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의 책의 독특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좋은 제목체럼 생각을 많이 하게끔 재미있는 소스를 제공 하는 듯 합니다. 아이가 눈 밑까지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과 저금통에 돈을 넣듯이 여러가지 그림들을 넣는 광경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극하며 궁굼증을 유발하게끔 만듭니다. 과연 생각은 무엇인지 아이는 너무나 궁굼한가 봅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생각은 뭉게 뭉게 피어나는 연기, 혹시 신비한 거울, 끝없는 하늘로 열린 창,투명한 그릇은 아닐까....등등 자신이 상상할때마다 생각들은 머리 속에서 무언가를 그려 냅니다. 생각은 자신이 원하는 것들은 무엇이든 할수있는 감추어 놓을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은 너무나 풍부하고 아이 자신 조차도 해깔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발상의 전환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큰 아이도 엄마에게 조잘거리며 어떨땐 자신이 우주 비행사도 되고 미래의 자신이 아빠가 되는 상상도 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이 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특별한 상상을 할수있는 디딤돌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요즘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의력, 상상력도 골고루 갖추어야 한다고 하는 세상 입니다. 우리 큰 아이 유치원에서 두뇌트레이닝 검사를 했습니다. 이제 7살인 아이가 성인이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좌뇌형이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왼손잡이 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결과가 나온 것에 너무나 뜻밖이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뇌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뇌를 자극하여 생각의 깊이가 자라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마음에도 "생각" 이라는 멋쟁이 친구가 들어와 머리 속을 헤엄치며 함께 뒹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