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땅속이 궁금해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5
카렌 라차나 케니 지음, 스티븐 우드 그림, 강여은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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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땅속이 궁금해'를 만나보았어요~~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까지 지구 땅속에 대해 알기쉽게 구성된 과학도서랍니다.

가볍고 쉽게 시작해서 깊이있게 배울 수 있는 구성감 있는 전개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평소 그림책을 통해 좋아하던 동식물도 함께 보여주면서 지루함을 없앴고
지진과 화산에 대해 알고 있는 다운양에게 확장 독서도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엄마가 이야기 해주듯이 읽어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가 매일 디디고 살아가는 지구의 땅 위에서는 모두들 바쁘게 움직여요.
그렇다면 지구 땅속은 어떨까요?
땅속 세상이 궁금하다면 책장을 넘겨 보세요.

지식책이다 보니 만만하게 쉽거나 빵빵 터지며 읽는 재미는 없지만 읽어주고 듣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엄마가 과학에 대해 부담감을 줄이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점도 좋더라구요

저도 동물들이 저렇게 땅을 파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부식토는 버섯과 지렁이의 먹이가 돼요.
지렁이가 땅속을 꿈틀꿈틀 움직이며 흙을 섞어요.
지렁이의 배설물은 식물에게 아주 좋은 양분이에요~~

식물의 뿌리


뗄래야 뗄 수 없는 화석 연료에 대해서도 맛보기를 해 보았습니다~~
엄마 일이랑 연관되다 보니 ㅎ 은근슬적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도 지진대피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 다운양
지진에 대해 보다 상세히 이야기해 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바바파파를 통해 알게 된 화산

왜 화산이 폭발해요? 하던 4세 딸램...

은근 책을통해 배운게 많은 그녀

이렇게 또 짚어보네요

 

지구의 모형이 꽤나 마음에 들어요

두고 두고 읽어주며 하나씩 배우고 습득하기에 참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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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우산 가게 미래그림책 136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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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그림이 낯익으신가요?

네네

고녀석 맛있겠다로 너무 유명한 미야니시 다쓰야의 신간이랍니다.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외에도 신기한 씨앗 가게, 신기한 사탕 가게의 평이 워낙 좋아서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다운양 정말 너무 좋아하네요

매일매일 읽어야 잠을 잘 수 있는 애정책이 되었어요.

일본그림책답게 정말 기발한 창작이랍니다.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다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숲속을 걷던 꼬마 돼지는 신기한 우산가게를 발견했어요.

너구리 아저씨에게 물었죠... "아저씨 신기한 우산이라니 어떤 우산이에요? "

그랬더니 아저씨가 말해주네요.

"여기 있는 우산은 말이지, 펴면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난단다."



 

돼지가 우산을 펼쳤어요...

 

 

그랬더니 하늘에서 물고기가 팔딱팔딱 내려왔어요....

우아!!

하지만 꼬마돼지가 우산을 접자

뽕!

이야 신기해요..
물고기가 사라져 버렸어요.

 

 

물고기는 여러 우산을 사고 너구리아저씨에게 덤으로 검정 우산도 받았어요..

 

길을 떠난 꼬마 돼지는 토끼에게 신기한 우산을 보여준답니다.

와~~~

하늘에서 초밥이 떨어지다니.
전날 초밥을 먹어본 다운양
내가 먹은 계란 초밥이 여기 있어~~
엄마가 먹은 초밥이 여기에 있네~~ 와~~~

ㅋㅋㅋ

저희 모녀 신이나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역시..
위기가 찾아와야 재미가 더해지는 법이지요...

늑대가 나타났네요

 

 

꼬마돼지는 어떻게 이 난관에서 빠져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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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동산 대예측
안민석 지음 / 원앤원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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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을 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정말 궁금했거든요

부동산 대폭락의 시대가 온다고 기다리래서 기다렸더니 아는 사람들이 산 집값은 죄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더라구요.

흑흑흑

투자의 타이밍은 놓쳐버린건가요...???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분석적이고 치밀한 작가님의 책을 만나본 건 행운인 것 같아요. 기존에 두리뭉실 알던 상식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여전히 어렵지만 부동산, 투자에 관해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책이었답니다.

지금이 적기라고 하니 한채?? ^^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경제 평론가 겸 부동산 애널리스트들이 자신들의 저서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있게 외쳤던 말이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2012년에도 다시 나타나 부동산 가격은 떨어 질 수밖에 없다며 가진 집을 팔고 투자는 삼가하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이 이번에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따져보면 근거가 빈약하고 가능성이 낮아 2018년이 임박한 지금, 극단적인 시장 피관론자 일부를 제외하면 그런 예측에 동의하는 이를 만나기는 힘들다.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작을 강하게 압박해 들어오고 있다.

당장 영향을 받는 건 역시 주택시장이다. 수요자들은 혼란에 빠져있다. 집을 사자니 더 강한 규제 정책들이 나올 것 같고, 기다리자니 인기 지역 집값은 지금도 계속 오르는 것 같다. 거주 목적이든, 임대 및 투자용이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현시점에서 가야 할 방향과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이미 대출 규제와 재건축 규제, 전매 제한 등의 압박장치가 시행된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초과 이익환수제도 2018년에 모습을 보인다. 업계에서 사실상 현 정부의 최후 카드로 보고 있는 보유세 인상 가능성도 전혀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이은 압박 카드에 2017년 하반기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자 언론 등을 통해 주택시장이 이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왔고, 2018년 거래절벽이 현실화된다는 부정적 전망도 약간씩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매수 의사는 감소한다는 것이다. 대한 건설 협회 산하의 건설산업 연구원마저도 2018년 집값과 전세가격이 모두 하락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주택 경기의 둔화는 건설 환경의 위축과 내수 경기의 위기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


반면 정책 개입을 배제한 측면에서 지금의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아직 대세 상승기의 정점 이전 단계라는 의견이 매우 일리가 있어 보인다. 물론 이것은 저금리 기조를 기반으로 갈 곳 없는 시중 자금이 풍부한 유동성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도심과 외각 지역을 불문하고 서울 및 근거리에서 신규 분양하는 단지에 모델하우스가 붐비고 청약 경쟁이 아직도 뜨거운 것을 보면, 우리나라 주택시장 특유의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 지역 공급 부족 현상, 금리 상승기, 가계 부채 문제, 수요자들의 부동산 접근 목적과 선호하는 흐름의 변화 등 변수도 많다.


1장을 통해서 이러한 진퇴양난의 복잡한 시기에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집값이 오를 지역과 내릴 지역은 어디인지, 수도권 주택시장의 문제가 공급 부족때문인지, 건설 업계의 속사정과 최근 움직임은 어떤지 등을 살펴보면 2018년 이후 주택시장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집을 사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집을 사자니 정부의 규제 드라이브가 염려되고, 안 사자지 집값이 더 오르지 않을까 걱정된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봐야 할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차례에 걸쳐 강력한 부동산 대책들이 발표되었다.

'6 19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 : 주택담보대출비율과 과총부채상환 비율을 강화

'8 2 대책' : 서울 전역과 세종시를 투기 과열 지구로 묶었다.

'9 5 후속 조치'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부활을 예고했다.

'10 24 가계 부채 대책'을 통해 가계 부채 급증 원인을 사실상 주택 구매로 보고 신 DTI DSR(총제적 부채 상환능력)을 2018년에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주택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시장에 대한 진단이 세밀하지 못하거나, 규제책으로 내놓은 카드들이 제때에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세금 문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급격한 변화를 주게 되는 경우, 바라던 효과를 누리지 못함은 물론이고 엉뚱한 피해자가 다수 양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금은 집을 사야할 적기 중의 적기다.

지금은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야 할 타이밍이다.


현정부의 메세지는 분명하다. 그리고 추진 의지가 확고하다.


집값을 어떻게든 잡아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폭발력과 잠재된 상승 여력이 그만큼 막대하다는 것을 역으로 증명한다고 본다. 정부가 집값을 거듭 입에 올릴 때마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집값이 더 요동치면서 그 와중에 이득을 볼 일이 생길 거라고 기대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어떤 발표를 해도 내성이 생긴 시장은 버티기로 맞설것이다.



 


저금리로 갈 곳 없는 유동 자금이 쏟아져 나온지 4년 여가 지났지만 우리나라의 집값은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정도인 연 3~4% 정도만 오르고 있지 않은가. 솔직히 우리나라의 부동산 상승률은 주요 국가와 비교하면 너무 얌전한 수준이고, 한국의 부동산투자자들은 외국에 비해 그리 적극성을 띠지 못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저금리 시대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떨어뜨릴 수 있다고 외치는 자체는 그저 상상만으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볼 수 있다.



필자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집값이 다시 큰 폭으로 오를 것이고,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는 11%p 이상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방 광역시 중 부산과 인천 광주는 지역 호재와 인기지역 중심으로 수요가 건재해 2016년 이후 이어진 완만한 상승세가 계속 되겠지만, 대전 대구 울산 지역은 보합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개별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할 것 같다. 부산과 인천은 청약 조정 대상 지역등 인기지역보다 당분간 주변 소규모 택지 지구등으로 눈길을 돌려볼 만하고, 광주는 계림 8구역, 2구역 등 도심 재개발 단지가 가격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여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부동산은 뗄래야 뗄 수 없는 투자 수단인건 극명하죠...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어서 종잣돈 1억 모으고, 그 뒤에 집도 한 채 사는 그날을 그려봅니다.

2018년엔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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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 크리스마스 캐럴 사운드북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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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MAS IS COMING SOON~~~

할로윈 때도 다운양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지 고민중에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건 캐럴북 오른쪽에 보이는건 캐럴이 녹음되어 있는 어린양 오디오랍니다.

너무나 사랑스럽죠? ^^
다운이도 너무 좋아하고 저희도 마음이 절로 따스해지더라구요


이렇게 한 셋트에요~~

절묘한 제목과 오디오 ♡



렇게 책 뒤에 합체도 가능하지요 ^^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천사들의 노래가

이렇게 다섯곡이 수록되어 있어요.
4~5세 어린이들에게 5곡 정도면 딱 좋은 것 같아요.

오디오 외에도 QR코드가 다 있어 노래와 율동을 다 배울 수도 있답니다.



 

그림도 너무나 따스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저희는 기독교가 아닌데요... 덕분에 다양하게 접해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운양 손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로 가볍기까지 해서 저녁마다 들고 다니며 캐롤을 흘려주네요~~^^






 


덕분에 다운이네 크리스마스가 더 풍요로워졌답니다.




말 잘듣는 어린이가 되면 양말에 큰 선물이 들어올거야~~!



차로 이동할 때 가지고 다니기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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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책 춤추는 카멜레온
천미진 지음, 이지은 그림 / 키즈엠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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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의 신간 '변비책'을 만나봤어요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책이

 

옹이가 땀을 뻘뻘 흘리고 있네요...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이 책의 묘미는 옹이는 한마디도 안한다는 거에요

옹이의 신체 기관들이 종알 종알 한답니다.

옹이가 변비에 걸렸다며 똥꼬에게 뭐 하는거냐고 옹이의 가 투덜거려요.

그러자 똥꼬가 말하네요

아무리 힘을 줘도 똥이 안나오는 걸 어떡해?

아이들 똥 소리만 나도 꺄르르 넘어가잖아요...
옹이는 저렇게도 힘들어 보이는데 옆에 있는 멍멍이는 발로 응가를...

 

 

이 말해요

나는 웅이가 왜 똥을 못누는지 알아.
내가 봤어. 웅이가 밥 먹을때 채소는 안먹고 소시지만 먹더라.
골고루 먹지 않으면 똥이 잘 나오지 않는대.

다운양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더라구요.
소시지만 집중 공략하던 본인의 모습이 떠올라 뜨끔했겠죠...
근데 다운이는 응가가 잘 나온대요...
넌 시큼한 요거트를 많이 먹으니 천만 다행이지...
그래도 채소를 잘 먹어야 해!!!

이제는 책읽으면서도 대화가 되다보니 책읽는 묘미가 있더라구요 ^^

 

이번에는 이 말했어요.


맞아 웅이는 과일도 잘 안먹고 아이스크림만 좋아해.

어머나~~~!!!
이렇게 장기안에 막혀있는 아이스크림 까지 보여주다니

밀어주는 과일이랑 채소가 없어서 응가가 안나오는거야...라고 설명해주기도 쉽네요.

 

 

가 말했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물을 많이 마셔야 똥이 말랑말랑해져서 잘 나온대.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똥이 딱딱해져서 안나온댔어.

푸핫...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물을 마신 웅이의 몸속에 있는 이 말했어요.

앗! 뭐지, 뭐지? 갑자기 촉촉해지는 느낌!

 

웅이 배를 쓰다듬는 엄마의 이 말했어요.

똥 나와라, 쓱쓱
우리 웅이 시원하게 얼른 똥 나와라.

 

드디어

웅이의 입이 열렸어요

똥 마 려

 

끄응 끄응차!

이 말했다.
야호! 나왔다!!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센스돋고 교육적인 책 보셨나요? ㅎㅎㅎ
완전 강력하게 추천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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