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권으로 만나는 비즈니스 명저 40
황상민 외 지음 / 에코비즈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이책을 받고선 느낌은 참 괜히 샀다는 느낌도 들기도 했다. 생각보다 단편적이었고..
각 책에 대한 내용도 생각보다 짧았다. 그러나 읽기 시작한후 이 책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
기보다는 말 그대로 비지니스 입문서로써 역할이 충분하다는것이다. 책 내용은 어떤지 모르겠지
만 비지니스초년생이 읽어도 부담이 없고 이해가 가능하다. (몇몇 전문용어에 대한 풀이도 시작
하지 않고 리뷰가 있는것도 있긴 하다.) 리뷰자에 따라 내용이나 글의 이해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좀 단점이라고 느끼는 부분중 하나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각각 글이 따로 따로 논다는 느낌
도 있고.. 리뷰자에 따른 내용수준이 괜찮다가.. 높아졌다 하는 기복감이 있다.
책에따라 요약정도도 차이가 있다. Good to Great등은 읽으면 책 내용의 거의 왠만한 마인드는 느
낄수 읽도록 요약돼있기도 하고.. 설득의 심리학등은 역시 책판매에 영향력이 있어서 그런지..
30~80%수준으로 요약되어 있다. 어쨋든 이 책은 요약면에서나 40권의 책의 마인드를 한번..
훑어본다는 의미에선...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책에 대한 식견도 가출수 있을듯 하다.
좋은 책에 대한 식견을 한권으로 얻을수 있다니.. 이책의 최대 강점이다.
이 책의 책 선정은 참 다양한 관점을 지향하고 있는 책 하나하나씩을 잘 선정했다고 보여진다.
저자 모두 책 몇권씩 내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라서 이 책의 목적에 잘 부흥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자칫.. 40권을 요약한다고 내용이 없을듯 하는데.. 이책은 최소한의 예제로 이론과 마인드를..
설명하고 있어 그 책이 지향하고 있는 메세지를 확실히 알수 있다. 좋은 책이다.. 비지니스서적
을 마냥 베스트셀러만 골라보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