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타임즈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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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자마자 이건 딱 초등 취향저격한 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에서 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라탕, 라면, 괴물, 화장실 이런 글자들이 눈에 띈다. 사실 저희집 초4 취향이라고나 할까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관심사와 내용들 하지만 교육적인 부분도 첨가된 재미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하준희이다. 하준희가 처음으로 마라탕을 먹으러 가면서 시작된다. 마라탕 1600원이라는 말에 마라탕 재료 잔뜩 쌓아 들고 갔는데 100g 에 1600원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고 있을때 그의 친구 기운찬이 엄마와 함께 들어온다. 운찬이 엄마가 마라탕 값을 내주시고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다.

생각해 보면 운찬이는 마라탕과 많이 닮았다. 맛을 보기 전까지 상상하기 힘든 마라탕처럼 운찬이도 친해지기 전까지는 잘 알수 없으니까. 하지만 한 번 맛을 보면 마라탕처럼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게 똑같다. 마라탕 국물이 가꿈 목구멍을 콕콕 쑤시는 것처럼 운찬이의 장난이 내 마음을 쿡쿡 찌를 때도 있지만, 뒤돌아서면 생각나서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둘다 내가 정말 좋아한다는 점이 판박이었다. 나는 운찬이가 정말, 정말 좋다. 마라탕만큼 소중한 내친구

푸하하 타임즈 1 p. 13

처음 먹어본 마라탕을 친구와의 우정으로 비유..딱 요즘 초등학생 식 우정에 대한 정의 인것 같다. 마라탕같은 친구.. 재미있는 표현이다.ㅎㅎㅎ 저희 초4도 마라탕 마라탕 노래를 불러서 같이 가끔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간다. 아이들끼리 1.5단계를 먹네 2단계를 먹네.. 1단계를 먹으면 맵찔이네..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저희 아이가 하는 말이 학교에서는 절대로 똥을 싸면 안된다고 한다. 남자 친구들은 소변기가 아닌 변기가 있는 곳으로 문닫고 들어가면 아이들이 무조껀 똥 싼다고 놀리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 초등 교사 유투버가 나오셔서 절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똥을 싸면 안된다고 했다. 무조건 수업 시작하면 아이들 활동 시켜놓고 1분만에 다녀와야 한단다. 쉬는 시간에 똥을 싸는 순간 그날부터 그 학교를 떠나는 날까지 똥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한다...ㅎㅎㅎ

이 책에서도 딱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딱 초등 아이들의 일상을 써 놓은 책인것 같아서..읽으면서 한참 웃었다.


이 책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똥 싸러 들어가면 몇분동안 싸는지 밖에서 시간을 재고 똥 싼 시간이 그 아이의 별명이 되는것이다. 어느날 누가 똥 싸러 들어갔는데 밖에서 아이들이 시간을 재고 신기록을 기록했는데 나중에 나오는걸 보니 담임 선생님이셨다...ㅎㅎㅎㅎ 앞 표지에서도 나와있지만 똥싸면서 보기 좋은 책 맞는것 같다.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다...


하지만 재미있고 웃기기만 하는데서 끝나는건 아니다. 그 안에서도 초등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다.

발표 특강은 참 유용했다. 저희 초4 반에서는 아침마다 1분 스피치를 1번부터 돌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다가 발표 특강 이라는 부분을 읽고 이를 토대로 글도 써보고 발표 연습도 해보았다.

저희 집 초4가 원래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책을 너무 재미 있게 읽었고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다..ㅎㅎㅎ 위인전이나 교육적이고 좋은 책만 읽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아이들 스트레스 풀기 위해 웃을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저수지에 괴물이 진짜살고 있는지...어릴적 사진속 사람이 진짜 엄마인지...2권도 참 궁급합니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찍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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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영어로 가는 결정적 단어들
오석태 지음 / 사람in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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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20대에 영어를 잘하고 싶었던 그 시절에는 영어공부를 하려면 미드 Friends를 보고 그랬던게 대세 였던것 같다. 그때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없고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프로그램도 없었을때였다. 그래서 미드를 보려면 한글 자막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을 경우에는 영어 자막을 보기위해서 사전을 찾아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었다. 하지만 스토리는 이해가 가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웃음의 포인트를 이해 못하면서 "뭐가 웃긴거지?" 라고 생각했었다.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넷플릭스만 켜면 영자막 한글자막을 볼수 있는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Friends를 한글자막을보고 다시 보게 되었는데도 웃음포인트는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은 문화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단어가 내포하고있는 의미를 정확히 몰라서 문맥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까지 단어장으로 단어의 한두개의 뜻만 외웠고 그 이외에 다른 뜻은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다.

『중급 영어로 가는 결정적 단어들』 이라는 책을 접하면서 나는 지금까지 딱 하나의 단어를 너무 많은 뜻으로 생각하고 살아왔었구나 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정확한 영어 문장을 구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려면 문법의 형식은 물론 문법과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어휘는 상황에 따라, 대상에 따라 매우 정확한 선택이 필요하지요 저는 늘 말합니다. 어휘에는 동의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요. 특정한 상황을 정확히 설명할수 있는 어휘는 딱 하나뿐입니다. 그 어휘를 대체할 수 있는 어휘는 없다는 것입니다.

중급영어로 사는 결정적 단어들 p. 4 저자 서문 중에서...


이 책은 크게 사람, 일상생활, 사회생활, 동사구, 관형표현으로 나뉘어있다.

그리고 음원은 각 챕터의 단원별로 QR코드를 이용해서 들을수 있다. 하지만 저는 집안일 할때나 운전할때도 들어보자 생각하고 www.saramin.com 에 들어가서 다운을 받았다. 음원 파일이 단어와 예문까지 읽어주고 있어서 책으로 공부한 후에 집안일 할 때도 들을 수 있어서 다운 받으니 편하고 좋은 것 같다.

Chapter 1은 사람의 성격이나 감정, 외모를 묘사할 때 쓸 수 있는 어휘들로 구성되어있다.

낙담하다 라는 감정을 표현할때 딱 떠오르는 단어는 사실 disappointed 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낙담하는 감정을 그 상황에 딱 맞는 단어를 쓸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


Chapter 2 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쓸수 있는 단어들로 구성되어있다. 행동이나 태도, 걷거나 이동하는것, 보고 읽는것 , 돈에 관련된 생활수준을 표현한다던가 스트레스 와 날씨와 분위기들을 표현할때는 쓰는 단어들이다.

우리가 더울때 그냥 hot 비올때는 rain 이렇게만 쓰는게 아니라 좀 더 정확한 날씨를 표현할수 있는 단어들이 나와있다.

Chapter 3에서는 사회생활을 할때 쓸수 있는 단어들이 있다.

1~3까지는 정말 어렵고 처음들어본 단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Chapter 3는 그래도 아는 단어들이 조금은 있었다. 알고는 있지만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는 몇몇 단어들도 있었다.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보다가 shy라는 단어가 '부족한, 필요한 양이 못 되는' 이라는 뜻으로 쓰였을 때 놀랐던 것처럼 nurse가 전혀 다른 뜻으로도 쓰인다는게 신기했다.


Chaper4는 동사구들과 Chapter 5 에서는 관용표현들이 나와있다. 원서를 읽거나 미드를 볼때 동사구나 관용표현들은 정말 꼭 알아둬야할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는 언어이기 떄문에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세대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함께 해야할 숙제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단어만 쓰고 초급수준의 단어만 사용한다면 평생동안 함께해도 초급수준에 머물러 있을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저자 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급 영어로 가는 결정적 단어들』 이라는 책에 나오는 단어들은 소위 미국에서 엘리트라 불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거나 공식 석상에서 쓰는 어휘들이라고 한다. 영어를 더 잘 말하고 싶은 사람들 혹은 영어를 알아가면서 앎의 즐거움을 즐기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단어책 인것 같다.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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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진짜 의미
조승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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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 들어갈 시기부터 구독했던 유투브 채널이 두개 있다. 하나는 미쉘TV 또 다른 하나는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 이다. 미쉘TV 를 구독하면서 미자모에 가입하고 파닉스를 시작으로 엄마표 영어공부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미쉘님께 의존하며 하나씩 천천히 하고 있다면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를 통해 조작가님의 이야기와 경험담을 통해서 아이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줄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게 해왔다.

그러다 미자모를 통해 조작가님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이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던것 같다.

chapter 1

중요한 건 다름 아닌 '마음'

조작가님의 고등학교때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30점 받았던 일과 기숙사 생활에서의 첫 단체생활 그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퇴를 하고 싶다고 다시 고향에 내려간다. . 항상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것이 원동력이 되어서 조작가님이 다시 일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현명하신 어머니인것 같다. 분명 저 같았으면 실망하고 쓴소리도 했을것 같은데 한결같은 아들에 대한 믿음으로 지켜봐 주신 어머니가 대단하신것 같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볼 떄, 현재 시점의 나를 봅니다. 잘 안되고 있는, 실패하고 있는 나 자신을 봅니다. 성공에 있을, 뛰어난 성취를 이뤄낸 미래의 자신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애초에 공정한 비교의 대상이 아니었던 겁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실패'했던 것이 아니라,'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라는 사실을요.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 34

그리고 '내 꿈은 뭐지?'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래서 오래전 우연히 마주하게 되었던 한국전쟁에 파병 되었던 참전 용사분을 떠올리며 전쟁과 같은 비극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외교관이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꿈 명함, 비전 나침반이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분명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전부가 아닌 공부 하나 정복하지 못한다면 내가 과연 무슨 일을 할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공부가 조금씩 작아 보이게 되었고 다시 시작해 보기로 결심한다.

Chapter 2 .

나를 믿는 마음 # 용기


진짜 뭔가를 시작하고 도전하려면, 지금 어떤 결과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뭔가를 시작하고 노력하는 그 시점에 진짜 할수있다 라는 믿음을 얼마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음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 50

조작가님이 학교로 다시 돌아 온 후 2학년이 되어 전교회장 선거에 나기기로 결정을 합니다.

선거 후보 세명 중에서 본인의 위치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께서 어렸을 적부터 아주 작은 성취경험들을 적어둔 노트를 보고 그것들을 읽어주셨다고 한다 . 그 일들은 그 당시에 과연 내가 할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성취했던 일들이었다. 그래서 그날부터 세계의 명언설 이라는 책을 구입하고 대통령 후보 연설문들을 보며 제스처, 말투, 눈빛들을 따라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회전선거날 연설문을 일고난 후 기립박수를 받았고 두표 차이로 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고 한다. 할수 있다 라는 마음이 결국 성공으로 이끈것이라고 생각한다.

Chapter 3

내 인생의 조인이라는 마음 # 주체성

조작가님은 그 후 국어시간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보고 삶을 소중하게 살지 않았다는것을 깨닫고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입니다. 어느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습니다. 또한 내 삶을 대신 책임 질 수 없죠. 그러니 그 내 인생이라는 배의 방향키는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가 온전히 쥘 수 있어야 하며, 동시에 그 키를 내려놓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소중한, 단 한번분인 ' 내 삶' 이니까요.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 109



Chapter 4

뜨겁게 부딪쳐보겠다는 마음 # 꿈

조작가님은 꿈의 만다라트를 만들어서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일들을 했다.

친구 두명과 '정치외교학 동이리'를 만들어 회원을 모집하러 다니며 하고 싶은 일들을 적었다고 한다. 하지만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고 전국 단위로 모집해서 유패드(Youth Union Politics And Diplomacy) 모임을 결성하였다. 그 뒤전국에 200여명의 친구들을 모집하여 신문기사를 분석하고 온라인으로 토론하고 외교부에 방문하여 외교관과의 간담회 개최 그리고 방학에는 청소년 수련관을 빌려 1박 2일 토론을 열기도 했다고 한다. 꿈이 현실이 될수 있도록 노력을 한 것이다.

꿈이라는 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디까지 감내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이루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이뤄야만 할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 그런 걸 우리는 꿈이라고 부릅니다.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 146


Chapter 5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겠다는 마음 # 성장

조작가님이 중학교시절 다른과목에 비해 수학점수가 부족하여 어머니와 수학학원에 갔던일이 있다고 한다. 그때 어머니께서 '열심히 하지만 수학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요. 저를 닮아 수학머리가 없나봐요"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이런 말을 듣고 역시 엄마 말이 맞아. 난 수학머리가 없어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정 마인드셋에서 벗어나서 내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고 성장 할수 있다 생각하고 하루를 성공적으로 보냈는가에 집중했다.

그리고 지금껏 공부 하는 척 만 했다는걸 꺠닫고, 많은 문제풀이가 아닌 오답에 집중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해 나갔다고 한다. 그 결과 모의고사 전국 11등을 하게 되었다.

모든 일은 한 번에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 과정을 인내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회복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 마인드셋은 인내심과 회복력을 길러줍니다.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힘을 만들어 주죠, 그러니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지금 당장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나의 성장과 수고를 인정하고 칭찬해 주세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노력을 믿으세요.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분명 더 나아질 거니까요.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 185


Chapter 6

두려움을 이기는 마음 # 실천

조작가님은 전국 11등을 한 이후 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거잠아 조급함과 부담감을 만들고 결국 회피하는 날이 반복 되었다고 한다. 진짜 게을러서라기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나머지 게으른것처럼 행동하는것을 게으른 완벽주의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해서는 해야할 일들을 쪼개고 쪼개서 작고 쉽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제 20문제 풀기 계획을 세우는것보다 더 작게 쪼개서 1~5번까지 풀기, 6~10번까지 풀기, 11~15번까지 풀기 이렇게 쪼개서 세번으로 나누어서 목표를 이루어 나가면 세번의성취감을 느낄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도미노 효과라고 부른다.

결국 내가 지금 집중해야하는 일, 뭔가를 시작할떄의 일은 반드시 쉽고 작은 것이어야 한다. 결국 뭔가를 진짜 시작하려면 우리의 마음속에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해볼수 있겠는데? 어쩌면 잘해낼 수도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다보면 진짜의 목표에 도달할수 있다는것이다.


한번에 되는 일은 없습니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의 역사가 쌓여 대제국 로마를 완성했습니다.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수록 펜을 꺼내 해야 할 일들을 쪼개서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작은 일들을 해내는 것에만 집중해 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시작할 때는 그토록 커보였던 일들이 결국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법륜스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 229


Chapter 7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집념

조작가님이 고3 첫 모의고사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고 수시에서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결국 수능과 논술 면접을 준비해서 본인이 목표로 해왔던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그리고 첫 책을 출판할떄도 27군데 출판사에서 거적을 당했고 창업을 했지만 1억이라는 빚을 지고 실패했고 코로나 시기에 스몰빅 클래스가 잘 되어서 투자도 받아 잘나갈것 같았지만 코로나가 끝나자 회사사정이 안좋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해낼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떄문에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말합니다.


저는 저를 믿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에도 자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무섭다고 도망가거나 어렵다고 회피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일곱 번 해서 안되면 여덟번 해서 안되면 아홉번 하는 , 어떻게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인 것을 아니까요.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늘 처음엔 나보다 자랗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서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p271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런 책을 내가 중, 고등학교떄 읽어봤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오롯이 혼자만의 힘으로 하나씩 하나씩 노력해서 깨닫고 얻어왔던 것들을 책 한권에서 다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내가 잘할수 있을까?''내가 뭘 해야할까' '난 안될꺼야' 라고 생각하는 중,고생들에게 너무나 큰 도움이 될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 그러한 책이다.그리고 마지막에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땐 눈물이 울컥 나왔다. 이렇게 훌륭한 젊은이로 키워내신 조작가님의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우리 아이를 바르고 훌륭한 젊은이로 키울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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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을 위한 하루 24시간 영어로 말하기 - 자기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힘을 기르는 첫 단계
Giovanna Stapleton.Anne Kim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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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파닉스를 처음 배우기 시작해서 초4가 된 저희 아이는 해리포터같은 챕터북을 읽지는 못하지만 아주 얇은 챕터북 정도는 읽는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로 하다보니 읽는것에 비해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특히 어떤 동사를 써야 하는지 그런 부분을 많이 어려워하는것 같다. 그래서 어느정도 말하기 패턴을 익혀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왔다. 『초등생을 위한 하루 24시간 영어로 말하기』 책은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꼭 쓰이는 표현들을 익혀서 활용할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1. 꼭 알아야 할 표현 6가지를 암기한다

2. 그림을 보면서 빈칸을 채운다.

3. 순서를 새각하면서 빈칸을 채운다.

4. 빈칸을 채워서 문장을 완성하 후 QR코드를 이용해 음원을 듣고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을떄까지 반복한다.


5. 6개의 표현 이외에 함꼐 배우면 좋을 표현들을 음원을 듣고 따라하며 연습한다.

6. 발표문을 듣고 빈칸을 채운다.

7. 그림을 보고 질문에 대답한다.


일어나서 하루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의 영어표현들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편의점에 가거나 편의점가기, 온라인게임하기, 무인 아이스크림가게가기,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라면 끓이기 같은 내용들은 아이들이 흥미롭게 영어를 익힐수 있을것 같다.


특히 표현을 다 익힌 후 질물에 대한 대답을 그림을 보면서 설명하는 부분이 참 좋은것 같다. 그 동안에 잘 익혔는지 확인도 할수 있고, 그림만 보면서 영어로 말할수 있다는 성취감도 생길것 같다.

영어에 24시간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활에서 쓰는 영어를 익히기는 참 어려운것 같다. 많은 독서를 해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수 있지만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습득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하루 동안의 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들을 익힌다면 영어로 자기 생활과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덜 겪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생을 위한 하루 24시간 영어로 말하기』 책을 아이랑 해보면서 하루하루 지날수록 영어로 더 잘 표현할수 있다는데 성취감을 느끼는것 같아서 좋은것 너무 좋았다. Day 30까지 꾸준히 해서 아이가 영어로 말하는데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수 있기를 바래본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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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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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와 역사 탐방 여행도 다니고 역사 소설과 역사 관련 영상들을 자주 보는 편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역사 유투버 이영의 역사 돋보기 채널도 알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영이 쓴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 강점기 역사』 라는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1910년 어떻게 대한제국이 식민지 조선이 되었는지의 역사적 사실을 진술하면서 시작된다.

제 1장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주권 침탈

대한제국이 일제의 식민지가 되어 민족 운동을 탄압하고 토지 조사 사업을 통해서 글을 모르던 토지 소유자에게 소유권을 신고하도록 했고 신고하지 못하면 토지와 그리고 조선의 각종 자원들을 수탈해갔다. 이에 우리 민족 운동가들은 독립운동단체를 설립하기 시작했다. 1장에서는 국내의 비밀 결사 단체들과 만주, 러시아, 중국, 미주 등지의 단체들을 소개해주고있다.

1919년 고종의 사망으로 고종 장례식 전 3.1일 탑골 공원에서 만세시위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기위해 계획을 세운다. 선언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대한제국 말 사회적 지위가 놓은 사람들의 참여를 설득했으나 거절했다고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은 손병희가 이완용에게 과오를 씻을수 있는기회라고 설득했으나 이완용은 이미 매국노가 된 상황이라 함께할수 없다고 서명을 거부했다고 한다. 미리 3.1 운동의 계획을 알고 있었지만 이완용은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역사적 사실을 "만약 이랬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한다. 역사적 사실은 그냥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만약 이완용이 이때라도 반성하고 설사 시위에서 맞아 죽었더라도 서명을 하고 독립운동에 나섰더라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3.1운동이후 한반도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많은 사람들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에서 많은 고문이 자행되었다. 아이랑 서대문 형무소에 가서 고문도구들을 보고 벽관고문을 체험해본 적이있다. 그 이후 저희 아이는 이제 포켓몬 좋아하지 않을꺼라는 말을 했다. 그 정도로 아이의 눈에 끔찍해 보였던 것이다.


1919년 4월 11일 국가명을 대한민국 으로 선포하고 임시헌장을 발표하고 이승만을 국무총리로 추대했다. 하지만 이승만이 윌슨대통령에게 국제연맹 위임통치 청원서를 보낸행적을 비난받았다. 박용만은 조선인이 원한는건 일제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자주국가건설이지 국제기구의 식민지가 되는걸 바라는게 아니라고 했고, 신채호는 "이완용이 있는 나라를 팔았다면, 이승만은 없는 나라를 팔았다"라고 비난 받았다. 이후 임시정부는 대 혼란을 겪으며 김구를 비롯한 몇명만이 지켜나갔다고 한다.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례의 가슴에 독립을 일깨워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 - 손병희-

독립 운동가들의 어록 중에서

제 2장 독립전쟁의 시작

1920년대를 무력과 공포를 기반으로 한 무단 통치와 구분해 문화통치 시기라 한다. 문화통치로 많은 친일파들을 집중 양성하고 조선인들을 억압해서 분열시키려했다. 그리고 산미증식계획으로 쌀 수요량을 늘려 목포와 군산 항구를 통해서 도정까지해서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목포항은 가보지 못했지만 아이랑 군산항에 가본 적이있다.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쌀을 가져가기 위해서 우리나라 최대의 평야지대인 김제와 익산에서 생산된 쌀을 군산으로 쉽게 가져오기 쉽도록 철도를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조정래 작가의 아리랑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김제에 가면 아리랑 문학관과 하시모토 농장 사무소가 있다. 그곳에서 산미 증식 게획으로 조선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 알수 있었다.

1920년대 들어 본격적인 독립운동 전쟁이 시작되었다. 문화통치로 조선에서 할수 없었기에 중국 지린성에서 의열단을 조직했다. 김운봉과 의열단 창단 대표 13인은 자신들의 활동을 텔라 생각하지 않고 일제타도와 주권회목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하지만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준비가 비흡하다고 느낀 김원봉은 중국 학교에 입학하고 그 뒤 더이상 예전의 의열단 활동성을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 이후 중국 공산당이 일으킨 폭동으로 김원봉과 윤세주만 남고 전원 사망해 의열단 역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봉호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패배 후 조선인과 독립군 부대를 향한 일제의 보복심은 높아졌다. 그 이후 대한독립군은 러시아 내부 더 깊숙이 이동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러시아측 고려공산 당원들이 독립군들의 무장 해제를 요구했으나 거부하게 되어 한인들끼리 내전이 일어났는데 이것을 자유시 참변 혹은 흑하사변이라고 한다. 이후 김좌진이 잔여세력과 만주로 내려왔다. 세력을 회복하고 김좌진 주도하에 신민부를 결성했다. 그 이전부터 서간도에 있던 참의부와 참의부에서 나와 결성한 정의부 이 세개를 3부라 한다. 이후 김좌진 장군이 암살된다.

현재가 과거와 싸우면

미래를 잃는다 - 김좌진 -

독립운동가들의 어록 중에서

3. 민족의식의 각성

3.1운동 이후 독립운동가중 독립쟁취보다 조선인 한명한명이 유능해지는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런 이념과 신념을 실력 양성 운동이라고 한다. 이 운동의 두가지 흐름중 하나가 교육운동이고 다른 하나가 산업육성이었다. 그래서 조선민족의 힘으로 대학을 설립했고, 경성방직주식회사도 설립하였다. 이후 수입품을 쓰지 않는 물산장려운동도 전개했다. 이후 국내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가들이 사회주의 단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조선공산당을 창당했다.

이후 대중운동이 학생, 여성을 중심으로 일어났고 아동 인권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방정환은 1927년 5월 첫째주 일요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치른다. 해방 이후 1946년 첫쨰 주 일요일이 5월 5일이어서 어린이 날이 5월 5일이 되었다고 한다.


방정환의 어린이 공약 3장

하나, 어린이를 재래의 윤리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그들에 대한 완전한 인격적 예우를 허하라.

하나, 어린이를 재래의 경제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만 14세 이하에게 무상 또는 유상의 노동을 폐하라.

하나, 어린이에게 그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 만한 각양의 가정 또는 사회적 시설을 행하라.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할 일제강점기 역시 P. 185

이처럼 일본의 억압에도 우리 민족의식과 독립을 위한 의식은 다른 어떤 나라에서 없는 것이라고 한다.

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 신채호 -

독립운동가들의 어록 중에서

제 4장 일제의 파쇼화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인들은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그래서 언론사를 중심으로 대중에게 글자교육을 시작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브나로드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브나로드란 민중속으로 라는 뜻의 러시아어로 지식인들이 농촌지역으로 파견해서 글을 가르치는 운동이었다. 4장에서는 이봉창의거와 윤봉길 의거 그리고 한중 연합 작전과 고려인들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으로 강제 이주 시킨 내용들이 나와있다.

해야 할 일을 했으니 떳떳하다. - 윤봉길 -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중에서

제 5장 마지막 싸움

민족말살정책을 위해서 조선어를 금지하고 언론을 탄압했고 어린아이때부터 세뇌시킬 속셈으로 초등교육기관 기관을 황국신민의 학교라 불리는 국민학교에 다니게했다.하지만 조선어학회라는 조선어연구회는 맞춤법 통일안과 표준어 제정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5장에서는 해방 직전 임시정부, 해방 직후 이야기 그리고 재일 조선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 나라가 잘 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 - 주시경 -

독립운동가들의 어록 중에서

조정래 작가님이 "전 세계의 사람들이 유대인 학살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은 그들이 당했던 모든 사실들을 영화로든 책으로든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했다. 우리도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그런 책들을 많이 써서 알려야 한다. "라고 하셨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었다. 일본이 했던 잔혹한 일들을 전 세계인들에 알리기 위해서는 대한 민국 국민이 먼저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꼭~ 알아야 한다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라는 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대한제국의 국권이 일본에게 넘어갔는지부터 해방과 그 이후의 재일조선인의 삶까지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읽어보면 좋을 책인것 같다.

* 좋은 책 체험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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