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축구의 전설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시리즈 3
레오 모이니헌 지음,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팀을 응원하시는 분이라면 필독하셔야 할 듯하다.
 

  월드컵 때문이었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축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선수들 이름을 외우고 광적으로 챙겨보지는 않지만, 운동을 좋아하기에 축구하는 것이나 보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이책을 읽고 서평을 어떻게 써야하나 막막했다. 이책은 비버풀과 관련된 역사사전 정도가 될듯하다. 지금까지의 기록들을 줄기차게 나열해 놓고 있다. 차례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어떤것이 중요한 것도 없다. 그냥 책이 펴지는 대로 아니면 자신이 궁금한 누가 골을 가장 많이 넣었는지, 대표적인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가장크게 이긴 결과는 등등 차례에서 보고 그 페이지를 찾아가면 된다.  중간중간 붉은 전설이라고 하여 전설적인 선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생일에 골을 넣은 선수들도 나온다. 참 태어난 날에 그러한 행운을 얻는다면 또다른 기쁨일 것이다. 옷이 날개다라는 말도 있듯이, 창단부터 지금까지의 유니폼도 나온다. 정말 다양하다. 축구는 정말 골의 경기이다. 그 과정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듯하다. 공의 점유율이 90%였다고 하더라도 1점을 상대편에게 준다면 그 경기는 지는 경기이다. 이책에도 이겼거나 골을 몇골 넣었는지가 중점이 된 듯하다. 그중에 41경기에 41골을 넣은 선수가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것 같다. 그 외적으로 구단주나, 감독, 관중동원에 관련한 이야기도 있다. 리버풀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싫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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