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 줄 없이 시작하는 MicroSoft RPA 파워 오토메이트 - 시작하세요! 작은 디지털 호기심이 파워풀한 업무 역량으로
김성준 지음 / 프리렉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가지이다.


1. 자동화 책 중 파이썬 책은 많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RPA 파워오토메이트 라니!?


2. 코드 한 줄 없이 시작한다고? 


파워포토메이트는 윈도우12에서는 자동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화면 캡쳐/녹음기/그림판' 처럼 자동으로 지원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자동화 프로그램이다. 즉, 윈도우 관련 프로그램 제어는 어떤 자동화 프로그램 들보다 쉽다. 아웃룩, 오피스365을 어떤 프로그램보다 제어가 쉽다.  


자동화 프로그램 관련해서 책이 나오고 있으나, 생각보다 파이썬이 일반 비전공자가 공부할 때 엄청 바로 와닿는 그런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다.(물론 언어 중에는 쉬운 편이다.) 물론 끈기가 있고 개발 감각이 천부적이라면 조금 이야기는 다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이 붙은 파이썬 자동화 책들이 생각보다 코딩을 자체는 따라 할 수 있어도, 내 상황에선 적용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계정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같이 쓰면, 모바일 등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타 언어도 윈도우 출신답게(?) 자유롭게 포용해서 쓸 수 있다. (파이썬,VB스크립트,자바스크립트 등) 이건 엄청난 장점이다. 지금 엑셀 VB 중고수 분들은 자동화 구현 중간에 자신이 편한 언어로 자동화 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내가 강의를 하면서 가장 많이 강조하는 말이 있다.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지 마라. 무조건 자동화 하라. 아웃소싱 하라" 라는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가 자세히 적어둔 실습 화면을 따라 하면서 자신의 업무에 관련된 것을 하나씩 적용해 나간다면, 최소 업무량이 2시간은 줄것이다. 은퇴할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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