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토 - 1GB의 정의 로빈의 청소년 문학
딜게 귀네이 지음, 이난아 옮김 / 안녕로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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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느 새벽,
자전거 절도 사건

용의자는
수백만 팔로워를 가진
로봇 인플루언서 메토

가난한 오렌지 구역 출신
자전거 가게 직원
소년 에템

메토의 변호사는
로봇인 메토에게는
욕망이라는 것이 없다며
변호하고

에템의 변호사는
자전거를 훔칠 이유도 없고
확실한 증인이 존재한다며
무죄를 주장

수백만의 팔로워를 둔
메토에게 유리한 여론이 형성되고
모두가 메토의 무죄를 믿었지만

판사는
메토의 메모리 1GB의 부재로 인해
유죄를 선언하고
소년원 3개월형을 선고

라일라는
부유한 그린 지역에 사는
변호사 아빠를 둔 철부지 소녀
메토의 열렬한 팔로워
메토사우루스의 일원.

아빠보다
메토와의 대화가 더 편한 라일라는
메토의 유죄에 큰 충격!

본격적인 이야기는
소년원에 들어간 메토가
그 곳의 실상에 눈을 뜨고

아이들에게 연민을 느끼고
처우개선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어요.

여기서부터
혼란스러워요.

로봇에게
감정이라는 것이 있나?

기계가
정의를 위해 싸울 수 있나?

메토를 만든 수아트와
그를 변호하는 페르다 변호사

에템을 변호하는 불칸 변호사
후원자 지한 검사
엄마 자히렘과 동생 코르한
새아빠 휘세인

라일라의 아빠 알프 변호사
친구 벨리즈

메토에게 유죄 판결을 한
레반 판사

소년원의 미르 원장
메토에게 친절한 샤피아 교도관
수감 소년 대장 유스프
순진한 아이 야쿠트

200여쪽의 짧은 소설 속에
여러 인물들이 뒤섞여
정말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해줘요.

AI 시대의 기술 윤리,
양심과 도덕적 용기,
알고리즘의 편향, 데이터의 무결성,
구조적 빈곤과 정의,
디지털 격차와 불평등,
기본권과 인권 보호,
사법 정의와 공정한 재판

책을 덮고 한동안
멍~ 했어요.

이게 최선인가... ...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교 정도 아이들하고
같이 읽고 토론하면 좋을 듯 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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