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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 ㅣ 나의 두 번째 교과서 시즌3
정재환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3월
평점 :
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
세종의 한글 창제로 이룩한
자주적이고 독창적인 한글문화
외침, 식민지와 전쟁이라는
시련의 터널을 극복한 나라.
창조와 혁신, 도전과 희생으로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
*
식민지 유산을 청산해야 하고,
소둑과 분배의 정의도 실현해야 하고,
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수호해야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며
남북 분단의 모순도 극복해야 하지만,
또 AI 시대를 선도하는
과학 기술 개발도 해야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지구촌 구석 구석 행복을 전하는
문화의 힘도 강화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는 우리.
*
긴 역사 속에서
우리의 뼛속까지 각인된
유전자들을
10개의 큰 역사 사건들 속에서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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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도끼, 단군신화, 삼국통일
여기까지는 좀 지루하게 느껴져요.
팔만대장경, 고려청자
흠... 재밌네~
훈민정음, 수원화성
아~ 멋지다. 자랑스럽다.
글자를 창제한 군주가 있는 나라
나와보라고!
갑신정변, 만민공동회, 조선어학회
근대화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
새삼 고마운 역사 속 존재들.
*
처음 목록을 살펴보면서
흠 이 10개의 선택 기준은 뭐지?
다 읽고 나서는
훌륭하다! 멋지다!
*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는
훈민정음 창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해 왔어요.
세종의 애민과 글자 창제의 동기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이런 왕을 가지지 못했더라만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떨까...
깊이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이 글을 한자로 써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끔찍하잖아요^^
문장이 걸림없이 읽히구요
중간에 배치된 사진들도 적절해서
좋았어요.
다 읽고 주말에 수원 화성을 다녀와야겠다
계획을 짜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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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