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핥기를 구하는 딱 1가지 방법 - 수의 크기 수학 첫걸음 그림책
맥스 잭슨 지음 / 우리교육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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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핥기를 구하는 딱 1가지 방법
수학 첫걸음 그림책 | 수의 크기 

지음_맥스 잭슨 

개미핥기 구출하기 대작전이 벌어집니다.
개미핥기가 뭔가에 집중해서 따라가다 보니 
나무 위로 올라가 있단 사실을 뒤 늦게 알아챘어요. 

무서워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개미핥기를 위해
동물친구들이 나섭니다. 

1부터 10까지 숫자세기도 하고,
동물친구들과 인사도 나누며
우리 둘찌와 개미핥기가 내려오기까지
열심히 응원하며 보았어요 

악어 2마리,
친절한 사슴 3마리,
졸린 나무늘보 4마리,
.
.
.
동물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합니다.
개미핥기가 조금씩 내려올까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어요. 

자신만만하던 플라밍고 6마리는 포기하고,
게으른 박쥐7마리는 주변을 쓸 데 없이 날아다녀요. 

시끄러운 마코앵무새 8마리,
영리한 개구리 9마리까지
동물들의 노력에도 개미핥기는 내려오지 않았어요. 

마침 영리한 개구리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고,
개미핥기는 무사히 땅으로 내려왔을까요? 

그림의 색감이 너무 이쁘고,
동물들은 너무 귀여운 그림책
"개미핥기를 구하는 딱 1가지 방법"
우리 둘째와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수세기 하느라
몇번이고 보고 또 보았어요. 

숫자에 관심이 가는 시기인 아기들에게
정말 딱인 그림책이예요.
호기심 자극과 함께
동물들이 다함께 도우려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보여질거예요.
이렇게 수세기도하고,
친구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서로 힘을 합쳐 도우면
무슨일이든 해쳐나갈 수 있다는 것도
가르쳐 줄 수 있는것 같아요. 

제일 마지막엔
숫자도 다시한번 세어보고
책에 나오는 동물들 이름도 다시한번 알게 되고, 

아이와 함께 수학 첫걸음에 있어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개미핥기를 구하는 딱 1가지 방법" 

너무 잼있게 잘 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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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해 드립니다 키다리 그림책 60
요시다 류타 지음, 고향옥 옮김 / 키다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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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요시다 류타
옮김_고향옥 

떡메모지와 말풍선 스티커와 함께 온
"대신 전해 드립니다" 

제목부터 마음이 편해졌어요.
이렇게 귀여운 말풍선과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네요. 

저희 아들도 자기의 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못해서
울음을 터트리거나 그냥 아무말을 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화를 내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대신 전해 드립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수호처럼 말이죠ㅋㅋ 

수호에게는 고민이 있었어요. 
친구 하나와 싸운 뒤 "미안해"라는 말을 꺼내지
못한 거예요. 

바로 그때 동동이가 나타났어요.
동동이는 속마음을 전해 주는 말풍선이예요.💬
속마음을 전해주는 말풍선이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물건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말풍선 동동이💬 

동동이를 따라 밖으로 나온 수호는
구겨 신고 있던 신발 옆으로 동동이가 다가오니
아프다고 말을 하는 신발을 보자 수호는
신발을 똑바로 신었어요. 

그리고 동동이는 다양한 물건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어요.
사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니
우리 일상의 모든 사물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
지킬껀 지키고 아낄껀 아끼도록 해야 겠어요. 

수호는 마침내 용기를 냈고,
하나를 다시 만났지만 입 밖으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어요. 

동동이의 도움으로
드디어
말을 하게 된 수호는
하나에게 사과를 했을까요? 

대신 말을 전해주는
동동이가 진짜 있다면
어떤 용기든 생길 것 같아요.
직접 사과해야하거나
마음 속에서 머물고 있는 말들을 
끌어 내주는  동동이에게 정말 고마워 해야겠어요. 

우리 아들은 동동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상황에 따라 꼭 해야 할 말들은
용기내서 해보겠다고 결심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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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널 좋아해
아나 예나스 지음, 김유경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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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아나 예나스
옮김_김유경 

그림책 '칼라몬스터'로 유명하신
아나 예나스 작가님의
'그래도 널 좋아해' 는 서로 다른 모습의
롤로와 리타의 이야기예요.
📘
롤로는 공벌레,리타는 반딧불이예요.
롤로와 리타는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달랐어요. 

롤로의 옷은 튼튼하고 단단해요.
하지만 리타의 옷은 가볍고 고와요.
모두 롤로를 위장술의 왕이라고 부르고,
리타는 누구보다도 빛난다고 했죠. 

롤로는 실제로 하는 걸 좋아하고,
항상 발을 땅에 붙이고 있어요. 

리타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하늘을 빠르게 날아다니지요. 

서로 생김새는 달랐지만
롤로가 볼때 리타 모습과,
리타가 볼때 롤로 모습은
너무 달라서 서로 좋아해요.
❤ 

뭐든 좋기만 하던 롤로와 리타에게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서로의 다른 겉모습과,
각자 좋아했던 것들에 이끌렸는데 
그것들이 이제  불편하고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했죠.😐
너무 달라서 불편해지기 시작했지만,
다시 서로 이해하기로 했던 걸까요?
롤로와 리타는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서로 너무 다르다는 걸 알지만
서로 많이 좋아해요.💕 

자기와 생각이 다른 친구도 있을 것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똑같이 좋아하는 친구도
있을거예요. 

롤로와 리타처럼 티격태격 하더라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준다면
앞으로 친구들과 더 잘 지내겠죠?😁 

서로 너무 달라서 화나고 다툴 때도 있지만,
다른 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정반대의 친구들이 만드는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온답니다.
-아나 예나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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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명화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미카엘라 마리나 지음, 박미숙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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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음_미카엘라 마리나
감수_박미숙 

라이카미 출판사의 진짜진짜 시리즈는 정말
진짜진짜 유익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계속계속 찾아 보게 되는 책이더라구요. 

그 중에서
"진짜진짜 잼있는 명화 그림책"을
우리 아들과 보게 되었어요. 

유명한 명화 작품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겨 있으니
아들과 작품 감상도 하도
좀 더 깊게 명화에 대해서 알게 된거 같아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이죠.
'모나리자'
저는 이 작품을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 

그건 비밀로 해둘께요.
저의 별명이기도 했거든요. 

●머리말● 

14세기~16세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생긴
르리ㅣ상스 미술이 있었고,
17~18세기에는  바로크 미술과 로코코 미술,
19~20세기에는 사실주의와 인상주의 등의 화파가
등장했지요. 

이렇게 세기마다 작품들이 나누어져 잘 설명되어 있어요. 

이때 탄생한 수많은 작품 중 사람들이
높게 평가하는 뛰어난 그림을
'명화'라고 불러요. 

진짜진짜 재밌는 명화 그림책에는 정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명화의 비밀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유명한 작품은 물론이고, 세상에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작품까지
총 203점의 명화를 소개해 준답니다. 

마치 집에서 미술 전람회를 감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 그림마다 알맞은 자리에 
짧은 해설문을 달아 놓아 더 집중하며
감상하고 그에 맞는 해설을 그림에 어울리게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들이 눈여겨 보더니 그 뒤로 계속 이야기했던
작품은
'스틱스강을 건너는 카론' 이였어요. 

화가_요아힘 파니로
출생국가_네덜란드
제작  연도_1520~1524년
기법_패넬에 유채
작품 소장처_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사후 세계와 그리스 신화의 한 장면을 절묘하게 합친 작품이에요.
저승에 도착한 영혼은 '스틱스'라고 부르는 망각의 강을 건넌 뒤,
신의 심팟에 따라 낙원 또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고 해요.
요아힘 파니르는 두 세계의 대비를 뚜렸하게 보여 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했어요.


기억에 좀 무섭게 남아서 였을까요?
천국과 지옥 이야기를 하면서
지옥에 가면 어떻게 되냐고 계속 묻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지옥에 갈 일 없으니
이다음에 아주오래오래 뒤에 
할아버지 되서 천국에 가서 뭐할지 생각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먹고 싶은 과자를 실컷 먹고 싶다하더라구요.
마트가서 과자 잔뜩 골라와서 원하는 데로 실컷 먹었답니다. 

이렇게 집에서도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하다보니  기나긴 방학이 어느새
보름이나 지나가고 있네요.
한번만 보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는 명화 그림책이라 아이들에는 물론이고
저에게도 인상 깊은 책인거 같아요. 

코로나로 밖에도 잘 못나가는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명화작품 감상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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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미로 나라 웅진 우리그림책 78
엄지짱꽁냥소(자현.차영경)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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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엄지짱꽁냥소 

제2회 나다움 어린이책 창작공모 대상작이예요.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왕 막혀 미로나라로 떠나보아요.
두 눈 크게 뜨고 왕 막혀 미로나라를 나와야 해요. 

미로나라 속  그림들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젔어요.
색감도 너무 이뻤고,아이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았죠. 

바람타고 구름건너 멀고도 먼 곳에 '왕 막혀 미로나라'가 있어요.
미로나라 왕은 쇠약해진 몸 때문에 
미로나라를 물려주기로 마음먹었어요.
길을 가장 잘 찾는 사람에게 물려주기로 했어요. 

왕에게 세 명의 자식이 있었어요.
각자 같은 선에서 출발하게 된 세 명은 미로나라를 다니며알게 된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고,잘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요. 

첫째 공주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둘째 공주는 호기심 많고 손재주가 좋았으며
셋째 왕자는 책 읽고 글 쓰기를 좋아했어요. 

길을 찾아 떠나고,
출발해서 도착하기까지 간단하게 끝나는게 아니라
길을 찾아 다니는 동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과정에서
많은 의마가 담겨 있는것 같았어요. 

지금 현재를 되돌아 보더라도 현재 내가 해야할 일이 있지만,
좋아하는 일이 아닐때도 있지요.
하지만 그걸 해내는걸 보면 어쩜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이 아닐까 싶어요. 

과연 누가 '왕 막혀미로 나라'의 왕이 되었을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생겼어요.
자기일에만 최선을 다했던 헷갈리나와 미로왕국의  백성들에게도 
왕 막혀 미로나라를 물려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어요. 

아마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벌어질거예요. 

책과 함께 온 독후 활동지로  미로나라를 세워보았어요.
하나하나 혼자서 찾아 세우다보니 어느 새
'헷갈리는 미로나라'가 완성되었어요. 

우리 아들과 하나하나 성을 세울 때마다 '우좌우좌 좌좌좌'
활동지에 나와있는데로 따라가보기도 하고
우리 마음데로 가보기도 했어요.
길 따라 다니다 보니 어느새 
'헷갈리는 미로나라'속으로 빠져 버렸어요. 

갈림길이 나올 때마다 스스로 선택하고 
길이 막혔을 땐 다른 길을 선택하듯이
하나의 길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는
의미 있는 그림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움..
어려움이 아닌 즐거움이 가득할 때도 선택을 하게 되죠. 

언제나 좋은 일들만 생기길 항상 바란다면
좋은 일들만 생길거라 믿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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