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나를 지키는 논쟁적 토론술> -현실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가 알려주는 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소통에 이르는 법- 지음_김은성 이 책의 김은성 저자는 현직 kbs 앵커 겸 아나운서예요. 대한민국 1호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박사이자 삼성 SERI CEO 15년 연속 베테랑 강사입니다. 책을 읽기전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목차부터 살펴보고 책을 읽었답니다. 일, 관계, 인생을 컨트롤하는 말하기 기술이 담긴 책이예요. "말로 나를 지키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토론은 왜 말싸움으로 번질까? 논쟁은 왜 관계단절로 이어질까? 공론장은 왜 위기를 맞이했을까? <적을 만들지 않고 이기는 말하기 기술> 총 5부로 구성되어있는 책이예요. 1부는 쇼펜하우어의 삶과 철학을 다뤘어요. 1부_인생은 고통이고 세계는 최악이다 ㅡ "인생은 고통이고 세계는 최악이다"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사상과 철학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말이다. 그는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며 세계는 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악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ㅡP16ㅡ 2부_토론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 2부에서는 쇼펜하우어의 저서 『토론의 법칙』을 해설했어요. 공격하는 말하기 기술, 더 강하게 반격하는 말하기 기술, 결론을 이끌어내는 말하기 기술, 위기에서 탈출하는 말하기 기술로 네 부분으로 나눠져 토론의 법칙을 다루었어요. 3부_사술에 당하지 않으려면 4가지로 정리한 '38가지 토론의 법칙' 1. 나의 장점 극대화 2. 상대의 감정 공략 3.논리적 선점 4.속임수와 뻔뻔함 ㅡ 쇼펜하우어는 토론을 두고 진리를 찾는 게 아니라 이겨야 하는 싸움으로 봤다. 따라서 케번을 늘어 놓거나 속임수를 쓰는 것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질 것 같으면 화제를 전환하거나 딴소리를 하는 기술이 여기에 해당된다. ㅡP156ㅡ 4부_나를 지키는 말하기 기술 5부_갈등의 논쟁을 넘어 건강한 토론까지 나를 지키고 관계를 해치지 않는 말하기 기술이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고 관계를 해치지 않으며 결국 이기고야 마는 말하기 기술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글.그림_곽수진 그림책 표지에 보이는 놀란듯한 표정의 유령이 보이시나요? 무섭기보다는 무슨 일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유령이지만 혼자 지내는 건 너무 무서운 유령이 있답니다. 겁 많은 유령이 함께 살 친구를 찾아나서는데요. 잠잘 준비를 마친 꼬마 친구 침대 아래,옷장 속 등등 동네 꼬마네는 유령을 환영하지 않네요. 놀이공원, 드라큘라네 성, 마녀의 집, 해적선까지 찾아가보았지만 전부 유령과는 맞지 않았어요. 드라큘라네 성은 침대가 너무 딱딱했어요. 마녀의 집에서는 맛없는 밥을 먹으면서 청소까지 해야한다니 못할 노릇이였죠. 그리고 해적선에서 만난 친구들은 모두 친절하고 재미있었지만, 밤새도록 노는 건 너무했어요. 유령은 어디를 가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날 수가 없었어요. 과연 겁많은 유령은 최고의 룸메이트를 만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지금 우리가 살고 이 집의 느낌과 우리 가족의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평범한 일상들이 아이들에게는 소소한 행복이였던거예요. 가족과 저녁을 먹은 뒤, 숙제를 하고, 보드게임을 즐긴 후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난 뒤 잠자리에 드는 그저 평범한 저희 가족의 일상이죠. <유령은 이사중>을 보고 난 뒤 아이들과 함께 어떤 가족과 집을 꿈꾸는지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정하였습니다. #유령은이사중 #곽수진 #유령 #그림책 #할로윈 #할로윈그림책 #고양이는이사중 #미디어창비
글_다리오 포모도로 그림_로렌초 산지오 개미의 식탁은 어떨지 그림책 제목만으로 너무 궁금했었는데요. 개미씨는 지금 껏 한 번도 없었던 아주 근사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로 했어요. 정성스러운 저녁 식사 자리에 동물들을 초대한답니다. 개미의 요리 솜씨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런데 초대장을 보내고, 손님들의 자리를 정할 차례였지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고양이는 개와 앉고 싶지 않을 테고, 생쥐도 고양이와 한 식탁에서 편히 먹을 수 없을 테고요. 코끼리는 생쥐를 너무너무 무서워해서 가까이 앉기 싫을 거예요. 늑대는 어디에 앉혀야 할까요? 양 근처엔 얼씬도 못 하게 해야겠죠! 개미의 고민이 어찌나 깊은지 책을 보는 저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개미는 근사한 식탁을 차린 뒤 손님들을 무사히 초대할 수 있을까요? <개미의식탁에초대합니다>를 보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글_김용세,김병섭 그림_센개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은 1권부터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8권이 나왔다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고민에 빠진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식당이 있는데요. 바로 도깨비 식당이예요. 도깨비 식당은 식당 주인인 도화랑이 고민에 빠진 아이들에게 맞춤 메뉴를 만들어 준답니다. 음식을 만들 때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아주 맛있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책으로 보지만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보인답니다. 도깨비라는 소재로 기발한 상상력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읽다보면 어느 새 한 권을 훌쩍 읽고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답니다.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뿐만 아니라 <신비한맛도깨비식당>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는답니다. 저희 아들과 함께 1권부터 쭈~~욱 봐왔던 애독자로서 앞으로도 계속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신기한맛도깨비식당>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출간된 여덟 번째 이야기에는 어떤 이야기의 맛들이 있을까요? ㅡ 악몽을 쫓는 맛 악귀를 쫓는 맛 시간을 되돌리는 맛 환상의 소리가 들리는 맛 ㅡ 에필로그와 도화랑의 비밀까지 아주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아홉 번째 이야기가 너무 기다려진다는 아들과 저 역시 너무 기다려지네요. 혹시 여러분에게도 고민이 있나요? 고개를 숙이고 걷다가 문득 눈을 들면 홀연히 나타나는 환상적인 식당을 찾아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다원 그림책 그림책의 명가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 기획 그림책!! <꽃분이와 돌고래>는 해녀와 돌고래가 들려주는 생명의 지혜가 담긴 그림책이예요. 처음에는 해녀와 돌고래의 이야기인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며 다 읽고 난 뒤에는 잔잔한 여운이 남아 마음을 녹여주더라구요. 초보 해녀 꽃분이이가 순이 할머니에게 물질을 배워요. 그러던 어느 날 순이 할머니는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했어요. 순이 할머니를 기억하며 물질을 이어오던 꽂분이는 세월이 흘러 할머니 해녀가 되었어요. 물질을 하는 꽃분이 주위로 돌고래 한마리가 계속 맴돌았어요. 물질을 할 때마다 돌고래는 꽃분이 할머니 주위에 있었어요. 신기한 일이라며 꽃분이 할머니는 잠자리에 들기전 돌고래를 떠올렸어요. 그렇게 또 다시 물질을 하러 갔고, 돌고래도 다시 만났죠. 이번에는 돌고래가 꽃분이를 부르며 같이 놀자고 했어요. 꽃분이는 돌고래와 보내는 시간이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돌고래와 함께 물질도 하며 소라도 캐고 이제 돌아갈려는데 돌고래가 꽃분이가 물질한 그물망을 낚아채 가버렸어요. 화가난 꽃분이는 돌고래를 쫒아 물 속 깊숙히 내려가다 그만 숨이 쉬어지지 않게 되었죠. 눈 앞이 캄캄하던 그 때 꽃분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순이 할머니가 꽃분이를 부르는 목소리였어요. 꽃분이도 죽었기에 순이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을까요? 저는 울컥했다가도 안심하기도 했어요. 해녀는 정말 너무나 멋진 사람들이란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경쟁보다는 서로를 도우며 지키고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동물들과, 식물들과 더불어 사는 넓고 인자한 마음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자연이 허락하는 만큼만 가져갈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해녀예요. <꽃분이와 돌고래>는 만남에는 이별이 있지만 누군가의 돌봄과 인연으로 인해 치유를 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치유 그림책이예요. 가슴속에 스며드는 그림책을 읽고 싶다면 <꽃분이와 돌고래>를 보면서 느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