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대전복수동정지윤 > 어머니의 역할

< 어머니의 역할>

1. TV시청은 합의하여 고르고 일정한 시간만 본다

2. 실수한 일은 다시 한번 시도해 보도록 용기를 준다.

3. 자녀가 듣는 데서 다른 사람의 흉을 보지 않는다.

4. 자녀와 대화할 때 눈을 마주 보고 거리를 가깝게 한다.

5. 심부름 등 당연히 할 일에 대해서는 물질적인 보상을 하지 않는다.

6. 화가 날 때 마음속으로 10까지 세고 나서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다.

7. 자녀들 앞에서 남편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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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대전복수동정지윤 > 부모들이 지킬 12계명

<부모들이 지킬 12계명>

1. 자녀를 자기의 부속물로 생각하지 말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힌다

2. 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되 절제있는 사랑을 한다

3. 서로 협력하여 일관된 교육철학으로 교육한다

4. 지켜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이 있음을 가르친다

5. 부모는 일등이 되라고 가르치기보다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교육시킨다

6. 자기 일에 선택과 책임을 지도록 길러준다

7. 개인의 성공뿐 아니라 이웃과 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길러준다

8. 자녀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문제를 예방하도록 한다

9. 공부를 대신해주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과 가장 잘하는 것을 발견하여 진로결정을 도와준다

11. 말보다 실천해 보임으로써 모범을 보인다

12.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부모도 계속 공부하고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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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대전복수동정지윤 > 아이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말

- 나는 항상 너를 믿는단다

- 난 네가 잘 해낼 줄 알았어

-네가 그렇게 해내다니 정말 훌륭하구나

-이전보다 더 잘하는구나

-많이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무척 자랑스럽구나

-그러니까 넌 내 딸(아들)이지

- 너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너는 우리 가족의 희망이야

 -걱정 마. 엄마(아빠)가 있잖아

- 네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냈구나

- 몇 번 해보면 쉬워질 거야

- 네가 먼저 해보고 그런 다음에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마

- 그렇게 하기 싫을 때가 있단다

-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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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대전복수동정지윤 > 집중력 저하 훈련을 받는 아이들

나는 아이들을 학원에도 안 보내고, 학습지도 안 시킨다. 물론 학년에 맞게 문제지도 사주고, CD나 방송. 인터넷을 통한 도움은 받고 있다.
나는 학교 학부모회의나 주부교실에 가입을 했어도 다른 엄마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렵고 거북해서 모임 자리에도 거의 나가지 않는다. 아이들이 반에서 임원을 맡고 있으니 돈을 내는 자리, 청소하는 자리에는 끼어도 먹고 마시는 자리에는 참석을 하지 않고 있다.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습을 시키다보니,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거리도 없고, 열정적인 엄마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모임에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나의 아이는 머리가 좋지는 않았도 꾸준하게 노력을 하는 편이라 반에서 1,2등을 한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올백은 한 번도 맞지를 못하는 것이다. 전과목 중 꼭 한 문제나 두 문제씩을 틀려와서 나를 아쉽게 만든다. 엊그제는 친구와 만나 그런 이야기를 하며 학원 이야기를 하다 보니 친구 말이,
" 니 아이도 학원 갔으면 올백 맞았을 수도 있다. 뭔가 부족한 것을 학원에서는 채워 줄 수도 있다. 요즘은 학원에 가야 친구도 사귀고, 정보도 얻는다.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경쟁 심리때문에 더 잘한다."라고 했다. 나는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어서 학원에 보내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직접적인 방법, 예를 들면, 펀드나 부동산,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티핑 포인트라는 것이 있다고 알려 주고 있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기의 재능을 가지고 돈을 벌어 수입이 급증하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미비한 능력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자기 계발이 티핑 포인트를 만들어 준다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가 아주 중요한 내용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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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미국에 거주하는 교육학 박사가 우리나라 어린들들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한국의 부모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집중력 저하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또 배우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두 시간에 배울 것을 4시간, 6시간에 배우는 집중력 저하 훈련을 받고 있는 겁니다."

부모의 조급함이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집중력 저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바보로 만들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면 얼마나 가슴 뜨끔한 일인지 모르겠다. 오늘날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한번 집중해서 배우면 될 것을 학교, 학원, 과외 선생님 등에게 여러 차례 거듭 배우고 있다. 그것은 바람직한 교육이 아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90점이상, 또는 100점을 맞기를 바라는 부모의 조급함이 아이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집중할 때 오히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조급한 마음에 어릴 때부터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를 먼저 깨닫고, 그에 따른 강한 동기를 부여받음으로써 학업에 흥미를 가지는 것이 뛰어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다.

조급함이 일을 망치는 것은 성과가 시간의 투자에 비례한다는 그릇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유를 갖지 못하고, 여유가 없어서 효과적으로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집중이다.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을까?
집중을 위한 가장 큰 에너지는 열정인 것이다.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것을 얻고 싶다는 열정이 집중을 이끌어낸다.

나는 종종 내 자신에게 묻는다. 내가 진정 원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질 만한 것은 무엇인가? 나의 생활이 나태하거나 게으른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열정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열정으로 한껏 고무된 상태라면, 결코 남에게 게으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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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을 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만약 내 아이를 학원에 보냈으면 돈을 내고 집중력 저하 훈련을 시킬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아이가 올백을 맞고 안 맞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찾아 열심히 노력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고맙게 읽은 책이다.


<장자>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조 농사를 짓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날마다 자신의 밭에 나가서 조 이삭이 자라는 모습을 살폈다. 그런데 조급한 농부의 눈에는 조 이삭이 좀처럼 자라는 것 같지가 않았다.

"왜 쑥쑥 자라지 않지?"

조급한 마음으로 매일 밭에 나가는 그의 눈에, 조 이삭이 자라는 것이 보일 리 없었다. 그는 이웃집 밭의 조보다 자기 밭의 조가 더 빨리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급기야 그는 한밤중에 자신의 조 이삭을 조금씩 뽑아 올렸다. 이튿날 그는 이웃집 사람들을 불러 말했다.

"우리 밭의 조가 당신들 밭의 조보다 더 빨리 자라고 있어요.허허."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간밤에 농부가 뽑아올렸던 조 이삭이 모두 말라죽고 말았던 것이다.


나도 나의 조급함때문에 내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자꾸 되물어야 할 것 같다. "엄마, 너나 잘 하세요."



한국 경제 신문사,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 - 박종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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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백년고독 > 아버지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자!!!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짐 트렐리즈 지음, 눈사람 옮김 / 북라인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도 중학교 국어선생님이 생각이 난다. 이미 오래전 기억인데도 말이다. 선생님은 여자분이셨다. 어찌나 새침하고 무서우셨던지 도저히 장난을 칠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당시 선생님은 뱃속에 소중한 아기를 갖고 계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늘 임부복에 힘들게 걸으시던 그 기억...하지만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선생님은 매 시간마다 책을 읽어 주셨다. 수업종료 10분전에는 늘...거의 한 학기 반을 그렇게 해주신것 같다.  

  우리는 처음에는 "에잇, 무슨 책이람!!" 하며 불평을 했었고, 선생님은 들은체도 안하시고 책을 읽어주셨다. 그렇게 매일 매일... 처음에는 그 책 읽어주는 10분은 우리에게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듣느라고? 아니 장난치느라고, 딴 짓을 해도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다 한 두달이 지나고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책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은 쇄뇌되어 모든 학생들이 그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당시 읽어주셨던 책들의 내용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최고의 가르침을 주셨던 것이 아니었을까?, 제자들에게도 선생님 뱃속의 예쁜 아가에게도...

  요즘은 공중파 TV나 케이블TV의 채널이 수도 없다. 그 중에 어린이 만화 프로도 꽤 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의 아이들은 책보다는 TV를 더 즐기게 되었다. TV에서 하는 만화가 재미없으면 비디오나 DVD를 본다. 물론 이런 것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필요 이상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 하루 15분, 책 읽어 주기의 힘'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잘 지적해 주고 있다. 어휘력이나 정서적으로...

  30명의 노동자 가정 출신의 성인남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15명은 대학교수가 되었고, 나머지 15명은 대를 이어 노동자가 되었다. 왜 일까? 30명의 면담결과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교수가 된 15명 중 부모가 책을 읽어 준 사람은 12명이나 된 반면, 노동자가 된 15명중 책을 읽어준 사람은 4명에 불과 했다. 또한 교수가 된 사람들 중에는 14명이나 가정에 많은 책과 인쇄물이 있었던 반면, 노동자가 된 사람들 중에는 4명만이 가정에 책이 있었다. 교수가 된 사람들 중 13명은 어머니가, 12명은 아버지가 신문, 잡지, 책을 즐겨 읽는 것과달리 노동자가 된 사람들 중에는 6명의 어머니와 4명의 아버지만이 이를 즐겼다. 그리고 교수가 된 15명은 모두 책을 읽도록 격려를 받은 데 반해, 노동자가 된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이 3명 뿐이었다. (p.63)

   참으로 재미있는 조사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이러한 사례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지은이는 "읽기는 모든 학습의 기초이다"라고 말을 한다. 또한 무엇보다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아버지들은 책 읽어주기를 소홀히 한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직도 육아는 엄마가, 아빠는 경제를 이라는 수식이 성립되는 듯 싶다.

  비싼 장난감 이나 옷을 사주는 것보다, 훌륭한 DVD나 비디오 사주는 것보다 자식의 미래을 위한다면 많은 책을 읽어주기를 권하고 싶다. 물건을 사주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지만 책을 읽어주기 위해서는 시간만이 필요하다. 노력만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기쉽고 돈안드는 일을 왜 안하려 드는가?  사실 이 책을 읽고나서 할 이야기가 참으로 많다고 생각했다. 아마 책 한권을 모두 이곳에 적어 놓아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주옥같은 이야기들이 풍부하다.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무슨말을 가져와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다.

  아이의 미래는 모두 부모의 노력에 달려있다. 여기 힘 들이지 않고, 많은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책을 읽어 주는 것"이다. 특히 아버지가 말이다.  역시 조사에 의하면 아버지가 책을 읽어 준 남자 아이들의 읽기 성적이 현저하게 높았고, 아버지가 독서를 즐기는 가정의 남자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 보다 책을 많이 읽고 성적도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조사대상의 10%만이 어린시절 아버지가 책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하나 권장한다면 많은 여행을, 굳이 비싼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주변의 박물관이나 도서관이나 문화유적지나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책에서 얻은 것과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평생 간직하며 자라게 되니까 말이다.

  책의 말미에 100여권의 읽어주기 좋은책이 수록되어 있다. 원작에는 500여권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번역된 100여권만 소개되어있다. 아이가 자랄때까지 적어도 이 100여권만 읽어준다면 분명 그 아이는 행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읽어주기는 어린시절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13-4세까지 계속해서 읽어 주라는 저자의 말로 끝을 맺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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