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 나비가 된 장자, 장자가 된 나비 필로니모 1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라파엘 엔자리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란상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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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니모 시리즈가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어요!

철학에 관심이 많았더터라 아이들과 철학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나온다는 소식에 

기쁨의 환호성을 외쳤습니다!!!


총 8편의 시리즈로 한국에는 현재 6편이 노란상상 출판사에서 번역되었어요!!!

최근에 번역된 3편의 시리즈도 너무 기대됩니다. 


학창 시절 윤리 시간을 좋아했던 저에게 장자의 호접지몽 이야기는 너무 매력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구분을 짓지 않는 삶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필로니모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장자의 우화 너무 아름다운 그림으로 잘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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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어떻게 구름이 될까? 북극곰 궁금해 15
롭 호지슨 지음, 우순교 옮김 / 북극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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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젊은 작가 롭 호지슨 작가의 신작 그림책 <구름은 어떻게 구름이 될까?>

우리나라에 작가의 책 중 번역 된 책은 7권이 있는데 모두 귀여운 그림체로 아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재미난 그림들을 만들어 내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평소 하늘을 자주는 보는 나에게 구름과 관련된 그림책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 온다. 

이번 <구름이 어떻게 구름이 될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어렵지 않게 또 다양한 생각을 덧붙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늘 하늘한 느낌의 표지를 넘기면 와아~ 라고 감탄을 불러 일으킬 아름다운 무지개빛 면지가 등장한다. 


<구름은 어떻게 구름이 될까?>는 장으로 장면을 나누어 구성했는데 총 9장까지 있으며 각 장의 이야기가 모여 한편의 이야기를 만든 느낌이 든다. 

주인공 구름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장치가 될 것 같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특성도 표정으로 잘 드러나 있어 캐릭터를 이야기해볼 때도 재밌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초등 5학년 2학기 날씨와 우리 생활 단원을 공부할 때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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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 - 2022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나무자람새 그림책 1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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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서 어른이 되면 말이야>를 읽으며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커서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왠지 모르게 어른이 된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들이 

먼저 떠올랐다. 어른이 되면 현실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익숙해지는 모습이 은연중에 떠올랐다. 

다시 책을 읽을 땐 어린 시절 내가 어떤 꿈을 꾸었는지 어떤 꿈을 꾸며 살았는지 조금씩 

떠오르게 되었다. 


며칠 전 질문으로 나의 꿈에 대해 물어본 아이가 있었다. 

그때 나는 어릴 적 꿈이었던 과학자를 이야기했다. 

어릴 때 내가 되고 싶었던 과학자! 무언갈 만들고, 발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그때가 

다시 떠올랐다. 

아이는 다시 물었다. 

"왜 과학자가 되지 않았나요?"

그때 나는 중고등학교 때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조금은 더 현실적인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었던 것이 떠올랐다.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큰 요즘,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과는 '어른'이 되면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고, 

어른이 된 나는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마음을 담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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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스콜라 창작 그림책 32
마리아 몰리나 지음,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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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창문 이론처럼 창문이 무너지기 전에 우리가 해야할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는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에 민감히 반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동물들은 보면서 참 많이 반성이 되었어요!!!
신호에 대해 생각하긴 했지만 실천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참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지구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분들과 함께 우리 모두 함께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나를 위해 실천할 때가 온 것을 너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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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늑대
마가렛 섀넌 지음, 용희진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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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서 처음 만난 빨간 늑대가 복간 되었습니다!

빨간 늑대를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빨간 늑대의 주인공 공주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안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아빠의 걱정 탓에 높은 돌탑에 갇힌 채 지내는 모습이 어릴적 걱정이 많던 

부모님의 모습과 겹쳐보이기도 하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란 저는 정말 조심 조심 살아왔습니다. 


반면, 공주는 위험한 세상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과연 세상이 두렵기만 한 것일까요?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힘이 없을까요? 라는 물음을 남기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어떤 지원을 해야 될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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