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 - 의지나 열정은 필요 없다 단순한 반복이 단단한 인생을 만든다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장은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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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살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요즘 누구와 만나고 어떻게 놀고 있는지 생각하게끔 된다. 만나는 사람도 대부분 정해져 있는 듯하고, 노는 것도 비슷한 듯하다. 먹고 마시고 놀아도 영감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라고 하는데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도 그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시간의 중요성은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하루 24시간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른 24시간일 것이다. 나는 과연 자투리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과거부터 쓸때 없는 회의 시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참석을 안 할 수도 없고, 참석해도 특별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미 있는 회의 두 종류에 대해 작가가 이야기 하는 것을 공감한다. 특히 업무에 집중할 타이밍에 뜻하지 않게 하게 되는 회의는 최악이다. 회의를 주최하는 사람은 필요에 의해 하게 되지만 참석자들은 과연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사전에 계획된 회의는 당연히 해야 하고 참석하는 것이 맞지만 긴급하게 결론 없는 회의는 서로의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자의 짧은 모닝 루틴을 보고 나의 모닝 루틴을 생각해 보면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 일어나서 출근하는 시간까지의 루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성가신 인간관계를 버리라고 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가신 인간관계는 아니더라도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듯 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던바의 수(법칙 150명)가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해본다.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연락이 많아지면 또 다른 누군가와는 멀어지게 되는 듯하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스트레스 없는 인간관계로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을 것이다.


p.37

당신이 원하는 결론을 먼저 알아야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p.87

영감을 주는 사람들과 먹고 마시고 놀아야만 한다.

P.114

자투리 시간이야말로 시간 관리의 승부처이다. 자투리 시간이 예상될 때면 그 시간에 무엇을 할지 미리 정해두고, 시간이 닥치면 즉각 처리한다.

p.120

의미 있는 회의는 두 종류다. 각자 미리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회의와 안색을 살피는 회의다.

p.127

목표와 과정을 확실하게 한다. 모닝 루틴은 짧다.

p.140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피하는 수단은 한 가지다. 성가신 인간관계를 버리는 것이다.

p.146

빅 파이브 이론의 다섯 가지 요인이란 외향성, 개방성, 협조성, 성실성, 신경증적 경향이다.

p.163

건강해지고 싶다면 참는 것이 제일 안 좋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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