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뿍이의 붙였다 뗐다 패션 코디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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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외출시 꼭 챙기시는 꿀템이 있으실까요?

저희집은 맹맹이 돌 무렵부터 꼭 챙겨다니곤 하던게 있는데요!

바로바로 떼었다붙였다 스티커북입니다!

스티커북 하나면 외출해서 외식을 하거나 카페에 가서 오래 앉아있을 일이 생겨도 지루해하지 않고 시간을 잘 보내더라구요 ^^

스티커를 떼고 붙이면서 소근육 발달도 되고, 스티커로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놀다보니 언어능력도 발달 될 수 있어서 일석이조 꿀템이었어요!

물론 외출하지 않고 집콕놀이를 할때도 스티커북 하나면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다보니 여러권 쟁여두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쟁이게된 스티커북은 이름부터 샤랄라한 공주 느낌이 뿜뿜 나는 <예뿍이의 붙였다 뗐다 패션 코디 스티커북>인데요,

공주놀이, 인형놀이에 한창 빠져있는 공주님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템이죠?

표지만 보면 80년대생인 저에게 문방구에서 사던 종이인형 생각이 나게하고 향수 뿜뿜 이에요. 예뿍이와 초은이, 유니콘과 친구들에게 예쁜 코디 스티커를 붙여주며 놀 수 있어요!

아이돌스타, 파티시에, 헤어 디자이너, 발레리나, 패션 모델, 파티 플래너 등 다양한 직업들이 등장해서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직업에 맞게 꾸며주는 놀이를 할 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일 아트도 스티커로 해볼 수 있어서 아이디어가 넘 좋더라구요!

예뿍이의 옷장에 예쁜 옷들을 가득 정리해줄 수도 있는데요,

안입는 옷들은 예쁘게 정리정돈해놓는 습관도 함께 길어줄 수 있겠죠?

옷과 악세사리, 헤어까지 다양하게 연출해볼 수 있도록 총 236개의 스티커가 제공된답니다!

다양한 스티커들을 갖고 놀 수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스티커 놀이 좋아하는 예쁜 공주님들의 놀이 친구로 추천드려요!


 

* 상기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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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 2021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89
아이린 래섬.카림 샴시-바샤 지음, 시미즈 유코 그림,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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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룡소 신간 그림책 리뷰를 올려보려고합니다.

2021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이라 더 큰 기대감을 갖고 읽어보게되었습니다.

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사실 예쁨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가 좋아할까 걱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옛말 중 틀린게 하나도 없다했나요?!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라고들 하는데 아이가 기대보다 책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어제 처음 읽어줬는데 두차례 읽어달라고하고

오늘 아침에도 등원전에 읽고 갔어요!

칼데콧 수상작의 매력을 아이도 아는걸까요?

확실히 칼데콧 수상작들은 특별한 매력과 깊이가 있어요.

아이들 그림책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읽고 즐기기에도 곰곰히 생각하고 음미할 수 있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책들이 많은 것 같아요.

 

글을 쓴 글 작가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전쟁중인 시리아에서 버림받은 고양이들을 구조하고 돌보는 보호소를 세우신 구조대원 알라 아저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진 실화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이에요.

신기하게도 이 책을 처음 기획한 글 작가님은 시리아분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우연히 미국에서 활동중이신 시리아 작가님을 만나게되고 공동으로 이 책을 쓰게 되셨대요.

“알레포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 본 도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이에요.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얼레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이 살아숨 쉬는 도시이지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오래 계속된 전쟁으로 알레포에 수많은 유적지와 역사적인 보물들이 파괴되었어요.

또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알레포를 떠나 난민으로 떠돌개 되었고, 수천마리의 동물들이 살 곳을 잃게 되었지요.

…

나는 알레포뿐 아니라 시리아 전체가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사는 안전한 곳이 되기를 간절하 바라고 있어요.

그리고 알라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한, 언젠가 꼭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답니다.”

- 글을 쓴 카림의 편지 중에서 -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은 시리아에 가본 적은 없지만 시리아와 관련된 책과 비디오, 사진을 수없이 연구하면서 이 책에 그림들을 그리셨다고해요. 등장하는 인물들도 실제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옷, 머리모양, 장신구 하나하나를 담아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책 곳곳에 담긴 풍경들이 숨을 쉬듯 살아있는게 느껴져요.

알라아저씨가 고양이들을 구조하고, 아이들을 도와주고 있는 전쟁터 시리아가 누군가의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먼 곳이 아니라 어딘가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는 것을 더욱 실감나게 해주는 그림이에요.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우리 앞에 시리아와 알리 아저씨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저는 외국어가 원문 그대로 담긴 그림책들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아랍문화권의 작가님들은 문자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느껴진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림책 중간에 아랍어가 멋진 그림처럼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도 한글과 많이 다르지? 시리아에서 쓰는 문자라고 알려주었어요.

 

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알레포 시장의 풍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건축 양식이 이국적인데요, 북적북적 정감 넘치는 우리나라 시장과 다르지 않게 느껴져서 평화로운 일상이 더 소중하게 다가왔어요.

고소한 피스타치오, 자스민 비누, 삶은 옥수수, 무화과 열매가 있는 시장을 그리워 하는 알라 아저씨입니다.

어느날 전쟁은 일상을 무너뜨리고 알라 아저씨의 가족들과 친구들도 시리아를 떠나는데요, 구급차 운전사인 알라 아저씨는 시리아를 지킵니다.

사람들이 떠난 알라페에서 버림 받은 고양이들이 안쓰러웠던 알라 아저씨는 고양이들을 보살피겠다고 결심하시죠.

 

알라 아저씨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고, 아저씨는 보호소를 지으실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고양이들이 등장하다보니 저희 아이도 유심히 그림을 보고 질문하며 감상하더라고요.

왜 고양이가 냐옹~~ 하고 입을 벌렸지? 왜 점프하고 있지? 물어보면서요.

  

알라 아저씨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만드셨는데요, 저희 아이가 가장 궁금해한 그림 중 하나가 깁스를 한 친구에요.

“왜 친구가 다쳤어요?” 물어보는데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놀다가 실수로 다쳤을 수도 있고,

전쟁 속에서 다친 것일 수도 있을텐데요,

이렇듯 아이에게 너무 무섭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의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의미있었어요. 아직 전쟁이 무엇인지 이해하기엔 어려운 나이지만 아프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그런 친구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돕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라아저씨는 지금도 고양이들에 둘러쌓여있고, 고양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 커져서 아저씨의 마음은 늘 행복이 가득하시대요.

언젠가 다시 시장에서 피스타치오와 재스민 비누, 형신료를 팔고 길을 걸으며 삶은 옥수수와 말린 무화과 열매를 맛있게 먹는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대요. 아저씨의 간절한 그리움이 고양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어울어져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새로움을 주면서도, 전쟁과 함께 했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닮은 부분이 많아서 마음 한켠이 아프고 더 공감가기도 했어요.

어제 아이와 함께 읽은 어스본 세계그림지도책에도 시리아는 무화과나무가 많은 곳으로 소개되어있더라고요.

알라 아저씨가 좋아하는 말린 무화과 열매를 먹으며 평화로운 시리아를 방문해볼 수 있는 날을 꿈꿔봅니다.

아이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사랑을 나누는 법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책, 행복한 고양이 아저씨,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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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 집 (미니 보드북) ㅣ 100층짜리 집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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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발한 숫자세기 책으로 유명한 100층짜리 집 시리즈가 미니 보드북으로 새롭게 출간되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저희집은 이 시리즈를 “ 동원 책꾸러기”라는 무료 도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시리즈마다 기발함이 가득해서 한 권 한 권 모으게 되었는데,

이번에 어린아이들도 쉽게 넘겨볼 수 있고, 오래도록 보관하기도 더 좋은 보드북으로 새롭게 나왔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보드북 버전은 “미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출시에도 휴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 인쇄되었어요.

글씨폰트는 10포인트 이하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 보던 그림책보다는 살짝 작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00층 짜리집 이야기는 도치라는 아이가 집 꼭대기에 사는 누군가로부터 초대장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100층짜리집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는 매번 다른 등장인물이 각기 다른 스토리로 100층 짜리 집을 방문하게 된다는 점이에요.

이번에 도치를 꼭대기로 초대한 건 누구일까요?

아이와 함께 알아맞추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1-10층엔 생쥐들이 살고 있었어요.

도치처럼 계단오르기를 잘한다면 강철 체력으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길다랗게 펼쳐놓고 각 층 마다 어떤 동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11-20층에는 다람쥐가 사네요. 도토리 맛을 아직 잘 모르는 저희 집 맹맹이가 왜 도토리 주스는 쓰냐고 물어보네요.

뚜벅뚜벅 계단을 오르는 도치! 100층엔 누가 있을 까요?

거의 꼭대기에 다와서야 엘레베이터가 완공될 예정이란 이야기를 듣는 도치입니다. 어느덧 밖은 밤이 되었네요.

아이와 함께 1-100까지 수를 세어보는 재미 외에도 깨알같이 재미난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한 책입니다.

줄처럼 긴 뱀으로 뱀넘기도 하고요,

동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박쥐들이 이용하는 거꾸로 매달린 변기도 구경해보아요.

전 마지막 페이지도 훈훈해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다음엔 우리 집에 초대할게.

집으로 초대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음에 또 놀자고 집으로 초대하는 편지를 쓰는 도치의 마음이 참 훈훈하고 예뻐요.

하늘을 향한 도치의 망원경에는 100층 짜리 집이 보일까요?

저희 아이도 친구들과 예쁜 우정도 쌓고 신나는 모험을 많이 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새롭게 미니북으로 출간된 100층짜리 집 시리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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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밭 농부
지모 아바디아 지음, 엄혜숙 옮김 / 해와나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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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은 봄이 오다보니 텃밭가꾸기나 농사 체험을 아이와 함께 하고 계신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큰 텃밭이 아니라도 베란다에서 작은 식물을 키우고 계신분들도 있으실 것 같고요,

이렇게 아이가 농사나 식물 키우기에 흥미가 생길 무렵 아이와 함께 읽어 볼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채소밭 농부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2019년에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찾아보니 영어로는 The Farmer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었더라고요. 원문 기사를 찾아보다보니 2019년에 선정된 올해의 그림책이었구나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의 원제목은 프랑스어인데요, 스위스에서 Le Potager (텃밭)이란 제목으로 2017년 출판된 책이라고 합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선정사유로 작가의 강렬한 색채 사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고요,성실한 노동과 인정사정없는 태양, 물에 대한 갈망을 여백의 미 속에 거침없이 담으며 투지와 자기신뢰를 묘사하고 장려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알록달록 예쁜 각양각색의 집들이 눈길을 끄는 첫페이지 입니다.

마을의 모든 사람이 쉬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라고요?

모자가 벗겨지도록 열심히 마차를 끌고 일터로 향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바로 마을의 농부 파울로 입니다.

파울로는 아침부터 거침없이 땅을 일구고

쇠스랑으로 밭을 고르고

호미로 땅을 파고 또 팝니다.

파울로가 판 구멍을 보세요. 정말 한두개가 아니죠?

농사란 이런 것이구나 한번쯤 생각해보게 해주어요.

세상에 거저 나오는 것은 없구나, 허리숙여 일하는 파울로의 노력이 있는 거구나 생각하게 되죠.

파울로는 지칠 때 까지 일해요.

마침내 모든 게 자라기 시작하는 데 ,

얄궂은 태양이 모든 것을 말려버렸습니다.

파울로는 포기해야할까요?

밭에 줄 물이 한방울도 없어서 파울로는 걱정스럽습니다.

 

그렇지만 파울로는 혼자가 아니에요.

파울로의 친구 비는 멀리 있지 않아요.

마침내 가득 메운 들판을 보며 우리는 안도하게 됩니다.

또 한편으론 빽빽히 자라난 농작물을 보면서 파울로가 일구고, 쇠스랑으로 밭을 고르고, 호미로 파고 또 팠던, 파울로가 지나간 그 선과 노동의 흔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어요.

모두가 쉬고 있을 때 홀로 모자를 휘날리며 밭으로 향했던 파울로의 땀흘리는 노력을 알게된 이후로는, 마을의 풍경이 단순히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굳건한 믿음과 성실한 노력이 맺어낸 아름다운 결실임을 알게되죠.

모든 것이 클릭 몇번으로 쉽게 얻어지는 세상이 왔습니다. 반짝 배송, 새벽 배송. 물건을 선택하고 구매하고 배송받는 일이 그 어느때보다 쉬워졌습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것들을 간편하게 우리집으로 받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 더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성실한 노력이 들어가 있음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한 노력없이는 쉽게 얻어질 수 있는 건 없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어린 저희 아이가 다 이해하기엔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식탁 위 먹거리들도 이런 부지런한 노력이 들어가있다는 걸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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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나도 축구왕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69
허아성 지음 / 비룡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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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시원하게 축구공을 차는 주인공이 등장해서 표지만 봐도 기분이 뻥! 시원해지는 축구 그림책

 

<뻥! 나도 축구왕>을 소개드립니다.

그림과 글씨체만 보아도 바람을 가르는 듯 날아가는 축구공의 속도감이 느껴져서 아주 생생하죠?

자신있게 슛을 날리는 “유나”를 보니 어릴때 보던 만화 <축구왕 슛돌이>도 생각나요.

이 책은 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 신간이기도 하답니다.

한번이라도 축구를 해보거나 관람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도 축구 경기를 해본 적은 없지만 엄마 아빠와 공원해서 공차기를 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재미있게 공감하며 읽더라고요

표지를 열면 어린이 8인제 축구에 맞는 팀 소개가 등장합니다.

멋진 청룡이 등장하는 FC청룡과 열정적인 불꽃이 등장하는 FC불꽃팀 모두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들 모두 등장하는 혼성 팀이라 보기 좋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딸이긴 하지만 조금 더 크면 축구나 농구같이 다같이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하게 해주고 싶은데 이 책의 주인공 “유나”도 여자친구라 아이들이 편견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어요.

각 등장인물 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기퍼 등 역할 소개도 나와있어서 조금 더 큰 친구들과는 포지션 별 역할과 경기 규칙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한순간에 공을 차고 나가는 유나!  자신감이 뿜뿜 담긴 유나의 표정과 당황한 상대편 도현이의 표정이 대비되어서 더욱 재미나요. 유나의 발걸음에서 시원한 자신감이 느껴지죠?

축구는 키나 힘이 전부가 아니라서 나보다 키가 크고 힘이 센 친구도 재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대요.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죠?

자신있게 드리블 하며 키 큰 주원이와 서준이를 재치는 모습이 멋진 유나에요.

 

때로 버거운 상대를 만나도 “뭐 어때?” 자신감을 가지고 한번 부딪쳐본대요.

저도 유나에게서 긍정적인 태도를 배우고 싶네요.

때론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용기를 가지고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힘차게 부딪쳐본다면 우리 아이들도 한뼘 더 성장해있겠죠?

물흐르듯 패스를 주고받는 모습도 흥미진진한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짜릿한 재미를 준답니다.
친구들의 생김새만큼 개성있는 표정과 몸놀림들이 보는 재미를 주어요.

 

때론 우리 맘대로 풀리지 않는 날도 있겠지만 “신나게 한번 해 보는 거야”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한번 해보겠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길러주고 싶다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친구들을 믿고 의지하며 함께 협동하는 법, 어려운 상황에도 용기있게 부딪쳐보는 자신감, 신나게 달리며 운동하는 재미에 대해서 느끼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건강한 책이랍니다.

바깥 놀이를 하기 좋은 요즘 아이와 함께 공놀이를 해보며 <뻥! 나도 축구왕>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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