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죽 저금통 북멘토 가치동화 72
주봄 지음, 전금자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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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삐죽 저금통은 인상만 쓰면 돈이 생기는 마법의 돼지 저금통을 둘러싼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지유는 정체 모를 택배 상자를 받습니다. 그 안에는 얼굴을 찡그리기만 하면 돈을 주는 ‘삐죽 저금통’이 들어 있었죠.

사람들은 저금통 덕분에 최신 휴대폰, 자동차, 큰 집 등을 손에 넣으며 행복해질 거라 믿고 앞다퉈 인상을 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평화롭던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삐죽족은 사람들을 더 찡그리게 만들고 지구를 혼란에 빠뜨리려 하지만, 뜻밖에도 사람들은 ‘웃음과 배려’를 선택합니다.

긴 혼란 끝에 마법의 삐죽 저금통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비로소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웃음과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지유와 선유처럼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함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삐죽 저금통은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제공하며, 깊은 울림을 줍니다. 찡그리는 대신 웃음을 선택한 사람들의 변화를 보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삐죽저금통 #웃음 #배려 #행복 #북멘토 #가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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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2 - 집사TV 점프맵 국어 학습만화 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2
집사TV 원작, 최재훈 글, 라임스튜디오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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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2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국어 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협력과 도전이 진행됩니다.

2권에서는 악마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로희, 멜로우, 또이)이 의문의 고양이 ‘엉뚱’과의 내기를 통해 점프맵 세계 속 우리말 타워에 진입하며 대탈출을 시도합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현이머와 료미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즐거움과 긴장감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각 스테이지는 고사성어, 속담, 맞춤법, 띄어쓰기 등 우리말 문제를 풀며 진행되는데, 게임처럼 흥미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국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높여줍니다.

우리말 공부를 만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탐험합니다. 책 속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점프! 집사TV 우리말 상식을 통해 왜 이 답이 맞는지 깊이 이해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입니다.

단순히 국어 학습뿐 아니라 협력, 팀워크까지, 각 스테이지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갑니다.

만화 속 점프맵 세계,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 그리고 매력적인 고양이 '엉뚱' 캐릭터 등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악마 집사에게는 대저택의 두 번째 집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내기라는 사실이 이야기에 긴박감을 불어넣어 몰입시킵니다.

집사TV 우리말 타워 대탈출 2는 국어 학습만화로, 어린이들이 우리말 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과 함께 상상 속 모험을 떠나며, 국어 실력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팀워크의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집사tv #우리말 #국어 #학습만화 #고사성어 #맞춤법 #속담 #초등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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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 제2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100
김지완 지음, 김지형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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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는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동화집입니다.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는 학원 앞 편의점에서 일어난 5분간의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오슬기가 레벨 테스트를 앞두고 어떤 라면을 선택할지를 고민하며 전자레인지 앞에 서는 라면을 끓이는 3분 동안 일이 벌어집니다.

낚시모자를 푹 눌러쓴 전자레인지 요정이 등장해, 오슬기에게 다른 사람의 몸으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지만, 오슬기는 지금 자신의 자리가 가장 소중하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솔직한 사고방식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라는 작은 원칙 또한 단순한 요리 지침을 넘어, 모든 순간에 정성을 기울이고 원칙을 지키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생각을 남깁니다.

'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는 평범함 속에서 삶의 본질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합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으로 사소한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문학동네 #컵라면 #김지완 #원칙 #평범 #감동 #어린이문학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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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 - 손자병법 나의 첫 인문고전 9
조경희 지음, 임광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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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손자병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고, 재미있는 학교생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주인공 웅휘는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우연히 학급 회장으로 당선되며 친구들 간의 갈등과 문제 해결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학교 운동장 인기 구역인 ‘노른자 땅’을 두고 학급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웅휘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에 따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배워가게 됩니다.

웅휘는 친구 검재를 통해 병법의 다양한 전략을 배우고, 그 전략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속임수와 심리전 같은 기술을 동원해 ‘승리’에 가까워지지만, 결국 권모술수를 통해 얻는 승리의 공허함을 깨닫습니다.

1반 회장 보람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싸움보다 평화로운 해결이 훨씬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웅휘의 성장 과정은 문제를 해결할 때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라는 손자병법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깨달음을 줍니다.

단순히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평화로운 방법을 찾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조경희 #어린이나무생각 #임광희 #인문고전 #손자병법 #학급 #기술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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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 - 공부에 무관심한 아이를 위한 4가지 유형별 학습 가이드
제니 앤더슨.레베카 윈스럽 지음, 고영태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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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학습에서 흥미를 잃거나 공부를 부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에 무관심한 아이를 위한 4가지 유형별 학습 가이드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는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회복시키는 방법을 심리학, 교육학, 그리고 뇌과학 기반으로 아이들의 학습 유형을 ‘수동형’, ‘목표지향형’, ‘회피형’, ‘몰입형’이라는 네 가지로 나눕니다.

이는 고정된 성격이 아니라 환경, 관계, 정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시기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각 유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먼저, ‘수동형’은 학습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흘려보내는 유형입니다. 성적이 좋은 경우에도 아이가 점차 자기효능감을 잃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의 관심사에 공감하고 대화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해야 합니다.

‘목표지향형’은 성과와 성적을 지나치게 중시하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실패와 극복의 경험을 통해 즐기는 태도를 길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회피형’은 부정적 경험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쌓여 학습을 거부하거나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로, 훈계보다는 관계 회복과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편 ‘몰입형’은 배움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고 자기 주도성이 강한 이상적인 학습 상태로, 신뢰 기반의 관계 속에서 결과거 형성됩니다.

누구나 몰입형 아이가 될 수 있지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학습 감독자가 아닌 아이의 ‘성장 코치’가 되어야 하며,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성과만 강조하기보다 ‘왜 배우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함께 고민하며,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학습 동기를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학습 유형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어떻게 공부하게 만들 것인가'는 학습이 단순히 시험이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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