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남자인 내가 보기에도 탁월한 남자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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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김지룡.이상건 지음, 핫도그 그림 / 흐름출판 / 2006년 2월

나오자마자 바로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이다.

이 책은 상당히 실용서이면서 짝퉁남자들의 실상을 고발한다.

내가 아는 여동생중에서 남자를 많이 사귄 여자애가 있는데,잔머리는 자타가 공인하는데

남자보는 눈은 꽝이다.그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에 나와있는 사람들에게 잘걸리는데 내가 보기에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그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충동구매를 한다.ㅡㅡ;

물론 나는 명품도 짝퉁도 아닌 제3자인 일반서민이지만,

남자는 어떠한 기준에서 고르느냐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다.

명품남자를 고르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해도 짝퉁여자나 좋고

짝퉁여자들은 이미 그런 것에는 선수여서 잘안다.

마치 바람둥이가 명품여자를 아는 것처럼 많이 만나고 아는 것이 정도인 것 같다.

그러한 의미에서 단정적인 부분

(동전숫자까지 세는 자린고비가 좋다는데 글쎄다.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나?? 자린고비가 된 이유는 가난해서이지 그 자체로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그 한 예로 자린고비는 나이가 들면 골치가 아픈 류가 있다.죽을때까지 자신만 알고 부려먹는 경우도 있다.동네할머니도 그 나이에 그래서 갈라섰다고 한다.내가 아는 명품남자도 재테크는 잘해도 동전은 잘세지도 않고 거의 안가지고 다닌다.서민인 나는 잘가지고 다니지만 그러한 이유는 지폐를 깨면서 세면서 다니지는 않기때문이다.동전같은 결산은 밑에 사람에게 시킨다.내가 아는 형은 전에 가난해서 독서실총무를 하면서 거기는 수시로 실원에게 커피를 뽑아주는데 100원인가 빈다고 나한테만 그것에 대해서 범인도 찾는 2시간열변 그리고 주변에도... 결국에는 내가 ??프로 도와줘서 부자가 되니 자연스럽게 없어진 사실도 있다.자린고비로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더욱 안타깝게 고맙다고 과자한봉지,밥한끼만 계속 얻어먹는다.서민만세다.ㅋ )

을 빼고는 괜찮은 책으로 명품남자를 고르는 법(정확한 편은 아니다.)보다

짝퉁남자를 고르는 법에 치중하여 본다면

적어도 고도의 꾼들빼고는 쉽게 사기를 당하지는 않게 하는 책이다.

다만 자신이 컨트롤이 안되면 말짱 황이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것이 남녀관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