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손자병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고, 재미있는 학교생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주인공 웅휘는 귀찮은 일을 싫어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우연히 학급 회장으로 당선되며 친구들 간의 갈등과 문제 해결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학교 운동장 인기 구역인 ‘노른자 땅’을 두고 학급 간의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웅휘는 '손자병법'의 가르침에 따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배워가게 됩니다.웅휘는 친구 검재를 통해 병법의 다양한 전략을 배우고, 그 전략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속임수와 심리전 같은 기술을 동원해 ‘승리’에 가까워지지만, 결국 권모술수를 통해 얻는 승리의 공허함을 깨닫습니다.1반 회장 보람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며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싸움보다 평화로운 해결이 훨씬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이러한 웅휘의 성장 과정은 문제를 해결할 때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이 책은 궁극적으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라는 손자병법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깨달음을 줍니다. 단순히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평화로운 방법을 찾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조경희 #어린이나무생각 #임광희 #인문고전 #손자병법 #학급 #기술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