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현실적인 위로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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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듯하다. 예전 "사색이 자본이다"라는 책을 인상 깊게 읽은 경험이 있어 의심하지 않고 읽어 볼 수 있었다. 이 저자는 70여권의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세바시 강연도 하여서 시청해 봤었다. 그때의 핵심 내용은 아이의 독서 관련하여 아이에게 책을 다 읽었느냐고 말하기보다는 책을 읽다가 어디에서 멈추었는지에 집중해 주고, 왜 거기서 멈추었고 어떤 생각을 하였으며, 넌 어떻게 행동할 거니라고 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른만 힘든 건은 아니겠지만, 힘든 과정이 있기에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테레사 수녀의 비행기 일등석 타기, 열차의 4등 칸이 없어서 3등 칸을 탔던 노벨평화상을 탄 의사 이야기는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볼 수 있게끔 해 준다. 마트에서 위스키가 아닌 와인이었지만 책에서와 비슷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보통 1-2만 원대의 와인들 사이에 100만 원 정도의 와인이 있어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던 기억이 있었다. 다른 마트에 갔었는데도 똑같은 현상이었다.

   아는 만큼 보이지만 보는 만큼 알게 된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아는 것이 쓰임이 있을 때에만 힘이 된다는 내용을 과거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마흔 이후 운이 좋아지는 사람들의 공통점 5가지 질문을 하면서 생활해야겠다. 왜 선택을 했고, 고통은 왜 찾아오고, 언제 뛰어들고,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질문을 하여 운이 좋은 삶을 만들어보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읽어야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무엇을 할 때 생각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어차피 죽는 인생 남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자.

p.40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은 그가 책을 선택하는 방향과 일치한다"

p.63

"힘들지만 물러서지 않는다. 바로 여기에서 승부를 보겠다"

p.67

세상은 이런 불균형한 상태에서 균형을 이루며 살게 만들어져 있다. 이 같은 '불균형의 균형'이라는 묘한 상태를 이해해야, 'VIP 생각법'에 접속할 수 있다.

"생각하는 수준을 10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느냐?"

p.69

"이 풍경은 내게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생각하는 인간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p.93

"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된다.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대로 될 것이다."

p.100

"모든 것은 젊었을 때 구해야 한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빛이 흐려지기 전에 열심히 구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고 구한 사람은 인생 후반이 누구보다 풍성하다."

P.140

"참, 다행이다"

p.192

"아는 만큼 보이지만, 보는 만큼 알게 된다."

p.230

"내가 원하는 내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그걸 해내려면 나는 지금 뭘 해야 하나?"

"끝없이 지속하려면 또 무엇이 필요한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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