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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인문학 -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ㅣ 최소한의 지식 시리즈
이재은 지음 / 꿈결 / 2017년 7월
평점 :
급박한 시간과 스케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읽고 싶은 인문학~~~
자기 계발서, 소설, 고전과는 다른 인문학
어렵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 인문학... 고급스럽네요 but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됩니다.
"한 번만 생각을 달리해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모든 것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세상은 질문보다 답을 찾는 데 더 골몰해 있고, 미래의 답인 양 온통 인공지능 로봇과 4차 산업혁명만 내세운다. 물론 우리는 로봇과 공생해야 하는 첫 세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어디쯤 있을까? 과학의, 과학을 위한 발전이라면 그것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 아닐까? 아주 최소한의 인문학이라도 과학에서 배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융합적 인간을 위한 가장 쉬운 교양서!! 라니 구미가 당김은 어쩔 수 없네요
구성 :
생각하는 힘이 곧 인성이다
질병은 이해의 부족에서 생긴다
배려, 나눔, 협쳑, 타인 존중이 필요하다
사람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때 행복하다.
좋은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쁜 리더는 문제를 만든다

과거사, 세계사,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많이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
저명한 철학자에 대해서도 얕게나마 배울 수 있었고(한번에 흡수가 안어 여러차례 숨고르기가 필요했지만), 최근 관심을 가진 시에 대해서도요~
지금까지의 제 독서는 책 읽기-> 다독 -> 생각의 정리로 방향을 잡아왔다면 이 책을 기점으로 제 독서의 폭을 한층 넓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좀 더 적게 읽더라도 더 많이 생각해보고 찾아보고 배울 수 있는 그런 쪽으로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스스로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생각을 하고 중심을 잡기 위해
인문학을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시절 교양 책으로 사둔 '감시와 처벌'부터 ... 심호흡 한번 하고 꼭 읽어봐야겠어요.
책에서 언급된 많은 도서들도 한 권씩 읽어보고 싶어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