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뇌가 젊어진다 -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기적의 그림 훈련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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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분에 10년이 젊어지니 투자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훈련법이라고 하니 지속적으로 훈련하여 젊은 뇌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젊어진다는 책을 보고 나서 눈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아 이 책도 기대가 되었다.


훈련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눈과 그림의 거리는 20cm 정도 유지

2. 중앙의 LOOK 마크를 응시하며 주위의 그림 살펴보기

3. 시선은 LOOK 마크에 두고 움직이지 않아야 함

4. 시선이 주변으로 흩어져도 괜찮음

5. 다시 한번 정가운데를 바라보면의 주변의 그림을 확인


   이렇게 하라고 되어 있는데 3,4번째에 뭔가 오류가 있는 느낌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지막의 검지 흔들기 훈련법을 보니 왠지 눈동자를 움직이면서 무엇인가를 응시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훈련법에 나오는 그림에 색상 및 모양이 분명하게 다른 것은 의도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모양이 비슷한 것은 눈 운동에 좋은 것이고 모양이 확실히 다른 것은 뇌에 좋은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뇌가 좋아지는 원리와 유효 시야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서두에 독자들의 후기도 참고하면 좋을 듯싶다. 유효 시야는 운전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한다. 운전에 서툰 경우 바로 앞의 차만 보면서 운전을 한다. 운전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 앞앞, 뒤 뒤, 좌우 옆 6개의 차 움직임 및 주변의 상황도 주시하면서 운전하게 되고, 유효 시야가 넓어야 사고도 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본다는 것은 결국 뇌가 인식하는 것으로 유효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훈련을 하여야 한다.


   축구나 야구, 농구, 배구 등 운동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다 보면 유효 시야의 느낌이 온다. 공의 패스만 보더라도 어떤 선수의 시야가 넓은지 보일 것이다. 축구 경기를 보면 패스를 빈 공간에 잘하는 선수들이 있다. 같은 팀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서 패스를 해 두는 것이다. 패스 미스를 하는 경우는 같은 팀의 움직임을 놓치는 경우일 것이다. 직접 운동을 할 때도 우리 팀과 상대편의 움직임이 눈에 잘 들어올 때는 시야가 넓어 플레이하기 좋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기적의 그림 훈련법을 통하여 뇌의 노화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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