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많은 많은 양
노하나 하루카 글.그림,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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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엄청 많아요~~~ 몇 마리나 될까요?
너무 어렵다구요?
그냥 많이 많이 많이 있다고 해도 괜찮아요~~~

 

처음에 책을 받으면 한번 쓰윽 쓰윽 넘겨 보잖아요...
이 책 뭐야?
뭐야 진짜?
했는데 ....


바로 여기에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있어...

진짜 많구나~~~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처음 보는 솜털이야

아니야 민들레야

아무튼  흠 흠

어디로 날아가니?
많은 많은 많은 양은 궁금하고 궁금하고 긍금하고,



 

울타리를 나가보자!

기다려 기다려 솜털, 기다려 솜털!

민들레야!

양들은 어디를 가는거야?


으응 민들레를 따라가는 거야


 

어느새 숲 속이야.
많은 많은 많은 양들은 많은 많은 많은 숲속 친구들과 인사를 했어~~~
술레잡기도 하고, 도시락도 먹고, 버섯도 따고
청소도 하고, 수프도 끓이고, 커피도 마시고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솜털, 잠깐만 솜털!

민들레야~


새야 새야 우리를 도와줘

많은 많은 많은 새가 많은 많은 많은 양을 도와주네~~

우산을 타고 가는 양, 양탄자를 타고 가는 양, 그네를 타고 가는 양, 끓이던 수프를 새들의 도움으로 함께 가지고 날아가는 양~~~

기다려 기다려 솜털, 기다려 솜털!

민들레야


이번엔 하얀색의 나라네?
눈의 나라인가봐

눈 위에 발자국이 뽀드득뽀드득,

눈사람도 만드고, 스케이트도 타고, 목도리도 짜야지,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이글루도 만들어보고
다운아 다운아 바다코끼리도 있다 우와~~~~


잠깐만 잠깐만 솜털, 잠깐만 솜털!


민들레라니까


 

바다로 왔구나~~
바닷속으로 풍덩 풍덩
고래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해마도 있네~~ 문어가 먹물을 뿌렷어 아악!
조개껍질로 목걸이도 만들고, 하양인 어딨니?

기다려 솜털, 기다려 솜털!

민들레가 저위로 가버렸네

우리도 뗏목을 타고, 낙타를 불러서 따라가볼까?


여긴 Trecking in the desert하는 그 사막인가봐

오아시스에서 수영도 해보고, 모래성도 만들어보고, 낙타랑 인사도 해보자~~

어라, 솜털이 안 보이네, 두더지 굴속에 있을까?

민들레 어디갔어?


앗! 있다 있다 솜털, 여기 있다 솜털!

얘들아 이쪽이야~~

많은 많은 많은 양이 솜털을 보니까...
솜털에 싹이 나 있어!


  

와! 난다 난다!

많은 많은 많은 솜털이 하늘을 난다 난다!


많은 많은 많은 양이 많은 많은 솜털과 여행한다.
넓고 멋진 세상을 말이야!




이렇게 무궁무진한 이야기 거리가 있는 책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 하기도 좋구요~~
자주 보이는 양중에 하나인 베이비를 페이지 마다 찾아보기도 좋네요~
모험을 떠나는 바다, 눈의 나라, 숲, 하늘, 사막에 있는 동물들을 관찰해 볼수도 있답니다


민들레와 많은 꽃가루들이 날리는 4월에 읽기에도 너무나 좋은 많은 많은 많은 양이었어요.

커다란 책을 페이지 페이지 뚫어져보던 다운양 ㅎ
엄마랑 그림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읽기두 했었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각 모험장소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찾아봐야겠어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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