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씽 - 스타트업의 난제, 어떻게 풀 것인가?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36.5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창업에서 관리, 조직 확장, 매각, 투자에 이르는 풍부한 경험을 통해 얻은 폭넓은 통찰과 교훈을 담아내며, 수많은 CEO들이 답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비즈니스 최대의 난제들에 대한 해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다른 책 최강의 조직에서 위대한 문화를 창조하는 방법에 완벽한 문화는 없고, 가능한 최고의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한다. 모든 기업에 추구할 만한 문화적 덕목 3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신뢰(진실을 이야기하기), 개방(나쁜 소식을 받아들이기), 충성(의미 있는 관계 구축하기)이다. 어떻게 적용시킬지는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무엇을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게 생각하는지는 다 다를 것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어떤 사람은 비전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기업 문화가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위대한 CEO들의 비결은 오로지 그만두지 않은 것뿐이라고 한다.


   한해에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파산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외부적으로는 경기 불황, 글로벌 경제위기, 환율 변동, 급변하는 업계 환경 등에 발목 잡히고, 내부적으로는 잘못된 결정, 관리 부실, 리더십 부재, 매출 부진 등에 치이며 위기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고 있을 것이다.


   각각의 상황에 정확한 해답과 공식은 없다. 하지만 정신차리고 집중하면 최선의 선택을 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다. 



[ 책 속 중요 문장 ]

p.109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을 때조차도 집중을 해서 최선의 수를 두는 능력만큼은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p..119

해결책을 찾도록 문제를 공개하는 사람들을 처벌하지 않고 포상하는 문화를 형성하라.


p.269

가장 먼저 알아 둬야 할 것은 완벽한 조직 설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떤 식으로 설계하든 조직의 한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최적화하면 다른 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지 못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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