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물
맹하나 지음 / 딸기책방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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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물건에 깃든 나의 흔적들.


끝까지 채워봐야
비울 수 있는 것일까?

*

책을 덮으면
가만히 눈 앞의 물건들을
들여다 보게 되어요.

*

필요하지 않으면
소유하지 않는다

이 원칙을 세웠어도

가지고 싶어서
예뻐서
그냥 지나가기에 섭섭해서
그렇게 들인 물건들이 꽤 있어요^^

*

나의 물건들을 사진 찍어
언제 그리고 왜 샀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기록해 봐야겠어요.

작가의 사물에는
감수성이 물씬~

나의 물건에는
fact만 잔뜩~

그래도 조금씩 기록을

늘려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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