들기가 너무 복잡하고 많은 재료와 많은 도구가 필요해서 고민이었다.

장을 사먹는것도  유기농 매장은 좀 비싸서 고추장을 담아먹고 싶었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수록 점점 집에서 만드는 각종 음식에 대한 욕심도 늘어나게 된다.

첨엔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주다가, 그담엔 나물 반찬을 좀 해보다가, 음료수를 대체할 효소를 좀 담그다가 점차 욕심이 나면 떡도 만들게 되고 김치도 담고 싶게 된다.

그러면서도 복잡한 조리법, 모르는 재료, 갖춰야하는 요리도구는 싫다. 오래걸리는것도 싫다.

이렇게 까다로운 취향의 나를 만족시키는 책이다.

간편한 요리부터 (그것도 밥과 반찬, 일품요리, 간식까지) 고추장, 된장, 간장 담그기, 각종 계절별 떡만들기, 계절별 김치담그기까지.. 이 책 한권이면 집에서 뭐든지 할수 있을것 같다.

또 목차가 계절별로 되어있어 오래 뒤적거리지 않아도 요즘 해먹을 만한 요리를 쉽게 찾을수 있다.

지난 책보다 친환경가이드는 좀 적지만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많아서 요리가 충실한게 나은것 같다.

참 유용한 책이다^^

만일 아직 신혼이거나, 요리에 정말 자신이 없거나,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한 관심이 이제 막 생긴 초보 웰빙족이라면 이 책의 1편격인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이 낫다. 첫책으로 친환경요리에 대한 관심이 생겨 한발짝 더 나가고 싶다면 이 책이 아주 좋다.

책 두권을 보고나면 '음식으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이 실감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생각
박경화 지음 / 북센스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녹색시민구보씨의 하루를 읽었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옷을 입고 출근하고 집에 오는 동안 집에서, 길에서, 사무실에서 내가 사용한 자원이 세계 어느곳에서 얼만큼의 환경을 쓰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여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했었다.

이 책은 한걸음 더 나간다.

내가 사용한 자원이 구체적으로 어느나라의 어느동물, 어느 소수민족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나로 인해 지구가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사실 이책 보고 나니 핸드폰 사업자를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겠다. 내 핸드폰속의 부품이 생산될때는 고릴라와 콩고의 원주민을, 폐기될때는 필리핀과 중국의 가난한 사람들을 못살게 굴고 심하게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다는데 통화품질이며 사업자에 대한  사소한 불만이야 참고 넘어가야지 어쩌겠는가?

내가 편하게 사는 댓가로 많은 동식물과 지구상의 많은 다른 민족이 고통에 겨워하고 있다. 미래를 잃어버리고 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내 후손들, 내 손주들의 미래, 아직 오지 않은 내 아이의 미래를 들어 설득하는 것보다 내게는 더 설득력이 있는 책이었다. 적어도 이 책에서 언급하는 것 만큼은 고민하고 소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 - 녹색연합이 추천하는 친환경요리 110선
녹색연합 엮음 / 북센스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더운 여름 5살난 아들은 날마다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조른다.

그렇다고 색소며 유화제며 들어있는거 뻔히 아는데 사줄수도 없고 안그래도 열이많은 아이라 식욕이 떨어져 찬거 찾는데 안사줄수도 없고 고민이었다.

이책에 실린 고구마 아이스크림, 두부아이스크림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 아들 아이스크림 찾는데 만들어 주기가 넘 쉽고 좋다.

거기에 식품첨가물이 어디에 들어있고 왜 나쁜지, 그릇의 친환경지수까지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어 요즘 신문에서 많이 떠드는 로하스 족에게는 필수책이 될만하다.

건강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고려로 소비하고 생활하는 로하스족은 반드시 이책을 참고해야 생활의 달인이 될수 있을것 같다.

오늘 집에서 두부 아이스크림 함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