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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난, 인간과 자연은 함께할 수 없을까? ㅣ 풀과바람 환경생각 16
이영란 지음, 잔나비(유남영)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2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유진아영맘입니다.
풀과 바람에서 출간한 환경 생각 16 [기후 재난, 인간과 자연은 함께 할 수 없을까?]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유진이가 책을 개봉한 동시에 너무나도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책 표지를 보면 동물들이 기후 재난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읽어 보았네요.

이 책은 기후변화란 무엇인지, 기후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기후 변화 현상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한 글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기후 재난, 인간과 자연은 함께할 수 없을까?]는 교과 내용이 연계되어 있어 1 ~ 6학년까지 재미있게 읽고 통합 교과와 과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기후 변화가 일으킨 혼란/기후 변화에 대한 서로 다른 주장/ 날씨가 만들어지는 바다/ 지구 온난화를 부채질하는 이산화 탄소/ 자연적인 온난화/ 에너지 변환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의 장단점 /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연료를 찾기 어려운 이유 / 진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 더 생각해 볼 문제라는 소제목으로 알아볼 수 있어요.

기후 변화는 특정 장소의 기후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화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알프스산맥의 빙하가 19세기 후반보다 절반 정도 줄어든 것을 예를 들 수 있어요. 요즘 뉴스를 보면 세계 각지에서 기후 변화에 대해서 볼 수 있어요. 폭우, 홍수 등에 의해서 도시가 물에 잠기고, 더위로 인해서 산불이 일어나 숲과 집을 모두 태워버리기도 하네요.

유진이가 관심을 가지고 본 부분이 빙하와 태풍인데요.
이상 기후 변화로 30~ 40년 전에 비해 빙하가 줄어들어서 북극곰이 살 공간이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라고 하네요.
태풍 하면 이번에 포항을 덮친 태풍이 생각나네요.
태평양은 '태풍', 대서양은 '허리케인', 인도양은 '사이클론', 호주는 '윌리윌리'라도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에너지 변화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의 장단점이라고 소제목이 있는데요.
탄소 중립, 탄소 배출권, 신재생 에너지, 태양에너지, 풍력 에너지, 수력 에너지 등에서 알아보았네요.

위기의 지구를 구할 방법에 대해서 아이들과 많이 대화를 해 보았네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있는데요.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은 플라스틱 컵, 일회용 컵 사용하지 않기, 꼭 필요한 것만 사기, 쓰레기 덜 만들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분리배출 잘하기 등이 있네요.
이제부터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지구를 도울 방법을 찾아봐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작은 실천에 도전 해 봐요.

마지막 부분에는 기후 관련 상식 퀴즈와 단어 풀이가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단어들은 단어 풀이를 살펴보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후 관련 상식 퀴즈는 아이가 얼마나 기후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기후변화, 원인 및 분석, 해결 방안에 대해서 나누고 싶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