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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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쌤 처음부터 영어를 잘한 것은 아니었다. 성인이 된 언니와 싱가포르로 여행을 가서 부족한 점을 느끼고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로 대화를 하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 영어 공부 방법을 정립하고 그 이야기를 짬뽕(학생) 가르치는 대화 형식으로 책을 구성하였다. 친구들에게 많이 공부한 내용을 알려주다 보니 영어 공부법을 스스로 습득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다 보면 스스로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캐나다, 호주 유학도 가게 되었고, 학원도 운영하면서 무엇이 자신에게 맞는 삶인지를 일찍 깨달은 게 대단하다. 내용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읽다 보면 금방 한 챕터 한 챕터 넘어갈 수 있다. 이해하면서 15일에 한 권은 꾸준히 읽는데 문제 없을 듯 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 구조의 설명부터 시작이 된다.

1형식 : S+V -> 완전자동사

2형식 : S+V+SC -> 불완전자동사

3형식 : S+V+O -> 완전타동사

4형식 : S+V+IO+DO -> 수여 동사

5형식 : S+V+O+OC -> 불완전타동사

   그 이후에는 8품사이다.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감탄사, 접속사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명사는 그냥 이름으로 이해하면 되고, 대명사는 대신하는 이름이다. 대명사에도 인칭, 소유 등 여러 종류의 대명사가 있어 복습할 내용이 많다. 8품사 중 가장 중요하게 설명되고 있는 것이 동사이다. 상태나 행동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며주고, 부사는 명사를 제외하고 다른 걸 꾸며주는 품사이다. 전치사는 명사 앞에 위치하고, 접속사는 단어+단어, 구+구, 절+절 등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12시제이다.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을 때는 이해가 쉽게 되는데 글로 표현하면 이해가 어려운 듯하다. 과거, 현재, 미래를 기본으로 단순, 진행, 완료, 완료 진행으로 하면3*4=12시제가 된다. 마지막 장은 to 부정사 관련된 내용이다. 품사를 정할 수 없어 부정사이고, 다양한 역할과 종류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과거에 봤었던 영문법 책과는 확실히 다르게 잘 읽히는듯하다. 내용이 부드럽고 주기적인 복습 및 바나나 퀴즈도 진행되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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