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안개초등학교 1 - 까만 눈의 정체 ㅣ 쉿! 안개초등학교 1
보린 지음, 센개 그림 / 창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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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안개초등학교!

해골계곡과 빨간 목욕탕으로 인해 무시무시한 안개를 내뿜는데 

안개가 뿌연 안개초등학교는 그렇게 안개초등학교가 되었다!


초등학교 시절 나도 거의 100년이 다 되가는 학교에 다녔는데

정말 다양한 소문? 괴담들이 많았다. 


안개초등학교에서는 그런 괴담들처럼 으스스한 느낌을 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인공인 지은와 함께 하면 주변 아이들은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지은이는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안개초등학교에 오게 되고, 여러가지 일들이 생긴다. 


다양한 묘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에 조마구가 지은이의 입을 뗀

이야기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다 말하는 지은이의 입! 

정말 왠지 모르게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하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마음을 담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쉿안개초등학교 #책추천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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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ㅣ 마음별 그림책 19
허은미 지음, 조은영 그림 / 나는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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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표정이 뾰로통한 동구!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했다.

화가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무언가 생각에 빠진 느낌도 들었다.

얼른 동구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면지의 임팩트가 개인적으로 컸는데

앞면지에서 뒷면지로 바뀐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해바라기 작은 도서관 어린이들의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들이 

적혀 있는데 뭔가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을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싶어하는구나!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아서

미안한 맘이 들기도 했다.


조은영 작가님의 그림은 볼 때마다 다시 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

동작들의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간결한 듯 보이지만 움직임의 표현이 정말 잘 드러난다.

동구의 표정을 보면서 동구의 마음 변화들도 잘 볼 수 있었다.

동구의 마음을 생각하니 마음이 울컥했다.

엄마가 그리운 마음.....

엄마를 다시 보지 못하는 슬픔이 너무나 잘 드러났다.

거기에다 순진한 동구의 어린 동생의 모습이 

동구의 마음이 더 커져 보였다.

비가 우아아아아아앙! 내리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동구의 심란한 마음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비가 그치고 맑아진 하늘의 모습은 동구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뜨려진 느낌이었다.

서툴지만 동구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너무 사랑스러웠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나는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한 마음을 담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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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리 지음 / 이야기꽃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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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놀라움 한번!

이야기를 보며 놀라움 한번!

글과 그림의 연결을 보며 놀라움 한번!

3번의 놀라움으로 시작했다.

앙코르를 보면서 위로의 마음을 느꼈다.

버려진 바이올린이 새 바이올린이 되는 과정이 뭔가 뭉클했다.

왠지 나 자신이 대입되는 느낌도 있었다.

지금 많이 소진된 내 모습이 왠지 버려진 바이올린 같아서

새 바이올린으로 만들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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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올림픽 - 코숭이 무술의 탄생 ㅣ 꼬리 코믹스 1
이은지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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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은지 작가의 <코숭이 무술>의 후속작 <무술 올림픽>

<코숭이 무술>의 프리퀄 작품으로 살면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나다움' '나답게 살기'의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으나, 

정작 살아가며 그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고, 

다른 사람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사실 그러면서 오히려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남들과 똑같이 할 수 없는 내 자신을 보며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무술 올림픽>에서는 그런 고민들은 겪은 우리들의 무술 선생님 

코붕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다. 


코붕 할아버지는 코숭이들의 대표로 무술 올림픽에 참가한다. 

첫 무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코붕 할아버지는 

동료들의 격려를 통해 위로를 받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이내 해결하지 못했다. 

그래서 코붕 할아버지는 참가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따라하게 되는데, 

다른 선수들을 따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코붕 할아버지는 특별한 계기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나다움'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나다움'을 찾게 된 코붕 할아버지는 끝내 메달도 따고 

정말 멋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코붕 할아버지가 코숭이 무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도 

이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전편이자 <무술 올림픽>의 다음 이야기 <코숭이 무술>도 너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녀의 모습에 대한 고찰과 나다움에 대한 고찰을 재미나게 풀어난 

<코숭이 무술> 시리즈!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된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마음을 담아 서평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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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 -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 ㅣ 딴딴 시리즈 1
이미화 지음 / 인디고(글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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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TS의 수어 안무에 대한 기사를 봤다.
안무의 의미를 알기 전에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수어 안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내용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운이 좋게
딴딴단 1기에 선정되어
이미화작가님의 <수어>를 읽게 되었다.

이미화 작가님의 <수어;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얼굴과 마음의 근육을 사용하는 법>을 읽은면서도 BTS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떠오르며 그때의 감동이 이어져 작가님의 이야기들을 통해 감동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제목인 ‘수어’라는 용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용어와 달라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원래 알고 있던 용어는
다양한 매체와 경험을 통해 자주 접했었는데
이번에 이미화 작가님의 <수어>를 읽으며
수어의 의미와 수어를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수어에 대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었다.

책에서
‘아, 나는 포기하지 않으리.’ 라는
메시지가 큰 울림을 주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그러니까 포기하지 않는 마음,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이야기를 쓴다. 지켜내고 싶은 책임감이 글을 쓰게 하니까.”라는
작가님의 말씀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많은 분들을 응원하며,
나도 그 중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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