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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찾아라! 자동차 기네스북 ㅣ 최고를 찾아라! 기네스북 시리즈
폴 버 지음, 이한음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가장 빠른!
가장 큰!
가장 비싼!
기네스북이란 용어에 걸맞게 자동차의 모든것에 대해 파헤쳐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어린이책이라고 하기에는 남자 어른들도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임에 틀림없는 책이랍니다!!
제가 보기에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사진에 반하고~ 내용을 보면서 감탄하고~

자동차 기네스북답게
최고 기록을 깨는 자동차, 최초의 초음속 자동차, 최초로 사람이 타고 달린 월면차 등등
최초의 ~차, 최고의 ~차 50여종에 대해 상세히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자동차의 역사
이제는 자동차가 너무 익숙해서 우리는 자동차가 놀라운 공학적 산물이라는 점을 쉽게 잊곤 해요. 잔득 때 묻고 낡아 빠진 자동차라고 해도 무시할 건 아니라는 뜻이지요. 자동차의 역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실험으로 가득해요. 더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연료, 더 강한 엔지, 더 튼튼한 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요. 덕분에 자동차는 조금씩 나아지기도 하고 때로는 혁신적인 모습으로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기도 해요.

최초의 자동차~
1870년대, 카를 벤츠는 휘발유로 움직이는 내연 기관을 개발했어요.
자전거 모양으로 제작된 모토르바겐은 최고 속도가 시속 20킬로미터였군요.
당시에는 주유소가 없어서 중간중간 약국에 들러 병에 든 휘발유를 사서 넣었다고 하네요 ^^
과학적인 관심이 증폭될 수 있는 책이란 점도 마음에 듭니다~~
'항력을 줄이고 하향력을 높여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차체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했어요.'
'무게가 적절하게 분산되어 차가 잘 회전, 제동, 가속될 수 있도록 엔지는 뒤쪽 중간에 두었어요.'
T형 포드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는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부자들만 살 수 있었어요. 1908년에 T형 포드가 나오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어요. '대중적인 차'의 등장~
대량생산의 진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모델
폭스바겐 비틀
독일의 국민차
1933년, 독일 정부는 페르디난트 포르쉐에게 가격도 성능도 적당하면서 대량 생산 가능한 자동차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비틀이에요.
읽어나가는데 제가 봐도 참 재밌어요~~~ 아이들을 상대로 쓴 책이라 설명도 지루하지 않고 나름 상세해서 맘에 드네요

이 리무진은 30미터가 넘는데요~
제조년은 1992년
1977년산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 2대를 합쳐서 아주 길게 만든 뒤 각 캐딜락 앞쪽을 양쪽 끝에 붙였지요. 바퀴는 무려 26개
그런데 이 리무진은 하루 빌리는 비용이 1천만원이 넘어서 찾는 사람이 없었다는 후문이
접을 수 있는 자동차
주차할 때는 접어서 ...
자동차의 디자인, 성능에 대해 이야기 해볼수록 Why?와 Because가 나올 수 밖에 없잖아요...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할 것도 더 많구요 ^^
자동차의 종류, 발전사, 과학적 원리 외에도 다양한 사회문화, 상식, 세계사등을 배울 수 있는 재밌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한국 브랜드 차도 저렇게 등극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본차가 은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