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
후루카와 쇼이치.사카이 마리코 지음, 박세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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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 GPT를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적당한 책일듯하다. 업무 활용 사례 및 프로그래밍, 창작활동 등 다양한 내용들이 나온다. 다른 책에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새로웠었다. 이 책에서는 프로그래밍 소스는 저작권이 있기도 하여 소송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뉴스에서 논문도 대신하여 작성해 주고, 그림도 그려준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었다. 어떻게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답변은 조금 달라질 것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했을 때 보다 효과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등장인물 두 명의 대화하는 형식으로 글이 구성되어 있다. 챗 GPT의 질문과 답변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왠지 저자가 의도한듯하다. 비속어나 속어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부적절한 데이터를 제외한 필터링의 결과이다. 45TB의 데이터를 570GB로 범위를 좁혔으니, 약 1/8로 필터링한 것 같다. 필터링 이후 딥러닝, 강화 학습을 하여 답변을 하고 있다.


   챗 GPT는 GPT-2(2019년 2월 출시), GPT-3(2020년 6월 출시)를 거쳐 GPT-3.5와 GPT-4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2022년 11월에 초기 베타버전, 2023년 5월에 안정화되었다. 질문의 답변이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어 사실 여부의 확인은 필요하다. 부정확하긴 하지만 각종 궁금한 사항들에 대한 AI의 답변을 듣고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AI와 함께하는 시대가 되었다. AI로 가능한 것은 AI에게 맡기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우리가 하면서 공존해야 할 것이다.


p.47

원하는 대답을 정확히 유도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질문 앞에 조건이나 문맥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효과적이에요.

p.60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은 ChatGPT에 개인 정보나 회사의 기밀정보 등은 입력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p.90

웹에서 수집한 45TB의 데이터를 필터링해서 570GB까지 범위를 좁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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