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 - 철학이 없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피터 드러커 지음, 조지프 A. 마시아리엘로 엮음,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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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페이지씩 365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 리더의 인재관리, 지속적 학습, 일, 경영, 업무에 적합한 조직등에 대해 다양한 좋은 문구가 나온다. 한개의 내용 마지막에 생각해 볼만한 내용의 글들을 남겨주는데 스스로 생각하다보면 머리속이 복잡해 지기도 한다. 왜 하루에 한 페이지씩인지 알만하다. 생각없이 읽다보면 페이지를 순식간에 넘길 수도 있다.

  일이든 사업이든 고객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가에 따라 그 가치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고객은 상품을 사지 않고 가치를 구입한다고 하는데, 럭셔리브랜드의 가방만 보더라도 원가는 얼마되지 않지만 줄을 서서 사야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내용 이해가 된다. 무엇을 할 때는 누군가 또는 어딘가에 도움이 될지 고민해서 온갖 방법으로 실천하다보면 스스로의 가치를 올릴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개구리의 알과 같다. 천개의 알 중에서 오직 한 개나 두개만이 부화된다는 내용이다. 벤처기업의 성공과도 어쩌면 비슷한 것 같다. 수많은 벤처 기업들이 스타트업을 하지만 성공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패턴을 잘 파악하고 현재를 잘 관리해야 한다.

 

  일할 때의 네가지 기본 역량은 다음과 같다. 경청과 자기수양, 의사소통, 변명하지 않기, 임무에 비해 중요하지 않은 점 받아 들이기이다. 업무영역에서의 권한과 책임에 대한 일치함이 필요하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책임에 더 부합하는 권한이 요구되어야 한다. 계발의 책임은 상사가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익숙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일만시간의 법칙처럼 전문가가 될 것이다. 책임에 초첨을 둔다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면 하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활동에 대해 시간 기록을 남겨 분석하고 버려지는 시간을 제거하여야 한다. 30분정도의 단위로 기록은 하지만 버려지는 시간에 대해서 제거는 안 되는 듯하다. 하지 않을 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부터 제거해 보도록 해야겠다.

  경영자의 기본적인 활동으로 목적 설정, 조직화, 동기부여, 평가, 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경영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듯하다. 인생의 목적과 동기, 스스로에 대한 평가, 지속적인 성장 등 인생의 기본적인 활동인듯 하다. 일의 철학이 인생과도 연관이 되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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