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명화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미카엘라 마리나 지음, 박미숙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음_미카엘라 마리나
감수_박미숙 

라이카미 출판사의 진짜진짜 시리즈는 정말
진짜진짜 유익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계속계속 찾아 보게 되는 책이더라구요. 

그 중에서
"진짜진짜 잼있는 명화 그림책"을
우리 아들과 보게 되었어요. 

유명한 명화 작품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겨 있으니
아들과 작품 감상도 하도
좀 더 깊게 명화에 대해서 알게 된거 같아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이죠.
'모나리자'
저는 이 작품을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 

그건 비밀로 해둘께요.
저의 별명이기도 했거든요. 

●머리말● 

14세기~16세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생긴
르리ㅣ상스 미술이 있었고,
17~18세기에는  바로크 미술과 로코코 미술,
19~20세기에는 사실주의와 인상주의 등의 화파가
등장했지요. 

이렇게 세기마다 작품들이 나누어져 잘 설명되어 있어요. 

이때 탄생한 수많은 작품 중 사람들이
높게 평가하는 뛰어난 그림을
'명화'라고 불러요. 

진짜진짜 재밌는 명화 그림책에는 정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명화의 비밀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유명한 작품은 물론이고, 세상에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작품까지
총 203점의 명화를 소개해 준답니다. 

마치 집에서 미술 전람회를 감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 그림마다 알맞은 자리에 
짧은 해설문을 달아 놓아 더 집중하며
감상하고 그에 맞는 해설을 그림에 어울리게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들이 눈여겨 보더니 그 뒤로 계속 이야기했던
작품은
'스틱스강을 건너는 카론' 이였어요. 

화가_요아힘 파니로
출생국가_네덜란드
제작  연도_1520~1524년
기법_패넬에 유채
작품 소장처_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사후 세계와 그리스 신화의 한 장면을 절묘하게 합친 작품이에요.
저승에 도착한 영혼은 '스틱스'라고 부르는 망각의 강을 건넌 뒤,
신의 심팟에 따라 낙원 또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고 해요.
요아힘 파니르는 두 세계의 대비를 뚜렸하게 보여 줌으로써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했어요.


기억에 좀 무섭게 남아서 였을까요?
천국과 지옥 이야기를 하면서
지옥에 가면 어떻게 되냐고 계속 묻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지옥에 갈 일 없으니
이다음에 아주오래오래 뒤에 
할아버지 되서 천국에 가서 뭐할지 생각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먹고 싶은 과자를 실컷 먹고 싶다하더라구요.
마트가서 과자 잔뜩 골라와서 원하는 데로 실컷 먹었답니다. 

이렇게 집에서도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하다보니  기나긴 방학이 어느새
보름이나 지나가고 있네요.
한번만 보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는 명화 그림책이라 아이들에는 물론이고
저에게도 인상 깊은 책인거 같아요. 

코로나로 밖에도 잘 못나가는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명화작품 감상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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