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메일
이시자키 히로시 지음, 김수현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체인메일~~

누가 저에게 이런걸 보내온다면 과연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저는 그냥 지워버렸겠지만

어린시절의 저라면 한번 도전해봤을법도 싶네요

고등학교때 한창 소설쓰기에 열을 올렸던적이 있거든요.

소설을 써서 친구들한테 보여주곤 했는데

반응은 영~별로..^^

허구의 세계라는것이 자기가 쓰는데로 말하는데로 되니깐

그 매력에 쉽게 빠질수 있을것같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었구요

책이 가볍고 한손에 쏙 들어와서

지하철에서 서서도 볼수있어서 좋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아이들의 다시한번 이해해볼수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던것같네요.

마지막쯤에 반전은 조금 놀랐지만

사와코가 두명의 인물을 쓴거고

화가난 사와코가 마유미를 칼로 찔렀을땐

좀 당황했답니다.

그게 사람을 해칠 이유가 되나 싶기도하고

이게 훌쩍 나이먹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고

또 일본이란 나라와 정서가 약간 다르니깐..

암튼 우리딸에게는 주위의 소외된 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해야겠어요

아직 네살둥이라 학교갈라면 멀었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올해 일본여행 다녀왔는데

익숙한 지명들이 나올때마다 신기해하며 재밌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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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0년 대폭락 시나리오 - 일본을 통해본
다치키 마코토 지음, 강신규 옮김, 차학봉 / 21세기북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저는 결혼한지 5년차 직장맘입니다.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했던 철없는 아줌마인데 친구들하고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다들 나름대로 재테크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빼고 다들 주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주식을 해봐야겠다고하면 남편은 말립니다.
저보다 재테크공부를 좀더 한 남편으로서는 말리는게 당연하겠지요.
주식이란걸 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고 저도상식적으로는 알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친구들이 주식으로 용돈을 버네..마네..하는 얘기를 들으면
정말 갈등이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엔 부동산만큼 한꺼번에 큰돈을 만질수있는 재테크방법은 없는거같아요
재테크의 문외한이지만 작년 뉴스에서 부동산급등했다는 얘기들으면 기운빠지더라구요.
아직 내집장만의 큰목표를 가지고있는 서민으로서 마음이 심난해지더라구요
도대체 언제 돈을모아서 내집장만을 할수있을까??
한푼두푼 적금 모아서는 정말 힘들겠다 우리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사야하는건가?
하는 생각도하고 별별 생각을 많이 해봤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렇게하지않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도 저출산이니 고령화니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말이 많은데
내용중에 공장은 해외로 다 빠져나가고 공장이 빠져나간 자리엔 아파트나 주택이 들어설테고
그럼 나중에는 주택공급은 과잉이되고 저출산이니 인구는 줄어들테고
시나리오가 나오드라구요. 일본의 사례라 우리나라와 딱 들어맞을수는 없겠지만
대부분이 우리나라 현실과도 맞아떨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오늘도 점심시간에 남자직원들하고 동탄신도시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했는데
언제 입주하냐..뭐 대충 이런내용이었는데
책을 읽은 저로서는 대충 감이오더라구요 입주하려면 10여년 가까이 있어야한다고 하는데
그때쯤이면 그렇게 멀리 많은돈을 주고가서 살진 않을것같네요.
이제 뉴스를 보면 저 나름대로의 해석을 할수있을것같네요.
있는그대로 집값이 오른다 내른다에 연연해하지않고
좀더 거시적으로 어떻게 어떤상황으로 변할지에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되었습니다.
아직도 이책을 읽지않고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장만하시려는 분들께 강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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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 - 부모와 자녀의 심리 비교 분석
이정숙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아직은 네살둥이 초보맘이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해야 제대로 키우는일인지 고민이되더라구요.
미운네살이라고 벌써부터 땡깡피우고하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갈등의 연속이랍니다.
책을보면 우선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해야만 하는지 이해를 하고 다가서야하지만
실생활에서 적용되기란 정말 쉽지가 않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구체적인 사례들이 담겨있어서
아이의 입장 이유 그리고 부모의 입장과 해결방법을 따로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가 쉽고
또 제가 이런 일에 닥쳤을때 적용하기가 쉬워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직은 우리 아이가 어려서 적용할부분이 많진않지만 지금보다 커나갈수록
자립의지가 더 생길수록 마찰이 커지는것같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한 부모가 되는길인지
잘말해주고 있는거같고 또 아이들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할수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그리고 책에보면 아이들은 다 똑같은 특성을 가진게 아니라
각자각자 정말 다른 특성을 가지고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아이들을 대해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큰아이를 키울때처럼 작은아이를 똑같이 키우기만 한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큰 착오인거같습니다.
각자 나름의 개성과 특징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것이
올바른 교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녀교육의 해법은 올바른 대화법에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제부터 조금만 소리를 낮추고 올바른 대화법으로 우리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수있도록
써포트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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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강달강 커다란 밤 한 톨 아이즐 그림책방 11
최재숙 지음, 한병호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알강달강 커다란 밤한톨은 기존에 있는 그림책과는 다른 분위기에요.

어찌보면 시조를 읊는듯한 그보다는 우리의 민속적인 흥을 돋우는 그런 노래를 부르듯이 읽어야하는 책이라고나할까요?

 책의 표지며 안에 내용들도 정말 새롭게 느껴찌는 그림책이네요. 책의 재질도 전통적인 느낌이구요

또 크키도 커다란 밤한톨을 표현해야해서인지 크기도 꽤 크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읽어보믄데 거의 리듬타면서 노래부르듯이 읽었네요. 알강달강이란 말은

저도 처음듣는 단어라 사전을 찾아보니 알강달강이란뜻은 딱히 뜻이 있다기보다 감탄사네요.

어쩜그리 앙증맞은 감탄사가 있는지..^^

[감탄사]어린이를 세워 두 손을 잡고 앞뒤로 밀었다 당겼다 하며 부르는 노래의 후렴 소리.

그리고 책안에서 보여지는 민화같은 분위기의 그림들이 정겹게 느껴졌구요.

또 그안에 나오는 도구들 따로 설명이 없었으면 아이한테 알려주는데 애먹을뻔했지만 책뒤에

정말 잘 설명이 되어져서 옛날 도구들을 쉽게 설명해줄수있었네요.

그리고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반복되는 어구들이 있어서 아이가 나중에는 외워서 부드더라구요~^^

반복학습의 효과네요..어른들도 아이도 함께 즐길수있는 알강달강 커다란 밤한톨은 책을 읽는다는

개념보다 책을 즐기는 개념..^^의 책이란 느낌이 드네요. 노래를 부르듯이 알강달강~~하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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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 학습 1 - 기본자 학습 1, 만 4세 이상~ 길벗 기적의 학습법 12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33개월째 우리아이 한글공부 시작을 하려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했는데...기적의 한글학습을 알게되었네요.

한글은 통글자로 시작해야한다고 했는데 책에 쉽게 표현되어있어서

우리아이도 재밌게 공부할수있을것같네요.

책에 들어가있는 설명 삽화 그림도 이뿌구요~

딱 맘에 드는 책이네요.

길벗 출판사라면 왠지 믿음이 가네요..^^

우리아이 한글 정복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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