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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이스라엘 왕국 ㅣ 인물로 보는 우리말 성경 시리즈
우리말성경 지음, 구스타보 마잘리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성경 말씀은 살아 역사하셔서 우리의 삶 속에 늘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성경 말씀을 보고 기도로 준비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매일 매일의 삶을 고속도로를 누비는 것처럼 지켜봐 주실 것 입니다.
하지만 성경말씀을 읽고 영적으로 이해하기란 너무나 난해한 부분들이 많고
어느 정도 믿음이 자라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은 다윗의 삶 속에 역사 하시고 도우시는 역사적인 일들이 이 책 한 권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풀어 놓았습니다.
다윗의 일대기 속에는 기름 부은 선지자,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이스라엘의 왕이된 사울...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정직하고 하나님을 오직 하나뿐인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순종이라는 삶을 통해 충성하였기에 하나님께서 탄탄대로를
열어 주시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른들도 성경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자신의 삶의 적용하기 힘든데 아이들에게
성경책을 통해 은혜를 받으라고 하는 것은 억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더 쉽게
성경말씀을 이야기로 서술에 놓은 책은 없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는 가운데 두란노 키즈의
[인물로 보는 우리말 성경]을 만나볼 수 있어 우리 아이에게 말씀을 먹이기 위해
고민하던 숙제가 엉켜있던 실타래가 푸린 것 처럼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저희 집 큰 아이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좋아 합니다.
다윗은 비록 양을 치는 양치기에 불과 했지만 골리앗이 이스라엘 민족을 쳐들어 왔을때
물멧돌 몇개만을 가지고 정확하게 골리앗의 이마에 맞추어 승리하는 장면을 통해
그 배후에는 다윗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기에 자신도 커서 다윗과
같은 인물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아이 또한 아버지를 모젤링으로 삼아
주일 아침마다 꼬마 성가대도 하면서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듣는 삶을 살아 갑니다.
그리고 때때마다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때면 우리 아이가 영적으로 성숙하고 있다느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앞으로 인물로 보는 우리말 성경을 통해 더욱더 커 갈수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