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합격하는 올패스 공부법 - 자격시험, 입사시험, 공무원고시, 임용고시
서상훈.서상민 지음 / 한언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이 책의 공부법은 어느정도 들어봤던 이야기라고 할수도 있고, 왜 이런 책을 20대후반에 다시 읽나?라는 생각이 나 자신에게 들었지만, 읽어야 했고 읽을 필요성이 있었다. 학습법에 대한 생각과 스타일에 대한 것 많은 시도를 한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사고력보다 정확한 암기를 요구하는 사회생활의 자격증 시험들,, 직장인으로써 다시 이런 류의 책을 집어들었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선 크게 두가지 정도로 볼수 있다.

망각하기전 7회정도의 반복 + 알고 모르는 것의 완벽한 분류 ( + 누적의 프로세스 )

그 외의 내용은 단편적이로 중심의 맥이 아니고 부수적이며 들어봤던 것들이다. 카드사용을 하는 것은 이미 많은 학습책에, 마인드맵 역시 요즘 아이들에게는 학교 수행평가로 내주는 과제이다. 그러나 기본 가장 기본인 큰 맥을 이 책에서는 저 두 가지로 가지고 가고 있다. 마인드맵은 전체를 보는 용도로 쓰고 있으며 나머지 학습법들을 그 안에 세부적인 암기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다.

학습법책이 보통 방법적으로만 접근하는 면이 있는데, 이 책은 맥을 어느정도 집고 있고 나름 타당한 이유를 들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남들이 전혀 안쓰는 학습법이 있지만, 난 이걸 나의 성격과 비슷한 사람에게만 추천을 한다. 그러나 이 책의 방법은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확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2독 내내 드는것은 저자의 학습법에 대한 연구가 오랫동안 이뤄진 결과물이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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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몰입의 즐거움도 읽었지만, 몰입이라는 느낌은 잘 알것이다.
단순히 설명하면 우리가 교통사고가 날때, 우리는 아무리 딴 생각을 하다가도
교통사고 나는 그 놀라는 순간만큼은 그 상황에 몰입하게 된다. 몰입을 한다는
것은 현실에 무상무념상태로 몰입한다는 것이다. 딴 생각(애인생각)등 하나도
나지 않고 오직 그것 그것 자체만 생각하는 것이다.

틱닛한스님의 '힘'이라는 책에서도 하나의 일화가 나온다. 여기서 '힘'은 현실
에 집중하는 힘을 말한다. 무념무상으로 / 걸을때는 걸음만 이라는 것이다. 몰
입라는것은 실제로 그리 대단한게 아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일반적인 학습
등에 적용하기에는 그 흥미요소라는게 있는게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면 쉽사리
몰입하기가 힘든건 사실이다. 그러한 점을 "반복"으로 극복하라고 한다. 스트
레스 받지 않고 그냥 그 문제/학습에 집중하는 것이다. 원래 인간의 힘은 무한
하기 때문에 답은 무조건 나온다. (이건 시크릿적, 뉴에이지적 마인드와 같다.)

이 반복이라는게 근데 쉽사리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책
의 마인드에는 공감하나 좀 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몰입에 대한 연
구 없이 자신과 같은 직업군의 사람들에게나 적용될 만한 수준의 책이라는 점
에서 아쉽다. 몰입을 연습하는것보다 개인적으로 마음을 비울수 있는 힘과 마
인드를 읽히는게 좋지 않을까? 그것이 우선되는게 이 몰입을 실천하는 길보다
좀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삶을 단순화 시키는 연습과 마음이라는 일시적 존재임을 알고 연습
하니 이러한 몰입은 자연스럽다. 황농문박사는 연구가 재미있어서 저렇게 할수
있는 것이다. 일이 잼있다면 저렇게 할수 있는건 솔직히 우습다. 그 흥미요소를
먼저 발견하거나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를 찾는게 우선이라 볼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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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가르침. 개정판
데이비드 갓맨 지음, 정창영 옮김 / 한문화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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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책을 읽고 시크릿,뉴에이지적 책에서 시작한 책들의 독서를 멈췄다.
30권에 달하는 불교,뉴에이지을 한번에 공통점을 찾아내 주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렇다 이 책이 가장 정확한 시점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불교적 관점이기도 뉴에이지적 관점이기
도 예수님의 관점이기도 하다, 이 3가지 관점에서 가장 올바른 관점이 '있는 그대로'
라는 관점이라니, 계속 읽어보라. 10번 정독하면 왜 이게 가장 그 중심에 있는지 알
것이다.

많은 글로 이 책을 설명해 주고 싶지만,
이 책을 읽을 저자의 흥미 및 통찰을 위해 더 이상 쓰지 않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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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트렌드 - 세상의 룰을 바꾸는 특별한 1%의 법칙
마크 펜, 킨니 잘레스니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해냄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힐러리의 선거유세방향과 다른 계통의 사람을
만났다가 -_-;(정확히 기억이) 짤렸다. 선거 전략쪽을 맞고 있는 사람이고,
빌 클린턴의 대선을 성공시켰던 인물이라고 저자의 약력에 나온다.
중요한것은 그러나 이 책이겠다. 

개인적인 기대치가 좀 컸던 탓일까 흥미롭기보다 오히려 언제 이 책이 끝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선 이 마이크로 트렌드라는게 기존 트렌드를 뒤집을
만한 트렌드의 시작이 아닌, 정말 극소수의 오타쿠(?)같은 사람들을 찾아낸것
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비디오 게임족이나, 태양을 피하는 사람들..-_-;; 이런
것을 마케팅에 활용하라는 저자의 의미가 어느정도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통계에 대한 해석방식도 너무 거창하다. 전체에서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의 확장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총 100명이 있고, 2명이 그 사람들에
속하는데 1명이 늘었다고. 50%나 커졌다고 자랑하는 것은 뭔가 좀 그럴싸해
보이는 책을 쓰이 위해 보이지 밖에 않는다.

이 책의 이런 해석방식을 제외하곤, 새로운 미국의 트렌드를 제공한다는 점
과 그에 대한 배경지식과 통계자료가 풍부하다는것은 높이 살만하다. 영어
본으로도 한국에서 많이 구매해서 보는 책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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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붓다
민희식 지음 / 블루리본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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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민희식 종교박사는 그러나 약간의 불교적 성향에 가까운 학자이다.
실제로 불교학과를 나왔고, 기독교를 불교적 성향에 끼워 맞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찌보면 내가 불교학과를 나왔다는 저자의 약력에 대한 느낌일수 있지만, 읽는 내내
불교보다 기독교에 오류가 많다는 지적을 하는 점에 있어서 정말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_-;; 그것을 또한 틀렸다고 지적하기엔 내 지식이 많이 짧다.

알겠지만, 불교의 기본성향은 '자비'/'무소유'/'연기론'적인 사고 방식이다. 우선
기본적으로 이 책은 두 가르침은 갖다는 것을 어느정도 전체로 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태어난 배경이나 제자들의 배신, 메시아의 탄생의 예언 일생전반적으로
정말 유사할 정도의 비슷한 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 성경구절과 불경의 구절을 실제
적으로 구절을 따와서 비교하고 있고, 역사또한 성경 vs 불경으로 비교를 하기때문에
객관성때문에 문제가 될일은 그리 없다. 혹시 저자의 생각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구절 자체를 자신이 알아서 해석하면 된다. 이 책은 성경 + 불경의 공통점
찾아준 작업을 대신 해준 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내가 생각한 신이나 영성관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실제적으로
만족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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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학자 2009-12-3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민희식 박사는 불문학, 즉 프랑스문학을 전공한 사람인데, 불문학을 불교문학과 혼동하는 것은 좀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민희식 박사는 카톨릭 계열이지만, 이슬람 책도 내는등 종교에는 얽매이지 않고 학술적으로만 연구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활동한 연구논문을 보면 유대교 랍비들과도 교류가 많네요.

감동의 명저 2010-08-2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는 세계적 종교학자 민희식 박사의 저서인 이 책을 읽고
감동의 눈믈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부터
책상벽면에 예수님과 부처님 사진을 나란히 걸어놓고 기회 있을 때마다 기도 드린다.나의 생활도 그 두분의 가르침대로 살기를 염원하면서.........

종교의 벽을 넘어서
나는 어려서 부터 할머니 손잡고 때로는 혼자 대둔산 산록에 있는 태고사에 자주 불공드리며 .........그 인연에 의해 불교신자로 한세상 살고 있으나 성경책 역시 책상 윗자리에 놓고 자주 자주 본다.

성경속에 가장 감명깊고 나의 뇌리에 지워지지 않는 대목은 갈라디아서 2장20절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오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니라.

나는 날마다 그리스도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인내하고 타인을 내몸처럼 그렇게 사랑하며 남은 여생 살고 싶을 뿐이다.

사찰에 있는 불상은 우상이 아니고 표상이다.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석가사후 600년경으로 추산된다.
그리스 알렉산더 동방침략으로 인도 서북쪽 박트리아 간다라 지방에서 그리스 조각 문명영향으로 만들기가 시작 되었다.

청담스님께 어느 기독교목사님이 물었다.
스님께서는 어찌 생명체도 아닌 돌로 만든 불상에게 절합니까?

청담.........저는 돌에게 절하는 것이 아니고 돌이 지닌 그 변함없는 굳건감 흰색의 청순함과 인간을 위해 어느곳이건 말없이 쓰임 하심<下心>을 담고자 절하는 것이지요.

그렇다 종교의 목적은 삼라만상이 깨끗함 변함없슴 쓰임<생명>으로 험한 인간사를 안락한 이상세계를 만드는데 있다.

지난번 김수환추기경 선종시 민머리 스님들이 빈소를 찾아 추모하는 광경은 참으로 보기 좋고 지난해 크리스마스날 조계사 정문일주문에 아기예수탄생을 축하합니다. 프랭카드는.....

우리나라에서 종교정쟁은 무지한 자들, 무식한 자들, 단세포적인 자들이 벌인다.
우리나라에는 종교TV방송국이 셋있다.
천주교 불교 기독교등이다. 그 방송들을 돌려 가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시청하고 마음에 양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짱인듯 2010-09-12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희식 박사는 세례받은 기독교(가톨릭) 신자입니다.
수십 여 년에 걸쳐 메소포타미아와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그리스 등지의
성경의 주무대와 이집트 문명지역과 인도문명지역을 답사하고 연구해온 학자로서
자신의 종교편향해서 글을 쓰지는 않을 것입니다.

-성서의 뿌리 내용중 발췌-
1967년 이래로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이스라엘과 시나이 반도 전역에 걸쳐
1,300곳 이상을 샅샅이 조사하였다. 지난 1999년 이스라엘 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그동안의 발굴조사와 연구결과 역사로서의 출애굽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적 최종 발표를 하였다.
오늘날 유대교 신학자들조차도 출애굽을 역사로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가 만난 유대교 랍비 도비아스는 많은 한국인들이 출애굽의 역사를 믿는다는
말을 듣고 "동양인들은 무척 순진하다!(Too naive;순진해서 잘 속는다)라는 말로
간단히 평했다...


무소유 2018-02-03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민박사님은 불교학과를 나온 것이 아니고 불문학과(프랑스문학과)를 나오시고 프랑스에서 프랑스 문학 교수를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