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경제적인 하루 - 잘못된 선택으로 매일 후회를 반복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박정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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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경제적인 하루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많은 선택들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중에는 중요도가 없는 선택에서 아주 중요한 선택에까지 다양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면 좋을 것이다. 


   작은 포인트를 쌓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은 가성비로 생각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고 있을 때가 있다. 포인트 적립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소탐대실(小貪大失), 사소한 일상에만 집중하는 건 좋지 않은 것이다. 


   인센티브는 장소,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주관적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력관리는 잘 해 두어야 한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에서 모든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는 없다고 했다. 소비자는 잉여 복잡성의 희생물이다. 소비자뿐 아니라 생산자도 잉여 생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을 부족하게 만들지 않고 넉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수요를 100%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완전경쟁시장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독점을 바탕으로 발전되고 있다.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그렇고 현재도 그런 것 같다. 새로운 혁신으로 과거의 독점이 사라지고 새로운 독점이 탄생하기는 한다.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에 대한 욕심도 있겠지만 정부의 합법적 폭력인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지켜야 한다.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경제 도구를 잘 활용하여 삶에 적용한다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선택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 신중해야 한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이다.



p.24

희소성이란 쉽게 말해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희소성의 한자를 풀어보면 드물고 적은 특성으로, 바로 부족함을 뜻한다. 사람들은 누구도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 없다.


p.26

경제학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이론들은 바로 효율성과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들이라고 할 수 있다. 


p.126

우리는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본 경험이 있고, 줄이 너무 길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간 적도 있다. 이때도 우리는 매 순간 조금 더 기다려 물건을 구매했을 때 얻게 되는 편익과, 조금 더 기다리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피로감, 지루함 등의 제반 비용을 고려해서 더 기다릴지 말지를 결정한다. 


p.204

하위 직급의 경우 성실함, 꾸준함, 꼼꼼함 등의 덕목이 요구된다. 하지만 상위 직급은 다르다. 성실함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하위 직급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던 리더십, 직관, 의사결정 능력, 대외교섭력 같은 새로운 역량들을 요구받게 된다.


p.255

'시장은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독점 시장이 완전경쟁시장으로 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완전경쟁시장이 독점 시장으로 변하는 것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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