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는…
세라 메이콕 지음, 서남희 옮김 / 해와나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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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픈 위로와 응원이 되는 아름다운 신간 그림책을 만나게되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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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봐도 좋지만, 어른들에게 선물로 주거나 소장해도 참 좋은 책이랍니다!

가끔 나는…

표지만 봐서는 어떤 그림책일지 상상이 잘 안되시죠?

담담한 시선으로 위쪽을 바라보고있는 곰,

빼꼼 보이는 건 기린의 얼굴인 것 같기도 하고요.

수채화풍의 그림책이지만 어쩐지 동양화와 같은 분위기도 풍기는 책이랍니다.



가끔 나는 지지배배 노래하는 종달새처럼 행복해요.


하지만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지요.

​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날도 있지만, 어떤 날은 아무도 안보이게 꽁꽁 이불 속에 몸을 싸매고 들어가 쉬고싶은 날도 있지요.


가끔 나는 윙윙 꿀벌처럼 너무 바빠요.

숨이 가빠올 것 처럼 바쁘고 정신없게 사는 날도 참 많아요.



하지만 때론 느릿느릿 걷는 여유를 찾아야 내 주변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요. 꿀을 찾아다니다보면 내가 속한 꽃밭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잊고 지낼지도 모르니까요. 향긋한 꽃내음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고 지나칠지도 모르니까요.


꾀가 샘솟는다고 혼자 재주를 부리다보면 내 잔꾀에 내가 빠져버릴지도 몰라요.


머뭇머뭇 조심스러워지고 마음이 작아질 때도 있지만


그럴땐 몸을 쭉 피고 일어나보는거에요.

그럼 내 안의 용기가 솟아나줄지도 모르죠.

우람한 곰처럼 엄청 커다란 느낌이 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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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을까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힘이 되는 그림책이지요.

좋은 그림책들은 내가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아름다운 언어와 그림으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어요.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을 만날때면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보내주곤 한답니다.

난 너를 응원해! 나 사실 지금 좀 힘들어, 나 그런데 곧 괜찮아질거야.란 마음을 함께 전하고 싶은 지도 모르겠어요. 때론 위로를 건네다보면 내 자신이 가장 큰 위로를 받게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다보면 내 마음에 에너지가 가득 차오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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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감정의 흐름을 아름답게 담아낸 책입니다. 그때그때 흘러넘치는 본인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온전히 받아들일수 있다면 살면서 두려운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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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단단하고, 지혜로움과 평온함이 흐르는 책, “가끔 나는”.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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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나는 #세라메이콕 #신간그림책 #어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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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그림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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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춤을 ㅣ 그린이네 그림책장
애디 보즈웰 지음, 메르세 로페스 그림, 문지애 옮김 / 그린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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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극곰도 놀러올 거 같은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입니다. 금방이라도 다시 펑펑 눈이 내릴 거 같은 한겨울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신간 그림책이 나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 눈이 많이 내린 날을 생각나게 하는 표지이죠?

춤을 추는 선이 예사롭지 않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 책의 원제는 Snow Dancer입니다.



 

저희 아이도 문센에서 발레 수업을 계속 듣고 있다보니까 발레슈즈를 알아보고 반가워했어요.

유화 느낌의 그림이 아름다워요. 아직 해가 다 뜨기 전 어둑어둑한 아침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요.

보송보송 털모자를 쓴 소화전이란 표현도 참 재미있지요?

이 책의 매력은 소피아가 춤을 추기 전과 춤을 출 때로 나뉘는 분위기 전환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춤을 추지 않을 때의 소피아는 영락없는 꼬마 아가씨에요. 눈이 온걸 진심으로 기뻐하고 헝크러진 머리도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죠.

그런데 눈 위에서 소피아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아이스링크에서 우아하게 움직이던 김연아 선수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야말로 예술적인 선이란 생각이 절로 들어요.

소피아를 기다리는 밝게 빛나는 태양, 누구도 밟지 않은 하얀 무대. 전 이 페이지가 이 책의 하이하이트 같아요. 밝게 빛나는 태양이 정말 전구라도 켜둔 듯 눈부시게 느껴졌고, 춤을 추기 전 설렘이 오롯이 전달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춤.

스윽 촤르르 슉 슈우우욱

고요한 가운데 발레를 즐기는 소피아가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여요.

그런 소피아를 보며 눈의 요정이냐고 묻는 작은 꼬마와의 만남도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여느 아이들처럼 눈싸움과 장난을 치는 동네 아이들과의 어울어짐도 재미납니다. 눈이 발에 밟혀 회색 빛이 되어가는 표현을 잘 살리신 것 같아요.

집에 돌아온 후에도 소피아는 눈 속 풍경을 떠올립니다. 저희 아이는 이 장면에서 어? 왜 쇼파가 바깥에 나갔어? 하고 궁금해하더라고요. 글쎄 왜그럴까? 되물으며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겠죠?

저희 아이는 아하! 알겠다. 그림을 그린거야라고 하더라고요. 소피아가 눈 밭에 있는 자기 모습을 그린거라고요. 눈 오는날 직접 해본 경험이 그림책에서의 경험과 더해져 아이에게 좋은 겨울날의 추억을 선사해주면 좋겠네요.

춤을 좋아하는 아이와 이 겨울이 가기 전 꼭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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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 길 잃은 날의 기적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7
샘 어셔 지음,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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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2의 존 버닝햄으로도 불리우는 영국의 떠오르는 작가 샘 어셔님의 신간 그림책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표지만 보아도 얼마전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 떠오르며 이 겨울이 가기 전 읽고 싶어지는 책인데요,

RAIN, STORM 등 날씨 시리즈로도 유명하신 작가님이 이번엔 눈 내리는 겨울날을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치셨을까 기대되어요.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 나는 꼼작도 할 힘이 나지 않았지만 할아버지는 우리가 함께 할 일이 있다며 어쩌면 꽤 재밌을지도 모른다고 외출 채비를 하시지요



안경점에도 들리시는 할아버지!

왜 안경이 더 필요하시냐는 질문에 중요한 읽을거리가 있다고 대답해주세요

다음 목적지는 도서관!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신건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보게 되어요.


뚝딱뚝딱 무언가 만들기 시작하는 할아버지

힘껏 구부리고

빙빙 돌리고

탕탕 내리치고

등장하는 표현들도 다채로워서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는 즐거움을 주어요.



완성된 것은 다름아닌 썰매였답니다!

온 하늘 가득 내리는 눈이 아름다워요. 겨울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이자 선물이지요.



그런데 길에서 “루피”라는 강아지를 찾는 전단지를 보게된 아이!

할아버지와 루피는 무사히 루피를 찾아줄 수 있을까요?



어쩌다 둘은 산 꼭데기까지 올라가게 된 걸까요?

​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누가 우리를 도와줄지 결코 알 수 없을거야라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

둘을 도와주는 건 누가 될까요?

LOST 길 잃은 날의 기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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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ㅣ 바람그림책 116
구도 노리코 지음, 엄혜숙 옮김 / 천개의바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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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인기작가 구도 노리코 작가님의 신작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제목부터 잠자리 독서책으로 꼭 보여주고 싶단 느낌이 드는 책인데요,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를 아이와 재밌게 즐겼다보니 이번 신작도 더욱 기대되었어요.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와 등장하는 동물들은 다르지만 그림체가 비슷해서 바로 알아보겠더라고요.

이번엔 사랑스러운 돼지 5형제가 등장하네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아이와 잠깐 수세기도 해보았어요. 아기 돼지는 몇마리일까? 다섯까지 세어보다가 쇼파 밑에 있는 돼지 인형을 발견하고는 이건 뭐냐고 묻더라고요 😆.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에요.

마지막 인사까지 잘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올바른 잠자리 습관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스스로 옷입고 양치하고 인사까지!

넘 대견해요.

집 안에 다양한 소품들도 등장하는데요, 망원경, 돼지 공주, 문어 등등 기억하고 계시면 다른 페이지에서 다시 만나게 되실 거에요.


오늘 밤은 어떤 꿈을 꿀까 기대하며 잠드는 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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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달려있던 문어가 해적 문어괴물로 나타나버렸네요. 워낙 해적이나 해골 같은 소재들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 장면을 정말 좋아했어요. 글은 없지만 푸슈푸슈 퓩~~~~ 퓨루퓨루퓩! 과 같이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더해서 읽어주면 더 신나하겠죠?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이를 까르르 웃게하는 책이랍니다. 벌써 아침이 되었나하고 하는수 없이 일어나야지하며 기상한 줄 알았는데,

문을 열고 나가니 동동도도동 도너츠가 떠다니네요?

아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정말 좋아하며 까르르 웃은 페이지랍니다.

예상치못한 전개가 큰 즐거움을 선사했나봐요.

​

아이와 유쾌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구도 노리코 신간 <오늘 밤에는 어떤 꿈을 꿀까?>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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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 ㅣ 생각말랑 그림책
베키 데이비스 지음, 알렉스 윌모어 그림,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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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제목부터 재미가 보장될 것 같은 <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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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잃어버려 망연자실한 산타할아버지!

함께 각정해주는 엘프, 펭귄, 고양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 깔깔 웃고있는 순록까지!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하는 책이에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수염도 다듬고 푹신한 코트까지 잘 다려입은 산타할아버지는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요. 엉덩이가 너무 썰렁했거든요! 산타의 팬티는 어디로 간 걸까요?

쪼고만 생쥐까지 쥐구멍에서 나와서 걱정해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빨랫줄에 팬티가 많아 걱정이 없을줄 알았는데 바람에 날아가버려요 휘리릭~~~!!!

아이들은 이렇게 뭔가 바람에 쓩~~ 날아가버리는 장면을 정말 재밌어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팬티가 날아가다니! 너무 재미난 광경이죠?

휭휭휭! 쓩~~~ 의성어 의태어를 더해서 읽어주면 더욱 좋아해요.



요정들이 일하고 있는 부엌에도 가보고 순록들이 있는 헛간에도 갔지만 팬티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곳곳에 팬티가 숨어있는 것 같아요! 숨은 그림 찾기하듯 아이와 함께 찾아보아요.


곧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다줄 시간이라 펭귄, 순록, 북극곰까지 모두 불러 팬티를 찾아보아요. 눈산 위까지 날아가버린 팬티!

“팬티를 잡아!”하고 외치는데

빠지직, 퍽, 우르르!

어디선가 들려오는 불안한 소리?!!!

​

과연 산타와 친구들은 무사히 팬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선물을 잘 전달해줄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보아요.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받을 기대에 부풀어있을 아이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는 신간 그림책 <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 많은 분들께 추천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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