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유전자를 깨워 똑똑하게 키우는 두뇌육아
질 스탬.폴라 스펜서 지음, 김세영 옮김 / 아침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갓 태어난 아기에게 두뇌육아를 시킬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육아에 적용해 본다고 손해볼 일은 아닐듯 싶다. 책을 보면서 5가지 정도로 중요한 것이 정리되는 듯하다. 아이와 유대감 키우기, 직접경험, 책읽는 습관, TV는 절대적으로 안됨(예외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악기연주가 그것이다.

  아기들이 울때는 보통 배가 고프거나, 대소변을 봤을 때이다. 많이 울리면 아기가 안정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뇌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보통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주변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호기심도 가지고 관심도 가지게 되어있다. 이러한 일들은 우선 부모 또는 보모 등 누군가 아기를 보살펴준다는 확실한 믿음을 아기가 가지도록 만들어 주어야한다. 그러한 것이 아이와의 유대감이다. 꼭 부모와의 유대감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른도 책읽기가 중요하지만 아기에게도 중요하다. 꼭 책을 읽을수 있어야 보는것은 아니다. 그냥 책장만 넘기더라도 볼수 있게끔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냥 아기에게는 글자가 눈에 보이는데로 보이고 있겠지만 차후 성장했을때 언어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되도록이면 자주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아기가 볼수도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을듯하다.

  아기에게 적당한 자극을 주어야 하는데 TV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TV뿐만 아니라 스크린이라면 대부분 그럴것이다. 아기가 아닌 조금자란 아이들이었음에도 TV를 많이 보거나 자기방에 TV가 있는 아이들은 비만,과체중이 될 가능성 및 불안감이 높고, 공격성적이고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은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악기연주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가 새로은 것을 더 잘 배운다.

  책의 중간중간 똑똑한 두뇌놀이에 대한 내용도 있어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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