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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 완전 정복 - 뼛속까지 부자 습관을 아로새겨라!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나지윤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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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돈이 모이기 시작하고 

인생은 날개를 펼치리라

책의 첫들머리에 적혀 있는 문장이다. 단순하게 책 한 권 읽는다고 인생이 환하게

밝아질까? 누구나 원하는 부의 축적이 가능해질까? 궁금하다.

 

당신의 현재 소득은 무엇으로 결정될까?

 

학력, 지능, 행동력은 어느 정도는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결정적 요소는 ‘머니스크립트’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 내재 된 돈에 대한 심리나 생각 태도를 말한다.

돈에 대한 마인드셋(mindset)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을 쓴 의도는 간단하다. 사람들에게 돈을 모아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것이다. 

방법은 이 책이 알려주는 부자 머니스크립트를 익히기만 하면 된다.



"인생을 바꾸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날마다 뼛속까지 부자 습관을 바로 새기는 수밖에 없다.

돈의 심리, 머니스크립트를 완전히 정복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앞서, 1장에서 간단한 진단 테스트를 해보자. 

당신이 돈에 대해 어떤 신념을 가졌는지, 요컨대 당신의 머니스크립트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2장에서는 부자가 되는 머니스크립트 8가지를 알아본다.

돈에 대한 부자들의 생각 패턴을 머릿속에 새겨두자.

 

3장에서는 당신을 궁핍한 삶으로 끌어당기는 머니스크립트를 알아보고 그 가치관을

하나하나 깨뜨려 나간다. 

자신이 가난해지는 머니스크립트에 빠져 있지 않는지 점검해 보며 주의 깊게 읽어 보길

권한다. 

여기까지 오면, 당신의 머니스크립트는 재정비 단계에 이른 셈이다.

 

마지막에는 가난해지는 머니스크립트를 올바르게 개선하는지 연습지를 첨부했다. 

3장까지만 읽어도 머니스크립트를 재정비하는 데 무리가 없으나, 이 단계까지 완료하면

재의식에 박힌 가난한 체질을 뿌리째 제거할 수 있다. 6가지 연습을 모두 하지 않아도 된다.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관심 있는 연습에 도전해 보자.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은 머니스크립트가 완전히 개선되어 부자 체질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이 책을 쉽게 설명하자면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재화인 돈의 소중함을 먼저 인식하고 돈이 나에게 주는 행복감을

항상 마음 속, 뼛 속까지 아로 새기면서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을 아끼면 한 달 얼마까지 저축할 수 있고 그 저축한 돈으로 내 일상에 필요한  무엇인가를 더 소중하게 쓸 수가

있다라는 마인드의 변화를 가지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맨탈리스트이다.

쉽게 멘탈이 강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멘탈이 강한 사람의 특징은 자존감이 높고 실패에

절망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돈에 대한 심리를 멘탈적 요소로 풀어 쓴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가기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다는 사실도 존재한다.


돈에 대한 사소한 욕심보다는 돈이 주는 속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저자가 제시한 머니스크립트를 따라 하면서 갑작스런 부자가 되기보다는 천천히

남들처럼 저축하고 돈을 아끼고 자신의 마음 속에 부자가 될 것이라는 마음을 새기며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본다.



[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견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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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 박주홍의 뇌졸중 이야기 - 한의학박사&의학박사가 집대성한 뇌질환 3부작의 완결판!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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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다음 질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2초에 1명 씩 발생하고, 6초에 1명 씩 사망하는 세계적인 질환이며

우리나라 60세 이상 사망 원인 1위인 질환

치매, 파킨슨 질환과 함께 3대 퇴행성 뇌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이 위 물음의 답입니다.


인간의 뇌는 뇌동맥을 통해 들어오는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어떠한 이유로든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로의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부족해지면 뇌가 손상된다.

이에 따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뇌졸중 증상이라 부른다.

 

목차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막 뇌졸중을 이해하다

part 1. 뇌졸중 이해하기

part 2. 뇌졸중의 진실과 오해

 

2막 뇌졸중을 예방하다.

part 3. 음식, 건강을 요리하다.

part 4. 생활 습관, 모든 질병을 예방하다.

part 5. 운동, 바쁠수록 해야 한다.

 

3막 뇌졸중을 치료하다.

part 6. 치료와 재활이 중요하다.

 

아마도 뇌졸중이라는 질병에 대해 먼저 어떤 증상이 있는 질환인지 이해를 하는 것이

예방하는 과정보다 선결되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다. 1막의 구성은 그렇게 편집한 것 같다.

 

뇌졸중 이해하기 중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이 있는데 뇌 조직이 

손상되어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뇌경색이라 한다.

뇌 혈류 감소 때문에 뇌 기능에 어떤 이상이 발생하였으나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일정 이상의 뇌 혈류가 재공급되어 뇌 조직의 괴사 없이 뇌 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한다.

혈관이 터져서 뇌 안에 피가 고여 발생하는 뇌 손상을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한다.

 

인간의 몸은 아주 과학적이면서도 체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큰 증상이 

몸 바깥으로 발현되기 전에는 늘 몸 어딘가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데

이를 전조 증상이라고 한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갑자기 말하지 못하게 되는 실어증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든 초기증상에서 점차 말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거나 감각이 없고 편마비 증상도 관찰된다.

또 갑자기 심하게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우면서 한쪽 눈이 흐릿해지거나 잘 보이지 않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뇌졸중의 증상이 갑자기 찾아온다는 것이다.

 

2막에서는 뇌졸중의 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먼저 음식과 건강을 요리한다는 part 1편에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의식동원 또는 식약동원이라 하며 음식과 약은 그 근본이 같다고 

보고 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음식만 제대로 균형이 있게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는 병이 많다.

레시틴, 베타카로틴, 마그네슘 성분과 셀레늄 등이 뇌 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성분

이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뇌졸중 예방에 중요하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흡연과 음주는 되도록 멀리하도록 해야 한다.

 

part 3에서는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운동을 해야 한다.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고 런지, 스쾃 등 하체 근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운동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첫째 체지방 연소로 인한 연쇄효과이다.

둘째 면역강화 효과,

셋째 심리적 효과이다.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정말로 운동할 시간이 없을까?

운동만 하면 뇌졸중도 예방할 수 있고 각종 질환을 예방, 회복할 수 있는데

정말 운동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가?

 

3막에서는 뇌졸중 치료하다 편이다.

뇌졸중에 걸리면 치료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예방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고의 방법이지만 일단 뇌졸중에 걸렸

다면 마라톤처럼 길게 바라보고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환자를 위한 보호자의 노력 또한 필요하다. 보호자가 뇌졸중 등 병에 관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환자를 care 할 수 있다. 병에 대해 알아야만 주의 사항과 치료에

필요한 권장 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다.

 

소울 하버드 3.3.3 통합 치료에 관해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

 

첫 번째 3은 통합 치료의 주체가 되는 것이 단지 뇌 하나만이 아니라 뇌와 몸을 

움직이게 하는 마음,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합친 몸과 마음, 뇌를 뜻한다.

두 번째 3은 각각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를 말한다. 마음은 느긋하게 가지고 

뇌에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취미 생활 등을 가지도록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토록 해야 한다.

세 번째 3은 3단계 이상에 걸쳐서 통합적이고 단계적으로 마음과 뇌, 

그리고 몸의 회복 탄력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책은 치매, 중풍의 명의였던 조부를 비롯해 집안 대대로 7대째 한의학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박주홍 한의학 박사가 뇌 질환인 치매, 파킨슨에 이어 마지막으로 

뇌졸중에 관해 저술한 책이다.

한의학이 전문이다 보니 책 곳곳에 사상 체질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 한다.

 

태풍이 몸의 중심을 관통하는 것과 같다는 증상,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에 관하여 

이해하기 쉽고 어떻게 예방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뇌졸중 진단을 받았을 경우 치료에 대하여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서술한 이 책이야말로

집안에 두고 평상시 습관처럼 펼쳐 보며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예외는 없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뇌 질환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였다. 알아야 대처하고 대처하려면 이해해야 한다.

누구나 한 권씩 책장에 두고 필독하여야 할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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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나이팅게일 위대한 성공의 시작 -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자가 말하는 목적과 자기주도성
얼 나이팅게일 지음, 김현정 옮김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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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 당신에게 다음 목표를 묻는다면 단 한 문장으로 대답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면 당신은 당신이 추구하는 인생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다.

살아가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은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모든 에너지를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시키기로 마음먹은 순간

그들은 가장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기 시작했다.



그리스 역사가인 헤로조토스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비겁한 태도로 무기력하게 사는 것보다

당당한 뱃심을 갖고 예상되는 불행에 절반 쯤 노출되는 편이 낫다”라고 하였다.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에서 동기를 부여하는 위대한 욕망이 없으면 뛰어난 일을 해낼

추진력을 얻기 어렵다.

갇혀 있는 에너지는 욕망만이 깨울 수 있다, 욕망은 오랫동안 흥미진지하게 살기 위한

열쇠이기도 하다.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진정한 힘 추진력을 만들어내고 싶다면 흥이 먼저 나도록

자신의 마음에 뇌에 즐거운 생각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무언가를 가지거나 이루어 내거나 튀는 상상을 반복하고

그 상상력의 심지가 되어줄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진심으로 갖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 문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 어떤 마음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점을 찾는데 평생을 바쳐온

얼 나이팅게일이 오디오로

녹음하였던 것들을 책으로 엮은 '위대한 성공의 시작'에서는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가 ? 왜 그곳으로 가는 가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것을 원하는가?

나는 내 안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내 최고의 재능과 능력을 발견하고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가 ?

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단 한번 뿐인 기회를 온전히 부리고

있는 가 ?

나는 진정으로 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





어제 그토록 고대했던 내일이 바로 오늘이고 오늘은 5년 전 당신이

꿈꿨던 미래다.

당신은 5년 전에 생각했던 만큼 오늘을 즐기고 있는 가 ?

그때의 당신이 도달하고자 했던 지점에 도달하였는가?



얼 나이팅게일은 이런 성공에 대한 생각들을 일반인들에게 심어주는 연설을

주로 하였다.

그의 직업이 라디오 아나운서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의 책을 읽으면서 현재와 조금도 괴리감을 느끼지 못할 성공학에 관한 질문들

현재 자기의 삶에 지쳐 있는 사람이라면 깊이 생각해볼 문제들이다.



당신을 창조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다.

무언가를 하고 하지 않겠다는 선택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다.

살아가면서 무엇을 실패하면 변명거리를 찾으려고 애쓴다. 실패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만 진정한 자아를 갖춘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실패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우리가 삶에서 기대하는 것과 실제로 손에 쥐는 것은 결국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했다면 기대치가 너무 낮은 탓 일 수도 있다. 아니면 기대가 부족

했을 수도 있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노력하지 않는데 어떻게 더 많이 가질 수 있겠는가?



"최소한의 노력으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 인간 행동의 근본원칙" 이라고

헬리 조지가 말했다.



우리네 삶에서 원하는 것과 기꺼이 만족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장래희망이 의사라고 말하면서 휴대폰과 게임만 하는 고등학생은 말로는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하지만 힘들게 애쓰지 않으면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는

것이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것은 원하는 것이다.

의사가 된 후의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고 싶다면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것이다.



성공에 대한 지혜가 담긴 말들과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위대한 성공이라는

삶의 여정을 이룰 수 있는 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한번 쯤 필독하기를 추천한다.





[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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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나무·꽃 탐험대 - 출발! 초대받은 식물 찾아 한 바퀴 도시 탐험대
손연주 외 그림, 김완순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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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하게 보는 도심의 가로수와 공원, 화단의 꽃에 관하여 이야기한 책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식물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냥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해가는 잎새와 가을 단풍, 겨울의 앙상한 가지에만

눈길을 주었을 뿐이었다.

 

 

이 책은 그런 나에게 도시에서 가로수와 공원의 꽃마저 세심하게 선정하고 

관리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초대받은 식물이라며 가로수로 선정된 나무들이

왜? 가로수로 선정될 수밖에 없는지 알려주고 있다.

 

 

도심에 가로수를 심는 이유가

 

 

도시의 기온을 낮춰주고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 지구 온난화를 막아 주며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흡수해 나쁜 공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에 살아가는 많은 생물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조경과 원예의 차이를

나무와 풀을 구별할 줄 아는가

식물의 이름에도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상세하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이런 구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조경은 '사람이 환경을 꾸미는 모든 일을 말하며'

원예는 '울타리에 둘러싸인 정원과 밭에 식물을 기르는 일을 말한다.'

 

 

우리에게 초대받은 식물은 모두 조경 식물이자 원예 식물이라고 한다.

 

 

나무의 특징은

목부 조직이 있어야 한다.

겨울에도 살아 있는 줄기를 볼 수 있다.

줄기를 자르면 나이테가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풀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대나무는 나이테가 없기 때문에 이름만 나무이지 실상은 풀인 것이다.

 

 

책에서는 각 식물에 대한 세밀화 같은 그림을 보여주며

다른 쪽에는 식물에 관한 간단한 이름 설명과 특징, 재밌는 사실들을 엮어 상식을 

풍부하게 하여준다.

 

 

남천에는 독성이 뿌리, 줄기, 열매, 잎 등 모든 부분에 있지만 적당한 양을 주의해서 

사용하면 좋은 약이 된다고 한다.

 

 

열매는 기침약으로 쓰이고

잎에는 가래를 가라앉히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남천 잎을 생선회 아래 깔거나, 밥 위에 얹는

풍습이 있는데

아주 적은 소량이라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음식의 부패를 막아 준다고 한다.

 

 

가로수 길은 16세기 경 유럽의 왕족들이 도시 외곽에 있는 저택의 산책길을 멋지게

꾸미기 위해 조성하면서 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던 중에 도심의 규모가 점점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도심 외곽의 가로수 길이 도시에 편입

되었고

식물의 공기 정화 기능이 알려지면서 나무가 심어지기 시작하였고

도시 개조 사업으로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가로수 길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길을 걸어가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로수종과 꽃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책을 들고 도심을 걸으며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상당할 것 같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이 책의 나무와 꽃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두어

자녀들에게 설명해 주면 상식이 풍부한 부모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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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한 번에 합격하는 초압축 암기법 - 1년 만에 행정고시 합격한 ‘신림동 전설’의 3배속 암기의 기술
이형재 지음 / 빅피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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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가 잘되지 않습니다" 결국 시험은 암기해야 점수를 받는 것이잖아요.

저 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암기를 제대로 못해 떨어질 것 같아요.

 

가슴이 뜨끔하는 말이다. 사실 나도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렇다고 노력하는 스타일도

아닌 것 같다.

각종 자격증이 넘쳐나는 시대에 그저 남의 집 불구경하듯이 직원들이 자격증을 땄다고 하면

축하해 주고 만 있다.

 

사실 나 같은 사람이 자격증에 도전해 인생 2 막을 설계해야 하는데 자꾸 뒤로만 미루고 있는

이유가 바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고 그 공부라는 것이 암기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시험의 베이스는 기초적인 암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은 20년 가까운 시험 생활로 시험의 달인이 되고 단기간에 합격이라는 성과를 낸 저자

이형재의 암기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모든 것을 외우겠다는 마음보다

모든 것을 다 암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사람의 뇌는 무한하다고 하며 일생 동안 뇌의 10%를 쓴다 또는 30%를 쓴다 등 많은 과학적

이론이 있지만 암기할 수 있는 분량은 정해져 있고 암기가 안되는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암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암기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결국엔 외울 사항을 줄이는 것이다.

 

암기에는 지능보다 기술이 필요하다. 암기가 잘되지 않는다고 자신의 능력을 탓하지 말기를

바란다. 천재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슷한 능력을 가진 보통의 사람들이 시험을 보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가장 순수하게 '나 자신만을 위해서

나를 발전시켜 나가는 순간'이라는 생각을 가져라

 


목차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암기의 기본 원칙

     효율성만이 합격을 결정한다

2장. 암기 최적화 기술

     적게 공부하고 빠르게 합격하는 7가지 전략

3장. 초압축 암기법 ① : 기본 편

     처음 만나는 내용과 문제를 기억해야 할 때

4장. 초압축 암기법 ② : 심화 편

     책 한 권을 통째로 뇌에 새겨야 할 때

5장. 시험 직전 솔루션

     점수를 바짝 끌어올리는 한 달 전략

6장. 암기 최적화 루틴

     암기는 애쓰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되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내 인생의 발목(?)을 잡은 것은 수학이었다. 수능에서 수학 참패를 맛본 후 원하는

대학 진학도 실패하고 대학 4년을 학교를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다 보니 결국 공무원 시험 밖에

볼 수 없어 공직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왜 그때 수학 공식을 통해 문제를 푸는 것이 어려웠던가? 이 책을 그때 읽었더라면 아마

문제풀이 공식을 달달 암기하여 적용해 갈 수도 있었을 텐데.

 

인생의 후회는 결코 앞서 오지 않는다는 명제는 진리인 것 같다.

 

기본적인 암기 과목인 한국사, 영어 등을 빼고 경제학, 수학, 물리 등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과목 역시 기본적 공식을 통째로 암기 응용하여 풀어나가면 되는 것이다.

결국 전제 조건은

모든 시험은 암기를 통해 합격한다는 말이다.


6장 암기 최적화 루틴에서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암기 방법이 있어 최대한 중점적으로

읽어보았다.

직장인들은 공부 환경을 분석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라고 한다.

그런 후 업무의 성격을 파악하여

본인이 낼 수 있는 가용시간을 파악하고 공부 전략을 짜야 한다.

 

자신을 믿어야 암기력이 단단해진다

 

노력을 의심하지 마라. 나의 몸 어딘가에는 분명히 남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리가

선행되어 있어야 한다. 기억이라는 것도 잘 정리가 되어 있어야 머리에서 끄집어 내기가 편하다.

 

 이 책은 최 단기간에 효율적 암기법으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합격의 비법서와 같다.

지금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장래를 위해 자격증을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 활용하여 궁극의 최종 목표인 시험 합격의 단 맛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견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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