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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 - 구글, MS, 스탠퍼드가 증명한 성과의 과학
에두아르도 브리세뇨 지음, 이영래 옮김 / 부키 / 2025년 1월
평점 :
제목 : 무엇이 성과를 만드는가
저자 : 에두아르도
출판 : 부키
발행 : 2025.01.24.
쪽수 : 420쪽
[ 서평 ]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아가면 좋을 것이다.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가 없다면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고민하고 실행해 보아야 한다. 다 열심히 일하지만 성과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회사 생활이든 단체의 활동에서 문제점을 수면 위로 올리는 것을 꺼려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순간 해결이나 비난의 몫이 스스로에게 오기 때문일 것이다. 해야 할 일만 하고, 받은 만큼만 일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긴 하지만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개선 가능한 부분은 개선하고 필요하지 않은 업무들은 버려야 한다.
호기심을 잃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피드백을 구하고, 새로운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방식으로 생활하다 보면 성장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골프에서 매일 똑같이 연습해서는 발전이 없다. 연습은 한자리에서 내가 해야 하는 좋은 리듬을 반복적으로 숙달하는 것이고, 훈련은 도전적인 과제가 주어지고, 개선해야 할 스킬(거리 조절, 원하는 방향, 그린 리딩)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습과 훈련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들, 성과가 좋은 사람은 일에만 시간을 쏟는 워커홀릭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어느 위치에서도 성과를 내는 사람은 일하는 것 못지않게 일에 대한 성찰, 관찰, 학습도 하고 있다.
일을 할 때는 일을 하는 방법도 중요하고 특히 중요한 것이 이유이다. 왜 해야 하는가를 정의하면 능률이 올라가는 듯하다. 스스로에게 동기부여할 이유를 만든다면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효율적인 팀과 조직은 원래 잘하던 일을 하지만, 새로운 영역을 공부하기도 하고, 의문이 생기면 동료로부터 의견을 구하기도 한다. 이처럼 학습과 실행을 끝없이 반복하는 순환 구조가 개인과 조직에 자리 잡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 책 속 중요 문장 ]
p.42
학습 영역은 골프 연습장에서 하는 일이다.
골프 토너먼트는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해 성과 영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p.62
영향력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것은 곧 현재와는 다른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다.
p.89
효과적인 방식으로 의도적인 연습을 많이 할수록 기량은 향상될 것이다.
p.159
칭찬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일은 잘 되고 있는가?
어떤 것을 배우고 있는가?
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p.328
리더는 일관된 태도로 사고, 논리, 가정을 투명하게 보여 주면서 다른 사람들이 리더를 이해하고 자신의 성장 프로펠러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