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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 한 권으로 1만 년 역사를 완전 정복하는
로빈의 역사 기록 지음, 강응천 감수 / 흐름출판 / 2026년 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역사를 궁금해서 찾아볼 때 연결되는 유튜브 중 하나가 로빈의 역사 기록이었습니다. 구독자 27만 명일 때쯤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봤었는데 현재는 45만 명 이상이 되었습니다. 한 번 보는 것으로 이해가 되면 좋겠지만 자꾸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다가 영국의 기만적인 2중 플레이 외교가 원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은 팔레스타인 땅 때문일 것입니다. 역사 관련 다른 내용까지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1차 세계대전도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럼 1차 세계대전이 왜 일어났는지도 궁금해집니다. 19세 청년의 총격한 발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세르비아계 청년이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부부를 알살 하는 사라예보 사건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사소한 사건이었지만 큰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역사를 외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과거에 배웠던 국사, 역사는 시험 때만 열심히 외우던 것 같습니다. 외우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세계사를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로 만나면 좋습니다.
우리의 삶도 사소한 하나의 선택으로 많은 변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세계사의 선택은 이 책으로 충분합니다. 세계사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유럽사, 중국사, 서아시아사와 아프리카사, 일본사, 인도사, 동남아시아사를 한 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도도 많이 넣어두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경제, 문화유산, 인물에 대한 부분들은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좋습니다. 각 장의 뒷부분에 각 역사별 주요 사건, 시기, 핵심 키워드, 내용을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두어 역사 흐름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합니다. 급속하게 변화되는 사회이지만 이러한 변화들도 하루아침에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선조들의 선택에 대한 결과입니다. 현재의 중동사태가 향후 어떻게 세계사에 기록될지도 궁금해집니다. 이 책으로 세계사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84
십자군 전쟁 이후, 지중해 무역과 제조업으로 부를 축적한 이탈리아 북부 도시의 상인과 군주들이 자신의 명예를 높이고자 문예를 적극 후원하면서 르네상스가 꽃 피기 좋은 환경이 갖춰졌어요.
p.226
억지로 뭔가 하려고 하지 말고, 무위자연, 즉 자연스럽게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삶이라는 겁니다.(노자와 장자)
p.473
이유가 무엇이었든 역사책을 펼쳐 본 순간의 집중과 호기심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작은 움직임이야말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유산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