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궁금해!
트론-비고 토르이르센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이보다는 내게 유익했던 책이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몸의 신비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갈수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직 아이가 세포의 개념이나 탄생의 신비 이런걸 알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귀여운 삽화가 있어서 거기에 관심을 두구 호기심을 보여서
대답해주면서 책읽어가면서 그렇게 읽어내려갔다.
눈으로 보고 코로 숨을쉬고 냄새를 맡고 호흡기관은 어떤일을 하는지
자세히 나오더라구요.
그중에서 우리 아이는 담배 냄새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책에서 담배는 한번 피우면끊기 어려우니 처음부터 피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런문구를 읽어줬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그리고 눈,코,입,귀,피부 말고 우리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호흡기관, 소화기관, 세포등
볼수없었던 알수없었던 사실을 알게되면서 정말 이렇게 생겼어?
묻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뼈와 근육 부분의 해골?부분 그림을 보고는
웃더라구요. 해골모습이 웃기게 다가오나봐요.
매일같이 나도 엄마처럼 크면 이것도 할꺼야..저것도 해볼꺼야
말하는데 성장과 발달에는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르게
성장해가는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되기까지를 잘 설명해주고있네요.
제일 좋아하면서 공감가졌던 부분은
점부분 자기 몸에 있는 점을 짚으면서 여기 점있는데
이렇게 장난할때가 많은데 책에 점에관해 나와있는걸 보고는
너무 반가워하더라구요.
그리고 열이날때 귀가 아플때 머리가 아플때 여러가지의 예가
도움이 되더라구요. 정말 유익한 책이었네요.
지금 4살인데 한창 자기 몸에 관심이 많을때라서
이것저것 물을때가 많았는데
막상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나니 아이들 눈높이에서 어떻게 설명을해줘야할지
느끼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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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ilyelim 2007-08-13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작은 애도 이제 4살이 될려고 하는데 이 책을 한번 읽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