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은 살아 역사하셔서 우리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성경 말씀을 보고 기도로 준비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매일 매일의 삶을 고속도로를 누비는 것처럼 지켜봐 주실 것 입니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읽고 영적으로 이해하기란 너무나 난해한 부분들이 많고 어느 정도 믿음이 자라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다윗의 삶 속에 역사 하시고 도우시는 역사적인 일들이 이 책 한 권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풀어 놓았습니다. 다윗의 일대기 속에는 기름 부은 선지자,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이스라엘의 왕이된 사울...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정직하고 하나님을 오직 하나뿐인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순종이라는 삶을 통해 충성하였기에 하나님께서 탄탄대로를 열어 주시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른들도 성경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자신의 삶의 적용하기 힘든데 아이들에게 성경책을 통해 은혜를 받으라고 하는 것은 억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더 쉽게 성경말씀을 이야기로 서술에 놓은 책은 없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는 가운데 두란노 키즈의 [인물로 보는 우리말 성경]을 만나볼 수 있어 우리 아이에게 말씀을 먹이기 위해 고민하던 숙제가 엉켜있던 실타래가 푸린 것 처럼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저희 집 큰 아이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좋아 합니다. 다윗은 비록 양을 치는 양치기에 불과 했지만 골리앗이 이스라엘 민족을 쳐들어 왔을때 물멧돌 몇개만을 가지고 정확하게 골리앗의 이마에 맞추어 승리하는 장면을 통해 그 배후에는 다윗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기에 자신도 커서 다윗과 같은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아이 또한 아버지를 모젤링으로 삼아 주일 아침마다 꼬마 성가대도 하면서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듣는 삶을 살아 갑니다. 그리고 때때마다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때면 우리 아이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있다느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앞으로 인물로 보는 우리말 성경을 통해 더욱더 커 갈수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텀포드는 어떤 일을 잘못했을때 사과하지 못하고 언제나 늘 그렇듯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버리는 고양이 랍니다. 엄마 아빠는 축제에 데려 가기도 하고 맛있는 생선을 먹여 주기도 하면서 텀포드를 달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축제에 갔을때 엄마 아빠가 공놀이를 하는 틈에 맛있는 생선 냄새가 나서 위를 올려다 보니 텀포드가 가장 좋아하는 청어가 있어 참지 못하고 하늘로 점프를 하다가 그만 엎지르고 말았답니다. 처음에 텀퍼드는 미안하다는 말을 못해 숨었지만 엄마 아빠가 가장 기쁘게 해드리면 행복할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미안하다고 말하는 텀퍼드의 모습에 모두들 기뻐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미안하다,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이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서투른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부분들이 용서될수는 없겠지만 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고 서로 잘못된 실타래를 풀 수 있는데 사람들은 그 아무것도 아닌 자존심에 일들을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썽을 부리는 텀포드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텀포드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난 고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말썽을 부리면 짜증부터 내뱉고 태생이 어떤지 엄마가 너 때문에 못살겠다는 둥의 뱉어서는 안될 말들을 많이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동화를 보면서 고양이가 우리 아이인 둣 빗대어 생각해보니 아이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유익하지만 어른들 또한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은 동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미안할때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말고 사과할 줄 아는 아이가 진정한 어린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천하는 바지런한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문학동네 동시집을 받아 들때면 삶 속의 다양한 주제들이 책 한 권 안에 다 들어있고 동시라는 틀에 밖힌 색깔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하며 조금은 토속적인 색깔이 묻어 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라는 동시를 보면서 손자의 할머니를 생각하는 사랑이 묻어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 동시안에 숨은 깊은 뜻은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은 이유가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면 밖에 나가서 일을 하지 않아 할머니의 고생스러움을 조금이라도 덜수있고 삶에 지친 몸을 조금 더 쉼을 통해 풀수있다고 생각하는 손자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손자는 할머니가 물수건도 올려주고 죽도 먹여 주고 약도 먹여 주는 행동들을 통해 할머니의 사랑 또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안에 여러 가지 제목들의 시들이 많지만 동시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신이 느끼는 부분들을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곁들여 묘사하는 것만으로도 멋진 동시가 탄생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일상 생활 속에서 엄마에게 알콘 달콩 이야기 하는 모습 속에서도 아이의 열린 생각이 한편의 시 같이 느껴 질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 느껴지는 부분들을 한편의 동시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반복적인 연습을 하다 보면 나중애 우리 나라에 획을 긋는 시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문학동네의 동시집은 유머와 풍유가 있습니다. 기분이 좋을때 울고 싶을때 화가 날때... 어느 순간이든지 이 동시를 통해 웃을 수 있는 재미난 동시의 세계... 아이와 함께 한 구절 한 구절 읇어 보면서 서로 미소지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동주 시인과 함께 하는 송알 송알 동시 논술] 책을 받아 보는 순간 가슴이 쿵쾅거리는 소리를 느꼈습니다. 어린 유아 시절엔 동화책만 주구장창 엄마와 함께 했었고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간 큰 아이는 동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동시가 어떤 의미인지 아직 잘 모르지만 자긴의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고이 고이 간직하는 감성을 자극 시키는 아름다운 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 안에는 윤동주 시인의 시들도 있지만 궁데 군데 학생들의 시도 곁들여 놓아 우리 아이들도 할수있다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준비한다는 타이틀을 걸고 만들어진 동시집인 만큼 복습을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창의적인 자신의 색깔을 내기 위해 송알 송알 동시라는 코너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놓아 독후활동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자신의 서툰 생각을 써 봄으로서 아이들의 언어적인 부분들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책을 여러 공통적인 부분들의 소제목들을 묶어 각 파트마다 여러가지 색깔들을 음해함으로서 동시가 다 똑같은 것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림도 파스텔톤으로 동시의 내용에 맞게 배경또한 아름다운 색깔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초록우체통의 동시집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는 천진난만한 생각으로 엄마는 조금은 심도있는 생각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아이가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언어 속에 어른이 생각하지 못하는 단순하지만 허를 찌르는 말들로 인해 엄마인 저도 틀에 박힌 생각이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에 도전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마음을 가져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갈대 상자 속 한동인들의 이야기.. 한동대에서 만난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 기독교적인 향수가 물씬 풍기는 대학교 중에서는 한동대를 빼 놓고 말을 한다는 자체가 안될 만큼 많은 소물들로 인해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한동대는 청년들이 길거리에서도 선채로 큐티를 나누며 여기 저기서 방언이 터져 나올 정도로 영적으로 뜨겁고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학교라는 이야기를 통해 크리스천들이라면 로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대일 청년은 어릴적부터 한동대를 내 집이자 놀이터 삼아 돌아 다니고 에모리 대학교를 입학해 유학을 하던 중 한동대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면서 여러가지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느끼면서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인생의 한 부분을 주님께 맡기고 여러가지 이적과 기적들을 체험하는 영적전쟁을 이겨낸 청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자체도 하나님께서 이끄시어 원고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몇년동안 소식이 없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와서 책을 출판하게 되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 안에는 한동인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한동대 하면 무감독 시험을 치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 부분만 보아도 청년들이 정직을 먹고 살아가는 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느 청년 중 한분이 레포트 기일을 지키지 못해 수수님께 이제까지 써 놓은 파릴이 날아가 정해진 날짜에 제출하지 못하니 날짜를 연기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레포트를 써서 하루 전날 마무리를 지었는데 어떤 선배가 컴퓨터를 잘못만져 파일을 날려 버렸다고 합니다. 선배라는 사람은 미안해 어쩔줄 몰라하는데 당사자는 하나님은 뱉은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이라는 생각에 웃고만 말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입에서 나온 말이 어떤 이에게는 독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세상사람들과 조금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성경말씀처럼 우리는 우리의 신앙에 책임을 지고 세상 사람들의 갖은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난 후 나 자신이 감동을 받고 앞으로 하나님이 잠시 저희 가정에 맡겨 놓은 자녀들을 주님이 쓰실 수 있도록 잘 다져진 아이들로 양육하고 때를 기다려 쓰임받을 수 있는 준비된 사사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너무나 좋은 간증거리들로 훈훈해 지는 마음을 통해 은혜받고 영적으로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