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도깨비 숲 작은 곰자리 40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옮김 / 책읽는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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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봐도 엄마가 봐도 재미난 그림책!!!

구도 노리코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오늘은 귀여운 야옹이 시리즈가 여섯번째 이야기

‘오싹오싹 도깨비 숲’으로 돌아와서 소개해드릴까해요.

제목부터 더운 여름에 먹는 시원한 수박처럼

오싹오싹 시원시원하게 잘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닐까싶은데요 !

귀여운 야옹이들이 이번엔 어떤 모험을 하게될까요?

무표정한 야옹이 8친구가 멍멍씨네 경단가게를 들여다보고있어요.

쫄깃쫄깃 경단!!! 크 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먹었던 맛있는 경단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떡 하고는 또 다른 몰랑몰랑한 매력이 있는 간식이죠.

야옹이들의 치명적 뒷태 공개!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멍멍 경단네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속 표지에서부터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니 한층 더 빠르고 깊숙하게 읽는 이를 이야기 세계로 쑤욱 빠져들게 하는 느낌이에요.

우리나라 한옥과는 다른 건축양식과 밭의 풍경도 이국적이에요.

부엉부엉 부엉이가 우는 깜깜한 밤.

야옹이들이 두건 분장을 하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급식 아주머니들을 연상케하는 비쥬얼 ㅋㅋㅋ

직접 경단을 만들러왔나봐요!!!

잠입 후 바로 두건을 벗는 야옹이들 ㅎㅎㅎ

얘들아 음식할 땐 두건 쓰는거야~~~

아니 근데 이게 뭐죠!!! 경단이!!! 경단이 회오리 바람에 날아가버립니다!!!!

으아아악!!! 우당탕탕!!!

그야말로 아비규환! 이게 어찌된 일이죠?

그 사이 경단을 많이도 만들었나봐요.

깨알 같이 날아가는 일본식 녹차잔들!!!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재미가 있죵?

회오리의 무늬도 일본 기모노 천에서 본 것 같은 줄무늬 모양이 인상적이에요!

가게는 무너져버리고 큰일 났네요!

발자국을 찾아 따라가보는 냐옹이들 !

나무에서 우수수 떨어진 열매는 무엇일까요?


냐옹이들이 만난 것은 도깨비 들!’ㅜㅜㅜ

으아아악

도망가는 냐옹이들!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오싹오싹 도깨비숲>에서 만나보세요.

매력넘치는 말썽꾸러기 야옹이들을 만날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을 찾으신다면

<오싹오싹 도깨비숲> 적극 추천드려요

아 ㅋㅋㅋ 다 모으고 싶네요 시리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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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은 아이 속이 타는 부모 - 또래보다 늦지 않게 말문이 터지는 언어자극 육아법
이덕주 지음 / 물주는아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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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루하루 성장해가면서 아이의 발달사항에 대한 많은 궁금증들이 생기고 또 부모로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아마 많은 어머니들께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내 아이의 '말'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 !!! 언제쯤 옹알이 하고, 언제쯤 말문이 트일까 궁금해하고

또 다른 어떤 발달사항보다도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바라보게 되는 부분일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엄마, 아빠란 말은 빨리 한 편이지만 요새 ㅁ,ㅂ 발음에만 발음 하는 단어가 멈춰있어서 고민이 생기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목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래보다 늦지 않게 말문이 터지는 언어자극 육아법이 있다니 표지만 봐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책을 쓰신 분은 국내 최고의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의 언어치료사 이덕주 원장님이신데요, 워낙 여러건의 상담 사례를 축적해오신 분이라 그런지 책 안에도 다양한 실제 상담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고 그에 대한 시원한 솔루션이 담겨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책에 월령별로 언어발달 필수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바로바로 내 아이의 발달상황을 체크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막연한 걱정보다는 확실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대비책을 갖는게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뿐만 아니라 또 아이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언어 발달 촉진 놀이법도 부록으로 수록 되어 있어서 저도 바로 활용해보고 싶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16개월이 되면 체크해봐야할 사항들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 이미 하고 있는 부분, 아직 못하고 있어서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어떤게 있나 미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평소 언어 인지력을 높여주기 위해 엄마가 아이에게 말을 거는 방식도 신경써준다면 좋다고 하네요.

간단 명료하지만 다양한 표현으로 아이의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대요.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 행동보다는 언어가 편하다는 것을 인지시켜주는 게 중요하단 말이 와닿더라고요. 아이가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 말을 사용해서 요구하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정확한 발음을 기다리거나 억지로 가르치치 말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어떤 단어라도 사용했다면 요구를 들어줘야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발음기관을 달련시키는 팁들이었는데요. 예를 들어 /네/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위와 같이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바로 활용해보기 좋았어요.

언어육아법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시면 좋은 팁을 많이 얻으시지 않을까싶습니다.

또 좋은 책들이 있다면 많은 추천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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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스토리 : 동물 옛이야기 베드타임 스토리
수산나 데이비드슨 외 지음, 리터드 존슨 그림, 노은정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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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 육아를 하면서 관심갖게 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잠자리 독서가 아닐까싶어요.하루의 마무리를 아이와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책을 읽으며 한다는 건 엄마에게도 아기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스본코리아의 베드타임 스토리는 우리 아이에게 재밌게 읽어줄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옛날이야기들이 가득 수록된 책이랍니다.

표지에 돼지 세마리가 참 귀엽죠? 표지에 글씨체부터 꼬불꼬불 돼지 꼬리를 연상시키는게 너무 귀여워요.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책의 장점은 다양한 종류의 옛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잘 아는 이솝 우화, 그림 형제 동화 뿐 아니라 영국, 러시아,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등의 옛 이야기도 함께 수록되어있어서 엄마도 새롭게 접하게 되는 이야기가 많으실 거에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렇게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건 나중에 커서도 큰 자산이 될 것 같아요.

책에 재미난 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전 그중에서 노르웨이의 옛이야기를 바탕으로한 ‘부루퉁 염소 세마리’란 스토리가 넘 재밌더라고요. 본문엔 이렇게 낭독해주기 쉬운 대화체의 이야기가 예쁜 삽화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엄마와 아이를 자연스럽게 동화의 세계로 이끌어줘요.

소리내여 읽다보면 술술 읽히고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도 많이 등장해서 더욱 리듬감있고 신이나더라고요.

엄마가 읽어줄 때 도움이 되도록 읽으면서 강조해야 할 부분은 큰 폰트로 써있어서 읽으면서 저도 더 집중하게돼요.

영리한 애기 사슴의 이야기를 담은 ‘애기사슴과 악어’얘기도 참 재치있고 재밌는데요 이렇게 노래부분에선 다른 글씨체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눈에 더 쏙 들어온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골쥐와 도시 쥐 이야기도 새롭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어찌나 생생하게 상상이 되도록 잘 묘사되고 대화체도 재밌게 실려있는지 읽으면서 저도 이야기에 빠져들더라고요.​

아이가 어려도, 아이가 혼자 읽기가 가능한 나이어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습관은 참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읽기의 수준과,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들을 수 있는 수준의 어휘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게다가 엄마가 머리맡에서 읽어주는 동화는 아이의 추억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좋은 기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재미난 옛이야기 책 어스본의 베드타임 스토리 ‘동물 옛이야기’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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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만화 비즈니스 클래스 2
미야케 요이치로.전승민 감수, 비젠 야스노리 그림, 신은주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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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경제 신문을 읽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키워드 중 하나가 '인공지능 AI'가 아닐까 싶어요.

막연하게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란 개념!

앞으로의 세상에선 공학 전공생들뿐아니라, 거의 모든 직업분야에서 AI가 접복되어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저도 인공지능이 구체적으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발달해왔는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개괄적인 지식을 쌓고 싶어지더라고요.

특히 최근에 일본에서 발표한 'AI전략 2019'를 보면서 앞으로의 세상에선 디지털 리터러시(소양)이 핵심역량 중 하나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고로 일본에서는 AI인재 25만명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국민이 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람, 지역, 정부, 산업 모든 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관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도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이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난 만화와 명쾌하게 요약된 도표가 돋보이더라고요.

어떤 분야의 지식이든, 만화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본사람들의 특유의 지혜가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모든 지식을 접근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가 되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일텐데요,

이 책의 경우 인공지능이란 개념을 처음 접하는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저같은 직장인뿐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예를 들어 인공지능의 진화를 설명함에 있어서도 우리가 친숙하게 느끼는 '게임'을 통해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 편하더라고요. AI란 개념을 복잡하고 최근에 발달된 그 무엇이라고만 여겼었는데 제가 어린시절 해왔던 게임들에도 초기 수준의 게임 AI가 도입되어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또 인공지능의 개발을 가능하게해준 중요한 인물소개도 만화로 보니 더 쉽게 느껴지더라고요. 현대 컴퓨터의 원형이 된 노이만형 컴퓨터, 그리고 프로그램의 원형이 된 튜링 머신! 인공지능의 발달사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할 두가지 키워드 입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인공지능이란 개념을 교과서적으로 설명해주는 것 뿐 아니라 눈에 쏙쏙 들어오는 도표로 실제 인공지능이 변화시키고 있는 사회상에 대해 보여준다는 점이었어요.

제조업, 금융업, 의료, 물료, 쇼핑, 치안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겠죠?

책을 읽다보니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점점 더 이런 변화들이 가속화되어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게 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우리가 인공지능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걱정하게되는 부분이 인공지능이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우려에 대해서도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인공지능이란 개념은 인간의 사고방식, 행동방식과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보다 우월할 수 있는 부분, 혹은 인간을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이 확실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의 세상에서 AI가 인간의 많은 노동력을 대체해나간다고 한다면,

우리 인간은 AI가 하기 힘든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해나가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온 AI와 함께하는 세상.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과 함께 기본 개념을 익히시고 맞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상기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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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김진형.이현주.신동원 지음 / 로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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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엄마는 고민의 연속인 거 같아요.

신생아때는 언제쯤 통잠을 잘까 고민을 하고

이유식을 시작하게되면 왜 우리아이는 잘 안먹을까 고민을 하게 되고

아이가 돌도 지나고 점차 자라나면서 자아가 생기고 부터는

사회성, 습관, 감정, 태도 같은 부분도 부모로서 고민해줘야될 부분들이 생겨서

점점 육아가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옛날 어르신들이 키웠듯 그냥 마음 놓고 막 키우자 싶다가도

딸바보 엄마여서인지 조금이라도 아이가 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하고

친구들에게도 사랑받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자라나는데 부모로서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딸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저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께서 공감하며 읽으시고

또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실 좋은 책이랍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 꼭 제목이 두 개 인 것 같죠?

이 책은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유명한 육아툰 '딸바보가 그렸어'와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동원 교수님의 육아 솔루션이 만나서,

부모님들이 읽으면 눈에 쏙쏙 들어올만한 육아 고민을 담은 육아툰을 보면서 위안을 얻고

또 전문가의 상세한 육아솔루션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갈 수 있는 책이에요.

어떤 책은 육아툰만 다루고 있어서 책이 너무 가벼울 수 있고요,

반대로 어떤 책은 전문 지식만을 담아서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육아툰과 전문가의 조언이 함께 담겨있어서 재미와 지식을 함께 담은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위와 같이 놀이에 지는 것을 못참고 우는 아이에 대한 고민!

아직 아이가 어린 부모님이라도 많이들 공감하실 텐데요,

이런 고민상황을 아래와 같은 눈에 쏙쏙 들어오는 육아툰으로 담아주어서 보면서 와 이 얘기 정말 내 얘기 같다!

란 공감을 하게 해주어요.

아이의 문제에 당황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주고픈 엄마의 마음을 잘 담고 있어서 더 마음이 찡해져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위한 처방전은 어떤 것일까요?

우선은 져서 속상한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삐친 아이를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충분히 위로하고 안아준 뒤, 아이가 스스로 극복하도록 시간을 주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또 아이가 커서 좀 더 긴 설명이 가능할 때는 지고도 참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합니다.

승부를 가르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건 참 많다고 해요.

배우는 것은 아이의 일이지만 잘 배울 수 있도록 지켜보고 안아주고 응원해주는 것은 부모의 일이란 말이 참 공감이 많이 갔어요.

책에는 이외에도 끝없이 질문하는 아이, 내 것에 집착하는 아이, 산만한 아이, 밥이랑 야채를 안 먹는 아이, 잠이 없는 아이, 위험을 모르는 아이, 과격한 아이, 소극적인 아이,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등등 아이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담고 있어서 아이가 커가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의 사회성, 습관, 자존감, 감정, 태도와 관련된 문제가 아이를 키워가면서 계속 눈에 보일텐데 그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이 책을 참고해보며 아이를 잘 응원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겠어요 ^^

아이를 키우며 부딪히는 고민들을 시원하게 풀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딸 바보가 그렸어,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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