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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이선 몰릭 지음, 신동숙 옮김 / 상상스퀘어 / 2025년 3월
평점 :
AI를 잘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챗 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이미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생성형 AI가 많이 발전은 했지만 아직 한계는 있어 보인다. 챗 GPT에게 전문적인 것을 물었을 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을 아는 사람은 전혀 엉뚱한 답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듯하다.
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과 AI는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LLM은 규칙적인 답변을 하는 반면에 AI는 변칙적인 답변을 한다고 한다.
네이팜 제조법에 대해서 물으며 답을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물음을 다르게 해서 시나리오를 만들어 도와달라고 하면 상세하게 가려쳐준다고 한다. 필요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물어야 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AI와 공동 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AI를 사용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부에서는 사람, 창작가, 동료, 교사, 코치로서의 AI에 대한 내용과 우리의 미래와 AI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업무에서 지루함을 유발하는 쓸모없고 반복적인 업무를 없애야 하지만 사무적인 관례, 양식 절차가 대부분 이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업무능률을 높이고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했을 때는 적절한 보상체계가 이루어지는 조직문화가 형성되어야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AI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스스로의 업무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노력을 저자가 말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면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p.69
네이팜 제조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돕는 것이라고 설득할 수만 있다면 기본 규칙을 깨뜨릴 수 있다.
p.71
AI는 도구에 불과하다. 정렬은 이 도구가 유용한 일에 쓰이는지 아니면 해롭거나 악의적인 일에 쓰이는지를 결정하는 요소다.
p.76
공동 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1. 작업할 때 항상 AI를 초대한다.
2. 인간이 주요 과정에 계속 개입한다.
3.AI를 사람처럼 대하고,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AI에게 알려준다.
4. 지금의 AI를 앞으로 사용하게 될 최악의 AI라고 생각한다.
p.211
이상적인 세상이라면 관리자는 직원들의 지루함을 유발하는 쓸모없고 반복적인 업무를 없애고, 일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업무를 조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p.249
전문성을 갖추려면 많은 지식을 배우고,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의식적인 연습을 진행하려면 진지하게 몰입하고 지속적으로 난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