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1 : 미래에서 온 명령 챗걸 시즌2 1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
과거의 자신에게도 챗을 보내며,
미래의 나에게 메세지를 받기도 한다. 

벌써부터 기대가득 설레이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앱이 실제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선 여기저기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나에게 메세지를 받게 된다.
그런데 단비에게는 캄캄무소식이다. 

잠시 뒤 단비에게도 미래에서 챗이 오지만
전학을 가지마라고 한다.전학을 가면 결혼을 하게 된다고...
단비는 정말 자신이 맞는지 미래의 단비에게
물어봤고 미래의 단비는 챗을 더 보내왔지만
이 앱은 과거를 조작하거나 과거에 개입해서 생기는 혼란을 막기 위해 결정적인 정보는 전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단비는 엄마에게 전학 통보를 받게 되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학교 '한빛스쿨'로 전학을 가게 되지만 순조롭지 않은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단비는 한빛스쿨에서 미래의 신랑감을 찾기 시작하고
그러던중 도난사건이 일어났었던 <앱 개발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다.
앱 개발 동아리에 있는 다섯 남자중 미래에 남편이 있는지 살펴본다.
아직 앱 동아리 정회원이 아니였던 단비는 정회원이 되기위해 앱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고
수상을 했지만,
앱동아리에서 응모한 파일을 누군가 삭제했고,
단비는 범인으로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단비는 누명도 벗어야하고,
미래의 신랑도 찾아야한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졌다.
미래의 나와 챗을 한다면 지금의 나에게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알려준다면...
책을 읽는 내내  현실에서도 그랬다면 그랬을까?
혼자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아~~~하지만 지금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다ㅋㅋ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올 수가 없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상을 지키는 개, 푸코 - 반려동물 수피아 그림책 3
김고은 지음, 윤휘취 그림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푸코는  버려진 강아지예요.
벌써부터 마음이 아파왔어요.
저희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에 관한 책들을 보면
감정이입이 더 되더라구요. 

버릴꺼면  처음부터 왜키웠는지부터 시작해서
오만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 속상했어요. 

길에서 헤매던 푸코는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배고픔을 달래야 했고
동네 아이들이 던지 돌을 맞기도 했어요.
그러던 중
푸코를 구해준 종이 할아버지🧓
이때부터 푸코는 종이 할아버지와
늘 함께 했어요.
행복도 잠시...
할아버지 동네는 재개발 지역인거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 할아버지를 찾아왔어요.
"어르신,
이제 집을 떠나셔야 합니다.
주인이 집을 파셨어요."
할아버지는 호통을 치며 사람들을 내쫓았어요. 

푸코는 또 집을 잃게 되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돼서 밥도 먹지  않고
할아버지를 따라 일하러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움직이지 않았어요.
할아버지는 그래도 일을 해야했겠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요.
할아버지도 속상한 푸코의 마음을 아셨을까요? 

집을 지키기위해 옥상에 텃밭을 만들기로 해요.
손수레 가득 싱싱한 모종을 실어와서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요. 

할아버지는 초등학교 담벼락에 
사라진 추억을 하나씩 그리기 시작했어요.
할아버지는 
"푸코야,
이제 다신 집을 잃지 않아도 돼.
집을 잃을 것 같으면 그림이 그려진 집으로 찾아오렴."
할아버지는 푸코의 이름표 뒤에 전화번호를 적어 주었어요.
그리고 푸코는 이제 집을 잃어버리지 않을거라 안심했어요. 

푸코는 비둘기로부터 텃밭을 열심히 지키며
옥상도 잘 지키고 있어요.
그런 푸코를 보며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속상했다가 같이 기뻐했다가
이제 푸코에게는 그 누구보다
듬직한 종이 할아버지가 있으니
덩달아 마음이 놓여요.
마음씨 따뜻한 할아버지에게도
가족이 생겼으니 든든하시겠죠? 

주인들과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보면
함께 흐뭇해진다.
그러나 주인을 못만난 유기견들을
보호하고 있는 임시보호소 있다.
주인을 못만날시...휴
내가 어찌 도와줄 수 없음에
마음 한구석이 아프다.
유기견들이 없는 주인들과 행복한 세상에서 
사는 반려견들로 가득하면 좋겠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 맘수다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온그림책 3
제임스 서버 지음, 윤주희 그림, 김서정 옮김 / 봄볕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5년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그림책👍 

봄볕에서 출간한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책 표지부터 안을 들여다보면 그림까지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청록색과 주황색만으로 색상을 써서 이렇게 멋진 그림이 탄생하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절대 권력에 대한 탐욕과 무의미한 전쟁을 꼬집는
고전적 우화- 

어느 날 정글에서 잠이 깬 호랑이가 자기 짝에게 말했어요. 

"나는 동물의 왕이야."
그러자 호랑이 아내는 "동물의 왕은 사자 레오지."라며 대꾸했어요. 

"달이 뜰 때쯤에 나는 동물의 왕이 될 거야."
호랑이가 말했어요. 

호랑이의 아내는 아기 돌보는게 더 우선이라 신경쓰지도
않고 있었어요. 

검은 줄무늬의 노란달이 떠서 자신을 축하해 줄거라는
음...김칫국을 제대로 마셨네요. 

호랑이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자 싸우고,
사자는 원래대로의 질서를 지키고자 싸웠어요. 

호랑이가 싸움에 이겨 살아남았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요.
과연 그렇게 싸워서 얻은게 무엇일까요? 

그렇게 왕이 됐는데...
왕 주위엔 아무도 없는데... 

왕이 되기전에 아내의 말을 더 귀담아 듣고,
자식의 발에 박힌 가시를 먼저 빼주었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쓸쓸하게 왕이 되기보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책을 읽고 난 뒤 우리 아들은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고 이야기했어요.
맞아요.뭐든 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책을 읽고 단순히 덮은게 아니라 하나를 얻어가게 되었어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 종지 가족그림책 1
아사노 마스미 지음, 요시무라 메구 그림, 유하나 옮김 / 곰세마리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_아사노 마스미
그림_요시무라 메구
옮김_유하나 

🎉제7회 모에(MOE) 창작 그림책 그랑프리 수상작 

꼬마종지를 소개합니다😶 

그릇이 작으면 쓸모 없을까?
그릇은 크기보다 쓰임새가 중요해요.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그릇의 종류와 
쓰임새에 대에 설명해주어요.
아들한테 집에서 밥먹을때 엄마가 담아주는 밥,국,반찬 그릇을 비교하며 이야기해주었더니
더 쉽게 알아채더라구요. 

백화점에 진열되어있던 꼬마종지가 
다다씨네 진열장으로 가게 되면서
어떤 맛있는 음식을 맛 볼지 기대 가득했었는데,
소스종류들만 담아내니까
속상해 하고 있었어요.
그때 나이 많은 국그릇이 말했어요.
"인생은 길단다.정해진거는 아무것도 없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더 기다려 보자꾸나!" 

정말 인생은 길어요.지금 당장의 상황에 실망하지말고
더 노력해 보자고 
틀리면 다시하면 되고
모르면 알아가면 되는거라고 아들과 이야기했어요. 

꼬마종지 역시 우리집에서도 케첩,간장등 짜고,맵고,시큼한 것들로 담겼었는데
우리 아들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꼬마종지에게 맛있는 것을 올려주자며
그동안 너무 불쌍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집 꼬마종지에게도 다양하게 음식을 맛 볼 수있게 해줄려구요😋 

너무 귀여운 꼬마종지에게도 드디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왔어요.
다다씨가 결혼을 했거든요.
다다씨 부인은 음식을 맛볼때마다 꼬마종지에게 살짝 덜어 간을 보거나 했어요. 

꼬마종지의 행복한 표정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생김새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일깨워 주었어요.
꼬마종지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수수께끼 소문난 국어 1
이창우 지음 / 글송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들과 요즘 수수께끼에 빠져서 매일이 즐겁네요.
정말 웃다보니 알게 되더라구요ㅋㅋ
초등저학년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으니 왠지 놀면서
공부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이름 수수께끼.
특징 수수께끼.
다른 점 수수께끼로 총363개의 수수께끼가
다양하게 있어요.
머리속에 맴도는데 떠오르지 않아서 못 맞추는게
대부분이지만,
정답을 알고나면 아하~~~하게 되더라구요. 

그림이 너무 잼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아요.
그럼 문제_🐷돼지가 매일 달라고 하는 음식은?
정답이 책에 나와있어요.보이시나요?
정답은?_(꿀)이예요~^^
이렇게 예상하지 못했지만 아하~하죠?ㅎㅎ 

단순하게 수수께끼만 있는게 아니고,
그림속엔 이야기들이 다 있더라구요. 

수수께끼를 풀다보니 어휘력,상상력,사고력,창의력,추리력까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놀이에요.
그러니 우리아이들의 어휘력을 마구마구 높혀준답니다. 

잘보시면 그림에 수수께끼 정답의 힌트가 있어요.
빵빵 터지는 재밌는 그림으로 답을 상상해 보아요. 

정말 수수께끼를 풀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우리 아들과 요즘 잠자기전 꼭 수수께끼를 풀고 잔답니다.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베게 밑에 두고 자요.
꼭 한번 아이들과 풀어보시길 바래요.
정답이 아니더라도 맞추는 재미가 있어요. 

도서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