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론의 설립자 - 보이는 손과 보이지 않는 손 경영학 이론과 인물 시리즈 1
시요우민.무윈우.류원뤼 엮음, 한혜성 옮김 / 시그마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경영에 대해서 모르지만 책을 읽다보면 이러한 것들을 책으로 쓰고 무엇을 정리해 놓았던 것이 참으로 대단한것 같다. 책 내에 경영이론의 설립자들이 집필한 책들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테일러가 실시했던 노동시간의 연구는 현재에도 사용되어지고 있다. 노동기준량을 합리적으로 확정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제품의 가격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작업이다. 사람이 아닌 자동화기계가 한다고 해도 생산량 분석을 하여, 시간대비 얼마의 작업이 이루어졌는가를 대부분의 산업현장에서 측정하고 있을 것이다.

  관리의 효과적인 도구 중 갠트차트라는 것이 있다. 계획, 시간통제, 비용의 원칙을 기초로 차트를 통해 통제를 하는 것인데 경영에 있어 혁명적인 일이었다. 그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의 인성과 맞는 일을 해야만 한다. 우리는 타인으로 하여금 하기 싫은 일을 하도록 강요할 수 없으며 타인의 발전을 도와야만한다."고 했다. 테일러 이후 갠트는 관리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사고를 하고, 과학적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

    막스베버가 새운 업적은 평범하지 않다. 현대 조직에서는 성과급제도, 커미션제도 등 수확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의 이윤도 노동효과 및 강도에 따라 상승한다. 그래서 더 큰돈을 벌 기회를 주면 구성원의 효율을 끌어 올릴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다르다고 한다. 성과급을 올리면 같은 시간내에 완성하는 업무가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적어진다고 한다. 책에서 예로든 것을 보면 정말 그렇게 될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앙리 페이욜의 경영관리의 요소 및 열네가지 경영의 일반원칙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어 있다.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시라면 충분히 즐거운 독서를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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