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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 - 리터러시 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독서교육 첫걸음
권이은 지음 / 유아이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문해력을 키우는 책육아'의 힘입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어 주는 편입니다. 저희는 보통 하루에 5권 이상, 많이 읽어줄 때는 10권 정도 읽어 줍니다. 최근에 42개월 아이 전집을 많이 읽어 주고 있습니다. (어휘력은 좋은 편에 속하는데 요즘 오히려 좋다고 느끼진 않고 있네요. ^^) 문해력 참 중요하죠. 저는 어릴 적에 책을 많이 못 읽어서 그런지 아직도 무협지나 어려운 소설 등 일부에 난독이 있습니다. 조금만 어려우면 읽기 힘들어합니다. 국어 때문에 수능을 포기했지요. (아시지만, 쓰는 능력과 문해력은 별개입니다.)
제 아이에게 저는 가장 중점적으로 중심에 두는 것은 "독서"입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분들의 독서는 어떻게 챙기시고 있나요? 하루가 멀다 하고 문해력에 대한 고민들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자 권이은 작가님은 독서 교육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입니다. 문해력 교육이 인권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고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힘써오신 분이네요.
단순히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게 문해력과 바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양에 집중하는 독서로 연결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양에 집착하지 않고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 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HOW?
부모와 상호작용 독서교육의 시작
리터러시 교육 전문가가 쓴 독서교육의 첫걸음 책으로 무척이나 좋습니다. 추론을 늘리는 방법,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 매우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상호작용, 아이에게 꼭 질문의 답을 듣고자 하기 보다 서로 생각을 나누는 부분에 대한 강조 스킬 등이 매우 자세하게 실려 있습니다. 제가 전에도 아이 독서에 관한 책을 읽었지만, 이 책이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전체적으로 대상이며, 그리고 우선 정말 가장 잘 읽힙니다. 그리고 체계적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어서 포인트를 매우 쉽게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